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10:46
시흥시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가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한 ‘K-시니어 웰빙댄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목표로 운영됐다.7개월간 이어진 댄스 수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꾸준히 신체활동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변화를 경험했다. 특히 무대공연과 지역 동아리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무대를 마친 89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나니 여2025.11.24 10:41
전라남도가 도민 건강수명 향상과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를 목표로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치매·정신건강 증진, 만성질환 관리, 도서 지역 의료서비스 고도화 등을 연계해 체감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전남도는 급속한 고령화와 농어촌·도서 지역의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12개 분야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를 운행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천654명을 등록 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 있다.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8만 2천 명의 고위험군과 취2025.11.24 10:36
하동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인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 및 영양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보건소는 올해 총 121명 대상자에게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영양 교육을 317회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영양관리 지원을 이어왔다.교육은 치과 공중보건의가 참여해 영유아 시기 치아 관리 방법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전했다. 주요 내용은 유치 및 구강 발달2025.11.24 10:0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2025 협력병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료협력팀이 주관해 협력 병·의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료협력센터 운영 현황, 로봇수술센터·혈액센터 등 주요 전문센터 소개, 진료 연계 프로세스 안내, 협력기관 의견 청취,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의뢰·회송 과정의 효율화를 포함해 실제 진료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또한 환자 전원 과정의 협업,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 분담 등2025.11.24 09:53
김용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불안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대한불안의학회는 불안장애·강박장애·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다양한 불안 관련 질환의 연구와 진료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수십 년간 관련 학문 분야에서 역할을 이어왔다.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지표 탐색, 자살 행동 관련 예측 인자 연구, 우울증 병태생리 기전 등 정신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22년부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국제 학술기관이 선정한 ‘세2025.11.24 09:51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오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창립 10주년 2025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고혈압, 대사질환, 영상기반 진단,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최신 임상 흐름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개회식 후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정혈압 활용 전략,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이 소개되며, 이어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가 진행된다. 또한 최신 맞춤형 고혈압 치료 전략,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지방간·비만 환자의 심혈관 위험 관리, 의료진을 위한 AI 활용 강의도 포함된다.학회는 국내 활동과 함께 국제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2025.11.21 10:42
대전 중구는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 및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 시설로, 소득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열게 되었으며,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에 설치돼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운영을 맡은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이자 교육이다”라며 “아이들이 마을2025.11.21 10:41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백석생활체육공원과 광적 신천길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른자세 걷기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0주간 운영됐으며, 북유럽형 양손 지팡이(노르딕 스틱)를 활용한 바른 자세 걷기 교육을 통해 관절 충격을 완화하고 신체 정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운동 강도 조절과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 방식이 적용됐다.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3명 중 17명이 과정을 수료하며 74%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골격근량 유지2025.11.21 10:39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양시 내 가족 단위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선별검사 및 상담 제공, 필요 대상자 치료기관 연계 등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소통을 지속하며 다양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정석 센터장은 “가족2025.11.20 10:48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중인 ‘2025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5일 지급된다. 제주시는 2025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1만 287명의 아동에게 총 50억 4,90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금은 도내 스포츠센터, 문화시설, 예체능 학원 등 11개 업종 1,276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제주도 누리집 ‘아동건강체험활동비’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이 우선 차감되며 월별2025.11.20 10:44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가 18일 ‘제2회 내집에서 나이들기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노인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포럼은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유진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 송운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도형 시의원, 심재권 노인장애인과 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박현주 센터장, 박경숙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 팀장, 성백주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분야별 발표를 이어갔다.특히 이2025.11.20 09:49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CSU & ICAS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단독으로 진행되던 ICSU가 처음으로 ICAS와 함께 열리며, 두 학회의 전문 영역을 결합한 확장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23개국에서 약 6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 원인불명 뇌경색의 진단 전략, 주요 위험인자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테넥테플라제를 이용한 최신 치료 접근법과 뇌졸중 예방 가이드라인 변화도 공유될 예정이다.기조강연은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 조지 은타이오스 교수가 맡2025.11.20 09:4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다음달 5일 새롬교육관에서 ‘2025 R&D FAIR’를 열고 디지털·글로벌·협력 기반의 연구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초·임상·디지털헬스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R&D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오전에는 기초와 중개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자들이 미주신경 자극 기반 고령층 신경질환 치료 플랫폼(송재준 교수), 유전체 데이터 활용 전략(강상희 교수), 체성분 조절을 활용한 대사질환 치료 연구(류혜진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백신면역증강 후보물질 개발(송준영 교수) 등을 소개한다.이어 임상의과학자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알츠하이머병 병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