2026.01.19 16:30
겨울 아침, 알람을 끄고 일어날 때 몸이 무겁다. 분명 7~8시간은 잤는데 개운한 느낌이 전혀 없다. 오히려 더 자고 싶고, 하루 종일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비단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 숙면을 취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전문가들은 겨울 특유의 환경이 우리 몸에 변화를 일으키고 수면의 질이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겨울철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한다. 일조량 감소, 과도한 난방, 건조한 실내 공기, 그리고 계절성 우울감이다. 이 요소들이 얽히며 겨울철 불면증을 일으키게 된다.◇ 짧아진 낮, 무너진 생체리듬 겨울은 낮이 짧다. 해가 일찍 지고 야외 활동도 줄어들면서 햇빛 노출 시간2026.01.19 14:45
새해를 맞이해 건강한 삶을 설계할 때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곳은 전신 건강의 관문인 입속이다. 입은 우리 몸과 분리된 별개의 기관이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를 반영하고 영향을 미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치실 사용 실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크다.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률은 약 30% 내외에 머물고 있어 대다수의 국민이 양치질만으로 구강 관리를 마무리하고 있는 실정이다.올바른 치실 사용은 양치질만으로는 결코 닦이지 않는 치아 사이 면적의 약 40%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핵심적인 습관이다. 이에 대해 정상원 서울센트럴치과의원 원장은 “치실은 단순히 치아2026.01.19 12:05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4차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병원 전 부서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진료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병동, 외래, 수술실, 행정부서 등 총 25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 팀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대상은 본관 18층 병동 ‘18층 안전지킴이’ 팀이 발표한 ‘격리 환자 치료 장치 안전 관리 FMEA 기반 집중 모니터링 활동’이 차지했다. 금상은 수술실 ‘HY 로봇 수술팀’의 ‘로봇 수술 전 정보 제공과 설명으로 환자 만족도 향상’, 은상은 인사2026.01.19 11:51
과거 새해에 묵은 기운을 씻고 새 운을 맞이하는 목욕탕 문화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땀을 빼는 공간을 넘어, 프라이빗 사우나, 이색 사우나, 웰니스 시설과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숲속 사우나, 약재탕, 테마탕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사운드 배스, 산소방, 훠궈 뷔페, 독서실 등과 결합한 복합 사우나가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사우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온 환경의 이점과 주의할 점사우나와 찜질방 등 고온 환경에서는 체온 상승으로 혈류가 원활해지고, 근육이 이완2026.01.19 11:48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이 19일 개원 4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2022년 독립 안과 전문병원으로 출범한 이후, 외래 공간과 수술센터를 확충하며 단계적으로 진료 체계를 구축해왔다.병원은 연간 3000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수술 과정과 환자 회복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수술 전 시뮬레이션과 재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사례에도 대응하고 있다.각막이식 분야에서는 국내 기증 안구를 활용한 수술 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문의가 직접 기증자 지역을 방문해 안구를 확보하고 필요한 환자에게 수술을 이어갔다.진료와 연구도 병행되고 있다. 중심성망막염 치료법, 노안 조절 기술, 항염증·항2026.01.19 11:45
김진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장이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며 의료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연계 의료 활동, 재난·위기 대응 의료봉사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수상에서는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김진 실2026.01.19 11:43
갑상선암은 흔히 ‘거북이 암’, ‘착한 암’으로 불리며 천천히 진행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약 90%를 차지하는 유두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하다. 그러나 암의 종류와 분화도, 종양 위치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진다.허성모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은 정기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경우가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암의 종류와 위치,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치료 시점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평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유두암 외에도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특히 수질암과 미분화암은 빠른 진행과 예후 악화 가능성이 있어 조기 치2026.01.19 11:40
염증성 장질환(IBD)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하며, 장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난치성 질환이다. 경화성 담관염(PSC)은 담도에 만성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해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IBD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관련 대규모 역학 연구가 거의 없었다.박상형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한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25개 의료기관의 IBD 환자 5만1314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PSC 유병률은 전체 0.92%로 서양 환자의 5~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그러나 PSC가 동반된 경우, 대장암과 담관암 발생 위험은 상당히 높았다. 실제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375명 환자 중 9.1%에서 대2026.01.19 11:35
경희대병원은 지난해 12월 29일 ‘2025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의료진의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여승근 연구부원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병원의 연구 역량과 미래 의학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김종우 병원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연구에 힘쓴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연구 성과가 의학 발전과 건강한 사회 구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1.19 11:04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디윅스와 AI 기반 의료 기술 고도화와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과 의료 데이터 활용 기술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의료 데이터 정제 및 비식별화 데이터셋 구축, 기타 공동 발전 과제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연구와 산업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디윅스 안준형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임상 적용이 가능2026.01.19 11:02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6일 청각장애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 ‘드림 캐쳐’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꿈품교실이 주관했으며, 청각장애 학생들이 입시·진로·취업 등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행사에는 발레무용가 고아라 씨, KBS 최초 청각장애 앵커 노희지 씨, 졸업생 멘토 최근 씨와 홍은비 씨 등이 참여해 자신의 진로 경험과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후배들의 질문에 답했다. 선배들은 청각장애에도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며, 꾸준한 노력과 도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참가 학생은 “선배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돼 위안이 됐고,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2026.01.19 11:00
건국대병원은 지난 12일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초청연수를 기념해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우리 정부 ODA로 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하는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의 핵심 실행 단계다. 안지앙성 보건국 부국장과 병원 경영진 등 9명을 대상으로, 실제 대학병원 의료기기 관리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연수단은 의료기기 전 주기(Life Cycle) 관리, 예방점검과 자체 수리 시스템, 정보화(CMMS) 운영, 의료기관 인증 연계 안전관리 프로세스 등을 배우며 현장 역량을 강화했다.이번 사업은 2018~2019년 의료기자재 공급 이후 병원 내 관리2026.01.19 10:55
김유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17일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에서 ‘자녀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이도마루’ 개원 기념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2일부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오현호 작가, 강성태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다.김 교수는 부모들이 자녀 성장 발달을 이해하고, 성조숙증을 조기에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성장 시기별 특징과 조기 발견, 진단과 치료, 생활 습관 관리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강연에서는 잘못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