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09:4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30대 환자에게 고난도 복합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이번 수술은 정원범 대장항문외과 교수와 정보현 간담췌외과 교수가 협진해 로봇 직장절제술과 간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한 사례다. 환자는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건강하게 퇴원했다.환자는 진단 당시 간까지 암이 퍼져 있었으나,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 가능성을 확보했고, 정밀 진단과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수술이 이뤄졌다.정원범 교수와 정보현 교수는 “내·외과 협력이 핵심이었다”며 “이번 사례는 병원의 수술 역량을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수술을 받은 환자는 “포기하고 싶던 순간도 많았지만 의료진 덕분에2025.07.02 09:00
쓸개는 간 옆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인데, 이 쓸개(담낭) 안에 돌(담석)이 생기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한다. 쓸개 안에는 담즙이라는 소화액이 들어있다. 이는 우리가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데 꼭 필요하다. 담즙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담즙산은 가라앉아 앙금이 되었다가 칼슘침착으로 돌처럼 단단해질 수 있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한다.담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급격히 감량할 경우, 임신했거나 호르몬 변화가 많은 여성인 경우 담석이 생긴다. 다만 전체 담석증 환자의 약 60~80%가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진다. 그 이유는 담석이 작거나 담즙의 흐름을 막지 않기 때문이다. 담낭2025.07.01 13:13
장재원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와 박상원 차세대정보산업실 교수 연구팀(노광식 인디애나대학교 교수, 박영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공동연구)이 대한의료정보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의 혈액 지질 데이터를 활용해, 장기적인 인지 기능 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통계 모델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해 인지 저하와 연관된 지질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이번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상태에서 치매로의 진행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전략 수립이2025.07.01 10:38
이상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비수술 만성통증 치료법’을 국제학술지 CVIR에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따. 논문은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TAME)에 경화요법을 더한 복합시술로, 수술 없이도 만성 염증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이 교수는 기존 색전술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경화 주사로 염증혈관을 더욱 명확히 드러낸 후 색전술을 시행하는 2단계 복합 시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염증 혈관이 보이는 비율을 95%까지 높였고, 시술 환자의 90% 이상이 통증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치료는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회복 속도도 빨라 선수들의 시즌 공백을 최소화할 수2025.07.01 10:35
김민정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당뇨병 여성의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한 여성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고 불균형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폐경 여부, 칸디다 감염, 혈당강하제(SGLT2 억제제) 복용 여부에 따라 미생물 생태계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 여성에 대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연구는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여성 71명과 건강한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질내 미생물 군집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 여성의 경우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비율은 낮고, 유해균과 혐기성 세균은 증가했다.특히 폐경 여성과 칸디다 감염이 있는 경우 유익균 중심의 군집(CST I)은 줄고2025.07.01 10:00
손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끝이 무디고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스마트폰을 보다가 갑자기 손이 저려서 놀라기도 하고, 심한 경우 손에 든 물건을 놓치기도 한다.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엄지, 검지, 중지 쪽으로 손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상태가 심해질수록 손에 힘이 빠져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이승열 바른본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특히 “밤에 손 저림이 심해서 자2025.07.01 09:38
서지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9회 대한탈장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지원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아티센셜(ArtiSential)을 이용한 복강경 서혜부 탈장 수술(TAPP)의 장기 결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서지원 교수와 김동진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아티센셜을 이용해 복강경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 177명의 데이터를 수술 시기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임상적 특성, 수술 결과 및 재발률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2023~2024년에 수술을 받은 그룹이 2021~2022년에 수2025.07.01 09:36
문지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19회 대한탈장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지연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서혜부 탈장 봉합술 후 유착방지제 투여가 통증과 수술 후 합병증 감소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무작위 대조 파일럿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to Evaluate the Feasibility and Effectiveness of Anti-Adherent Agent GuaRdix-SG(poloxamer/alginate) after Inguinal Herniorrhaphy: Pilot Study Proposal – GROIN Trial)’의 결과를 발표했고, 그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결과, 유착방지제가 수술 후 통증 감소에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수술2025.07.01 09:35
연동건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의 세계적 질병 부담을 분석한 첫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0년간, 전 세계 204개국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The Lancet Global Health 7월호에 게재됐다. 하버드의대, 게이츠 재단, 워싱턴대 IHME 등 세계 유수 기관이 함께한 대규모 공동 연구다.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이 퇴화하면서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 인구에서 발병률이 높다.연구팀은 2021년 약 800만 명이 황반변성으로 시력을 잃고 있으며, 2050년까지 약 210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주요 위2025.07.01 09:29
흉곽 기형 중 가장 흔한 오목가슴(Pectus Excavatum)은 전체 흉곽 기형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단순히 외형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과 폐를 압박해 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심리적 위축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오목가슴 환자 수는 2019년 2700명에서 2023년 330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정확한 진단과 치료, 시기가 핵심오목가슴은 단순한 눈 검사만으론 부족하다. 흉부 CT와 X-ray로 변형 정도를 파악하고, 심초음파와 폐기능 검사로 기능적 영향까지 평가해야 한다.경증은 진공 벨(Vacuum Bell)을 이용한 비수술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 이상이2025.07.01 09:19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2025년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학술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장대현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AI 음성인식 모듈을 통한 말운동 능력 측정 프로그램의 유용성: 예비 연구(Utility of a Digital Motor Speech Measurement Program Using an AI Speech Recognition Module: A Pilot Study)’의 학술적 완성도와 임상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연구에는 장대현, 김재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도형, 한소라, 한소영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모듈을2025.07.01 09:00
신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다.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등의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고, 혈액의 산도 유지, 혈압 조절, 비타민 D 활성화, 적혈구 생성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기능 저하 시 체내 항상성 유지에 문제가 생기고, 골다공증, 빈혈,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장은 양쪽 옆구리 뒤편에 각각 위치하고, 크기는 약 12cm, 무게는 성인 기준 200~250g 정도다. 이러한 신장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경우를 신장암이라 한다. 전체 신장 종양의 약 85%를 차지한다. 신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2025.06.30 11:09
최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단일공(SP)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부분신장절제술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다공형(Xi) 로봇 시스템 및 복강경 수술과의 비교를 통해 수술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제시했다.단일공 수술의 평균 허혈시간은 13.5분으로, 다공형 시스템의 평균 19.5분 및 기존 문헌 평균인 22분보다 짧았다. 콘솔 시간은 SP 수술이 125분, 다공형 수술이 114분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병리학적 분석 결과, 단일공 및 다공형 수술 모두 절제 연에 종양이 남아 있는 사례는 없었으며(양성 절제연 0%), 모든 수술에서 전절제술로의 전환 없이 부분절제가 완료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