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14:5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를 펴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느끼다가 몸을 움직이면서 서서히 나아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로 넘기기 전에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허리 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후관절 증후군이 있다. 후관절은 척추 뒤쪽에서 관절 역할을 하는 구조로 척추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이나 퇴행성 변화가 누적되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데, 이를 후관절 증후군이라고 한다.후관절 증후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침 기상 직후 통증이 심해진다는 점이다. 수면 중 관절 주변 조직이 경직되면서 움직임이 제한되고 기상 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다가, 몸을2026.06.08 16:16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던 담석이 어느 날 갑자기 응급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담낭담석 진료 환자는 33만3,397명으로 전체 인구 약 150명 중 1명 수준이다. 급성 담낭염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더 빠르게 늘어 2014년 3만124명에서 2024년 4만8,632명으로 61% 증가했다.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농축해 지방 소화를 돕는 기관으로 흔히 '쓸개'라 불린다. 담즙 성분의 균형이 깨지거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부 성분이 굳어 담석이 된다. 고지방·고열량 식습관과 비만·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이 담석 형성을 촉진하며, 반대로 무리한 다이어트나 급격한 체중 감량도 담낭2026.06.08 11:10
최근 미용 의료 영역에서는 단순히 주름을 채우는 방식보다, 피부 상태와 얼굴 전체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안면부 주름은 피부 탄력 저하, 반복적인 표정 움직임, 피하지방 변화, 얼굴 구조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시술 전 세밀한 진단 과정이 필요하다.루비의원 청담은 이러한 진료 흐름에 맞춰 웰스톡스 아쿠아프로 리도카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웰스톡스 아쿠아프로 리도카인은 히알루론산 기반 제품으로, 가교 HA와 비가교 HA의 특성을 함께 고려한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피부 상태와 얼굴 구조에 따라 적용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2026.06.05 11:09
질병관리청이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 예방수칙과 위생 관리 준수를 당부했다.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이번 주(22주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4.3명으로 최근 3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주 1.7명, 21주 2.3명에서 이번 주 4.3명으로 뛰었다. 특히 0~6세에서는 1,000명당 5.9명으로 지난주(2.9명)의 약 2배에 달한다.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늘기 시작해 6~9월 사이에 유행하는 만큼 당분간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환자의 대변이나 침·가래·콧물·수2026.06.05 10:4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암에 치료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는 신물질 PPS03을 발견했다.연세의대 외과학교실 박기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호 교수, 분당차병원 최경화 교수, 테라퓨틱스엔엠씨(Therapeutics NMC)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생체재료학(Biomaterials, IF 12.9)' 최신호에 실렸다.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는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정상세포와 암세포 모두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종(ROS)을 만들어내는데, 이 물질이 일정 기준치를 넘어 과도하게 쌓이면 세포를 사멸시킨다. 그동안 국내외 연구진2026.06.05 10:33
나이가 들면서 눈가 주변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윗눈꺼풀이 처지거나 눈 밑 지방이 돌출되고, 눈썹 위치 변화로 인해 답답한 인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중년층을 중심으로 눈가 개선과 관련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중년 눈성형은 단순히 외형적인 변화를 위한 목적뿐 아니라 눈꺼풀 처짐으로 인한 시야 불편이나 눈 뜨는 기능 저하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상안검과 하안검, 눈썹거상 등이 있으며, 개인의 눈 구조와 노화 정도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상안검은 처진 윗눈꺼풀 피부를 정리해 눈매를 개선하는 수술이다.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 시야를 가리는 원인이 될2026.06.05 10:26
식후 졸음이 유독 심하게 반복된다면 단순한 식곤증으로 넘기기보다 혈당 변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 전 단계는 물론 제2형 당뇨병 위험과도 맞닿아 있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4.8%, 약 533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65세 이상에서는 유병률이 28.0%에 달하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도 41.1%에 이른다. 최근에는 배달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 증가, 운동 부족 등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혈당 이상이 늘고 있다.이에 대한 생활 속 실천법으로 '거꾸로 식사법'이 주목받는다. 김봉천 온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은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2026.06.05 10:18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 돌봄치료비로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팬덤 영웅시대의 응원 활동이 상금으로 이어진 결과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소아암재단 돌봄치료비 지원 사업에 전액 쓰인다. 만 19세 이하 환아 가정의 간병비·생계비·식비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호자가 아이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번 상금을 포함한 임영웅의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은 총 1억2802만원에 달한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매달 변함없는 온기를 전해주는 임영웅과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돌봄의 손길이 간절2026.06.04 17:19
소아비만은 단순히 체중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체지방률, 배 둘레 변화, 성장 속도를 함께 살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원장은 "살이 찐다는 것은 겉모양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살이 키가 되도록 돕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소아비만은 생활 속 신호로 먼저 드러난다. 배 둘레가 점점 늘어나면 복부 지방 증가의 신호일 수 있고, 키가 크는 속도보다 체중이 빠르게 늘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 후 유독 졸리거나 쉽게 피곤해하고 단 것이나 야식에 의존하면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도 의심해봐야할 신호다. 윤 원장은 "근육량이 체2026.06.04 16:56
의료미용 솔루션 기업 이노서스가 지난 5월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임상미용의학회 제20회 정기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집중초단파 기반 리프팅 솔루션의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대한임상미용의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피부미용, 리프팅, 안티에이징,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국의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이노서스는 이번 학술대회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미용의료 솔루션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진과의 현장 상담2026.06.04 10:08
중증화상환자가 수술을 받기 전 측정한 심부체온이 낮을수록 수술 후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영주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팀은 수술 전 심부체온과 수술 후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의학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5월호에 실렸다.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중증화상환자 635명을 분석했다. 중증화상은 전체 체표면적(TBSA)의 30% 이상이 손상된 경우로 정의했다. 분석 대상은 수술 직전 중환자실에서 측정한 심2026.06.04 10:02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더위를 먹은 것으로 넘기기 쉽지만, 고온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의식 저하나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열사병은 체온조절 기능 자체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중증 온열질환이다.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활동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에 오래 있으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오르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신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열사병은 단순히 더위를 먹은 상태와는 달리 체온조절 기능 자체가 무너진 응급질환"이라며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의식 저하나 신경학적2026.06.04 09:57
결핵을 흔히 과거의 병으로 여기지만 국내 현실은 다르다. 지난 5년간(2020~2024년) 신규 결핵 환자가 8만 명을 넘었고, 한국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높은 결핵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200만 명이 사망하는 주요 감염병이다. 국가적인 결핵관리사업과 경제 수준 향상으로 국내 발생률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나 만성질환 환자에서는 발병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폐를 침범하는 폐결핵이 가장 흔한 형태다. 그러나 결핵균은 혈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