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09:00
명절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늘면서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 질환 환자가 많아진다. 특히 과식과 과음, 늦은 시간 야식은 위산 역류와 속 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밤에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위에 부담을 크게 준다.채승병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과장은 “명절에는 고열량·고지방 음식 대신 소화가 편한 식사를 하고, 야식은 꼭 먹어야 한다면 식후 가벼운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과식과 야식을 멀리하는 게 즐거운 명절 보내는 첫걸음이다.◇가을철 식중독, 위생 철저히가을 일교차가 크고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음식이 상할 위험이 커진다. 특히 명절 음식 중 육류와 해산물2025.09.30 13:06
세브란스병원이 30일 제중관 1층에 ‘민윤기치료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지난 6월 기부한 50억 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병원장, 강훈철 어린이병원장, 안석균 정신건강의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민윤기치료센터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위한 음악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MIND’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말로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도 악기를 통해 자기 표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치료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음악치료사, 언2025.09.30 12:56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연휴에는 교통사고나 과식, 과음 등으로 응급환자가 늘지만, 의료기관 휴무로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 쉽다. 이에 병원은 연휴 기간 중단 없는 진료를 위해 대응 시스템을 정비했다.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전문 진료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 분만과 제왕절개, 소아 응급까지 진료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보건당국과 협력해 연휴 기간 중증 응급질환 대응 현황도 마련했다. 환자들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한창훈 병원장은2025.09.30 12:5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지난 29일, 개소 5주년을 맞아 ‘2025 데모데이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겨자씨키움센터는 매년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는 5기 미래위원 20개 팀이 6개월간의 프로젝트를 거쳐, 이 중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행사는 서울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병원 현장을 재현한 전시 부스와 포스터 존이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결선 발표에서는 각 팀이 개발한 시제품과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대상은 서울성모병원 '구로파워팀'이 수상했다. 이2025.09.30 12:31
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29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 중인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직접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강원대병원은 현재 4개 병동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병동 내 환자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제도 변경사항, 심폐소생술(CPR), 간호필요도 평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병동 내 다양한2025.09.30 11:24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몽골 국립피부과센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 국립피부과센터는 현지 보건부 산하 국가 지정 피부질환 전문기관으로, 몽골 내 최대 규모의 피부과 병원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격 진료 및 자문 서비스, 온라인 임상 교육 및 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 출판, 가상 학술대회 및 웨비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동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몽골 간 지속 가능한 의료 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이번 협약이 앞서 열린 몽골 보건부 간담회 및 UB Med 병원 글로벌 상담센터 개소에 이어,2025.09.30 11:21
바른세상병원은 최근 96세 환자에게 시행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술은 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정구황 원장이 집도했다.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 수와 평균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초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전 면밀한 평가와 다학제 협력이 필요하다.병원 측은 수술 전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수술 후에는 회복 단계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정 원장은 “최근 90대 환자 중 양측 무릎을 동시에 수술하는 사례도 있다”며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부담을 줄이기 위해2025.09.30 10:45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올바른 걷기와 달리기 방법을 안내하며 국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권장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주 150~300분 중강도 또는 75~150분 격렬한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권고한다. 하지만 국내 성인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4년 기준 26.6%에 불과해, 네 명 중 한 명만 권고 수준을 충족한다.개발원은 신체활동 부족에 따른 건강 문제를 줄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2년에는 올바른 자세와 안전수칙을 담은 「걷기·달리기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규칙적인 걷기와 달리기는 심폐기능 강화, 체지방 감소,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활동 권장량은2025.09.30 10:42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선천적 희귀질환인 단다지유합증을 앓던 필리핀 교사 앙헬레스 이본 엔젤(29)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부터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서 자란 엔젤 씨는 두 손가락이 붙어 있는 복잡한 선천성 기형을 안고 살아왔다. 어린 시절 적기에 수술을 받지 못해 성인이 될 때까지 기능적, 미용적 어려움을 겪었다.올해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난 후 엔젤 씨의 사연은 비영리단체 멘토리스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전달됐다.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는 6월 긴급 진료와 수술 일정을 잡아 고난도 조직 절제와 재건 수술을 진행했다. 성인 환자인 만큼 조직 경화로 수술 난도가 높았지만, 최대한 기능을 살리2025.09.30 10:21
강릉아산병원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췌장중앙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외과 마충현 교수가 집도했으며, 최근 무사히 마무리됐다.수술을 받은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췌장 경부에 종양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확인돼 수술이 결정됐다. 종양의 위치가 췌장 중앙부에 있어 절제 범위 설정과 재건 과정이 복잡한 상황이었다.췌장중앙절제술은 췌장의 머리와 꼬리를 보존하고 중앙부 종양만 제거하는 수술이다. 췌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췌관 연결 등 재건 과정에서 합병증 위험이 있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술기가 요구된다.이번 수술에는2025.09.30 10:09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 화상예방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에는 약 150명의 원아와 교직원이 참여했다.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상 사고 예방과 응급 대처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방과 욕실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상 위험 상황을 그림 자료와 체험형 실습을 통해 설명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병원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런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2025.09.30 09:53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과 재활의학교실 교우회가 지난 27일, 고(故) 오정희 교수의 서거 30주기를 기념해 청동부조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외래에서 열렸다.오정희 교수는 국내 재활의학 분야의 기반을 세운 인물로, 고려대 의대에 국내 첫 재활의학교실을 창립하고 전공의 수련을 시작한 선도자다. 학문적 연구와 임상 진료의 기틀을 마련하며, 한국 재활의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제막식에는 고려대 재활의학교실 제자와 교우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김인태 안암병원 재활치료실장도 함께했다. 특히 고인의 아들인 오동주 전 고려대학교 의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