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최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직장 내 건강 문화를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금연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공된 서비스는 심화 1회차 프로그램이며 체지방 분석, 심혈관 건강 체크(심방세동 검사 및 콜레스테롤 검사), 혈관 건강도 검사 등 건강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폐 나이 검사 등의 흡연 관련 검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또한 전남금연지원센터 근로환경팀은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14일부터 17일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5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흘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수강생 총 380여 명이 참석했다.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은 백신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mRNA 백신 연구개발 심화과정' 및 '백신 임상시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적 과제로 부각된 국산 mRNA백신의 개발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국내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부울경 지역 중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환자 중심 치료를 통해 지난 8일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요관암 및 부신종양 등 고난도 비뇨기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비뇨기암의 로봇수술은 주변 신경, 혈관 및 장기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며, 종양 제거 후에도 비뇨기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전립선 전 절제술은 전체 비뇨
인하대병원이 지난 20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기본 위생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인하대병원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직원들의 바자회 수익금,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인하대병원이 전달한 위생용품은 생리대 50박스(1박스 당 9만6천 원 상당)다. 이 용품은 중구가 선정한 5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택 병원장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한겨울에 들어서며 스키, 눈썰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다만 추운 날씨에 빠른 스피드를 내는 운동이다 보니 예기치 못한 부상도 많아 준비운동 및 평소 근력을 키우는 노력, 주의가 필요하다.스포츠안전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국민 중 80.1%는 부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는 생활 스포츠 전반의 부상율인 64.3%보다 아주 높은 편이다. 눈밭을 빠른 속도로 달리는 스키장에서는 가속 도가 붙은 상태로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사람과의 충돌 등으로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겨울철에 점프나 급격한 방향전환 등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좋지 않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 등 진단·수술을 위한 로봇이 아닌 ‘의료서비스로봇’ 사용량만을 집계한 국내 첫 기록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1종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도입해 의약품 및 검체운반, 병원안내, 병동 간 물품 배송, 환자교육 등 간호·진료 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림대학교의료원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로봇이 병원 내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로봇 사용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변경을 조율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문제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 AI를 도입하며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기관의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양질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최근 건강과 영양 분야에서 주목받는 지중해 식단이 뇌 기능 향상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연구팀은 지중해 식단이 장내 미생물 변화를 통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지중해 식단은 올리브 오일, 생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을 포함한 식단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로 권장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 및 젊은 성인들에게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중해 식단 시 '장내 유익균 증가하자, 뇌 기능도↑'툴레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된 이번 성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쌀쌀한 겨울철에는 심한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 춥고 흐린 날씨는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스키나 스노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자 할 경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추운 환경에서는 관절이 굳어 신체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작은 충돌에도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저하로 혈관이 수축해 관절 내부 압력이 상승하고,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관절 주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혈액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
분당제생병원이 지난 1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직원 대상 새해 계획 목표 설정 비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25년을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나를 돌아보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비전 워크숍은 박성필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 CS 강사의 자체 교육으로 진행됐다.박성필 CS강사는 “직원 개인이 만족하고 스스로 동기부여 할 때, 병원 전체 친절의 힘이 커진다”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새해 계획과 비전 수립, 버킷 리스트 작성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3시간 동안 진행된 새해
올해 겨울에는 방한 신발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한 패션 플랫폼 매출은 3배 이상 급증하고, 방한용 부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의 슬리퍼도 전월 대비 205%나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거리에서 스웨이드와 양털 등으로 보온성을 높인 슬리퍼나 뮬 종류의 신발을 신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통굽 부츠를 신은 여성도 많은데, 영하의 날씨에는 길이 수시로 결빙돼 미끄럼 위험이 크다. 특히 낮은 기온 때문에 몸의 근육은 긴장돼 움직임이 둔해지기 쉽다. 이때 슬리퍼나 통굽 부츠는 미끄러지기 쉽고, 불안정한 걸음걸이로 발에 부담을 줄 수 있다.신동협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결빙된 미끄러운 바닥을 디딜 때
메리놀병원이 20일 행정동 별관 1층 회의실에서 부산 중구청, 중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보건소 요청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김두진 행정부원장, 정운용 응급의학과 과장, 정인국 부구청장, 송교필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설연휴 및 공휴일 정상 진료와 응급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김두진 행정부원장은 “메리놀병원은 가톨릭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구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상기했다.
최정석 인하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최 교수가 ICT를 활용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확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이끌며 헌신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본인 동의 하에 건강정보를 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토록 하는 서비스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 보건의료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에게 도움이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또 최 교수는 그동안 다양한 ICT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초록우산과 함께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인 ‘GOOD LEADER(굿리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선 5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 학생들은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최대 3년간 고교 졸업 때까지 지원받는다.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중 꿈과 재능이 있는 아동을 서류,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최대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업 및 재능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굿리더 지원사업’은 은성의료재단에서 4년째 1억 원을 다문화가정에 지원하는 ‘GO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과 위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따.대전을지대병원은 각각의 암에 대한 구조부문, 과정부문, 결과부문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암 진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하용 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지역민이 수도권으로 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수술로봇 다빈치5, 일렉타 벌사HD 등 최신 암 치료 장비를 보유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형태 응급구조사가 최근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에서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펼친 보건의료인을 매년 1회 선정 및 수여하는 상이다. 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항공의료팀, 재난팀 등에 근무하며, 취약지 의료발전 및 연구, 국제 스포츠, 올림픽대회 지원, 응급의료 구호 활동 등의 활약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김형태 응급구조사는 강원·충청권 응급의
김형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지역 바이오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주관하며 기초연구 성과와 의료현장에서의 아이디어 산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화순군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등 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화순바이오산업특화단지 지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김 원장은 최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교육과정,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 등 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종합병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암 환자수술 건수가 324건으로 나타나, 이는 전년도인 2023년 210건에서 54.28%나 급증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온종합병원의 전체 암 수술 건수를 암 종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간·담도·췌장암이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결장·직장암 수술이 62건으로 뒤를 이었다.수술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유방암으로, 2023년 9건에 그쳤으나 지난 2024년엔 50건으로 무려 455.56%나 늘었다. 결장·직장암과 방광암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결장·직장암은 121.43%, 방광암이 100% 각각 늘었다.결장·직장암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난 데엔 지난해 영입한 부산대병원 교수출신 백승현 과장의 영향이 컸다고 병원측
유현재 (주)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 대표(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 미디어 비평에서 유튜브 뉴스 시청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50%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비율”이라며, “유튜브 뉴스 시청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우울감(Depression), 불안(Anxiety), 스트레스(Stress)라는 정신건강의 주요 세 가지 지표를 조사했다고 설명하며, “통계 결과, 세 가지 지표 모두 유튜브 뉴스 시청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