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11:08
세 살이 넘었는데도 단어 수가 적고 문장을 매끄럽게 말하지 못하거나, 눈 맞춤이 부족하고 표현이 어색하다면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언어는 단순히 소리를 내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사회성 발달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조기 평가와 개입이 중요하다.말이 늦은 아동의 언어치료는 언어 이해력, 표현력, 발음, 말소리 조절 등 여러 영역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치료 과정에서는 감정 표현이나 상황에 맞는 언어 사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언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개별 치료로 기초 다진 후, 그룹 활동으로 확장언어 발달 지연은 발달장애, 지적장애, 청각 문제, 구강 구2025.10.22 10:50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4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KCPR)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진행된 KCPR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장기추적 연구 및 연장 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KCPR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의 지원 아래,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고 전국 41개 병원이 공동 참여하는 국가 단위의 뇌성마비 등록사업이다.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주요 병원이 참여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보고회에서는 KCPR 연구 목표와 현황, 연계 과제 공모, 중개연구 진행 상황, 전문가 권고안 개발 경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2025.10.22 10:15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전 교직원이 참여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병원은 혈액 자원 확보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교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 최원호 수혈관리위원장은 “수혈은 생명을 지키는 기본 치료”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매년 두 차례 이상 캠페인을 열어 지역 혈액 수급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2025.10.22 10:13
최진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사가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치료 효과가 없는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시행하지 않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환자의 존엄한 삶과 죽음을 돕는 제도다.최진아 간호사는 2018년 제도 도입 초기부터 교육, 상담, 홍보를 통해 임상 현장에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정착을 이끌었다. 특히 ‘환자-가족-의료진 간 선제적 돌봄 계획’과 ‘연명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해 자기결정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그는 “의료진과 동료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2025.10.22 10:0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체험관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미디어아트, 촉각 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성됐다. 관람객은 경복궁 근정전, 불국사, 석굴암 등 대표 문화유산을 가상으로 관람하거나, 촉각 모형을 만지며 문화재의 질감과 형태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특히, AR 콘텐츠로 구현된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과 공룡 VR 영상은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전시와 함께2025.10.22 09:50
삼육서울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에서 행정간사로 근무 중인 강숙현 간호사가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제도의 정착과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강 간호사는 7년 넘게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실무를 맡아오며,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현장 적용과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관련 서식 1만1천 건 이상을 등록하고, 매월 100회가 넘는 상담과 교육, 협조 업무를 통해 제도 실무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그는 “연명의2025.10.21 18:24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바우스의원은 ‘Better Aging’을 키워드로 한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지방유래 SVF(기질혈관분획) 시술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환자 자신의 지방에서 세포를 바로 추출해 사용하는 방식이다.여기에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 유도 세포와 성장인자가 함께 포함돼, 피부 탄력 개선, 전신 순환 개선, 두피 환경 조절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시술에 활용되는 듀오셀 SVF 추출 시스템은 완전 밀폐형 구조와 이중 필터링 기능을 갖춘 의료기기로, 세포 손실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김화평 바우스의원 대표원장은 “Bet2025.10.21 13:2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이 공동 주관한다. 감염병 대응에 있어 지역 내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는 경기도와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 노인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약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발생 현황 공2025.10.21 10:54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단일공(싱글포트)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새롭게 도입하며, 기존 보유 중인 다빈치 Xi와 함께 두 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확충으로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일부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 기구와 카메라를 동시에 삽입하는 장비로, 배꼽 주변 2.5cm 이내의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다. 고해상도 3D 영상과 다관절 로봇팔을 활용해 비교적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며, 환자 부담을 줄이는 데 일부 기여할 수 있다.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간담췌, 갑상선, 대장항문, 비뇨기,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 중이다. 이번2025.10.21 10:38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곡동 일대에서 열린 ‘허준축제’에 참여해 건강체험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서구 대표 의료관광사업인 ‘강서미라클메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즈메디병원은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간단한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병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10.21 10:36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15일,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나눔의료 환송회’를 열고, 치료를 마친 두 환자의 회복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한국으로 초청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2명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환송식에는 조치흠 의료원장, 류영욱 동산병원장, 송대규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이성용 계명1%사랑나누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치료를 받은 미헤렛(49세)과 아르세마(20세)는 각각 전두엽 수막종과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었다.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동산의료원의 초청으로 한국에 와 수술과 재활을2025.10.21 10:34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부 임직원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일상 속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돼 왔다. 특히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가전, 잡화, 도서 등 총 1만2185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이는 캠페인 사상 가장 많은 수치로, 현재까지의 누적 기증량은 5만4846점에 이른다. 협회는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본부 및 각 지부별 ‘기증왕’을 선정해 감사장과2025.10.21 10:32
가을 산행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등산객 사이로, 조끼형 배낭에 물통을 꽂고 산길을 달리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이라고 불리는 이 운동은 말 그대로 포장되지 않은 산길이나 숲길, 들판을 달리는 활동이다. 도심의 단조로운 도로 대신,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변화무쌍한 자연 지형이 운동의 무대가 된다.최근 몇 년 사이, 달리기는 단순한 유산소 운동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트레일러닝은 도전 정신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심폐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변화하는 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