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09:40
임신은 설렘과 기대의 시간이다. 하지만 그 안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임신중독증’. 겉으로 보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보여도, 어느 순간 산모와 태아 모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다.◇겉으론 멀쩡... 하지만 산모·태아 모두 위협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서 다양한 장기 손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하며, 전체 임신부의 약 4~8%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문제는 대부분 뚜렷한 전조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증상을 자각했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2025.08.12 09:24
유주형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부장이 최소침습(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 방식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9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무릎 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되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12~15cm 이상 절개가 필요해 수술 후 통증과 회복 지연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병원에 따르면 유 부장이 시행하는 MIS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은 절개 범위를 8~10cm로 줄여 근육과 힘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관절 내 유착도 줄어 운동 범위 회복에 유리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단, 수술 시야가 제한2025.08.12 09:22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암 환자의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보라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한가람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병원 유튜브 채널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보라매병원이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씩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앞서 진행된 강좌는 암 치료 후 면역력 강화(3월), 암 생존자의 구강 건강(4월), 암 환자의 만성 피로 관리(5월)2025.08.08 11:47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재단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정성관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2017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2025.08.08 09:59
인하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 데이터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 수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인하대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항생제 및 주사제의 과잉 처방을 줄이고 약물 사용의 적정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의 과잉 사용을 줄이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적정하게 처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정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택 병원장은 “약 처방2025.08.08 09:57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전공의 복귀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말,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전공의 급여 인상을 단행했다. 연차별 최대 17.4% 인상으로,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병원 자체 예산으로 이뤄진 점이 주목받았다.근무환경 개선도 본격화했다. 전공의 입사 시 숙소를 전액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숙소 환경을 개선 중이다. 전용 회의실과 휴게공간 조성, 집기 교체 등 실질적인 편의 증진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전공의의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 중이다. 국내외 학회 참석을 장려하고,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2025.08.08 09:2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개원 45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루가관 7층 강당에서 노광수 의료원장 주례로 기념미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미사는 병원 설립 이념을 되새기고, 지난 45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와 섬김의 사명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미사 후에는 장기근속 교직원에게 감사패와 상장을 수여하는 공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노광수 의료원장은 “지역사회의 신뢰 속에 성장해온 4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의 병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과2025.08.08 09:19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달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장건강 여름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인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 환원 프로그램으로,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주관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교육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했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학생 모집과 지역 연계를 맡았다.캠프는 AI 건강탐정단, 심장 트니트니 운동, 하트 도미노 탐험대, VR 심혈관 탐험, 전문 심장의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김상욱 심장뇌혈관병원장은 “대학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지역사회2025.08.08 09:18
인천힘찬종합병원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 평가를 통과해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인증제는 혈액투석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심사부터 현장실사, 진료과정 평가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우수 기관에만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평가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 인공신장실은 전문 인력·시설·장비 등 구조적 요소, 투석 적절성 및 정기검사 등 진료 과정, 윤리적 진료 및 의무이행, 의무기록 및 보고 체계 등 총 4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5월까지다.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인공신장실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인2025.08.08 09:00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려 삼계탕, 장어, 수박 등 보양식과 제철과일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이런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지은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센터장은 “콩팥 기능이 70% 이상 손상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이 많은 과일은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은 고단백 식품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진 이들에겐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이 몸에 쌓이면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또한 수2025.08.08 09:00
국내 미용의료 네트워크의 학술 교류가 한층 체계화되고 있다. SOMA 갤러리아피부과 네트워크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Thermage® FLX(써마지 FLX)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각 지점 대표원장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써마지 FLX의 임상적 적용과 치료 효과, 부작용 관리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 자리로, 네트워크 전 지점 의료진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특히 갤러리아피부과는 국내 5개 지점 외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을 포함한 해외 지점과 학술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2025.08.07 15:17
삼육서울병원은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스리랑카 캔디 레이크사이드 병원에서 안과 의료봉사를 펼쳐 백내장 수술 88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신승주 안과과장과 간호사 3명이 참여해 심각한 백내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했다. 하루 최대 20건의 수술을 진행하며 현지 부족한 의료 환경을 보완했다.신승주 과장은 “백내장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곳에서는 평생 어둠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봉사는 환자의 삶 전반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삼육서울병원은 이번 봉사에 필요한 안과 장비(Phacoemulsifi2025.08.07 14:28
경북대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대병원은 응급의료체계,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운영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 정상과 고위급 인사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의료 안전을 책임진다.회의 기간 동안 경북대병원은 현장 진료소 운영, 응급 대응 종합상황실 가동, K-의료 전시관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양동헌 병원장은 “국제적으로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 직원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 의료 지원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의료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