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09:16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올해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만성질환의 악화 및 합병증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선 초기 7일 동안 자신의 식사 습관을 기록하는 식사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12주간 매주 전화 혹은 대면 상담을 통해 식단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자문을 지원받는다.사업 참여를 통한 건강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사전 검사2026.01.26 09:14
경상남도가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을 전문약사가 직접 방문하여 복약 상담을 제공하는 '동네약사' 사업을 광역형 통합돌봄서비스로 발굴하고, 오는 2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복약상담 서비스는 여러 종류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다제약물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약사가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약물의 과다·중복 섭취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올바른 복용법 안내와 약물 오남용 방지, 부작용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아울러 가정 내에 방치되어 사고의 위험이 있는 미복용 의약품에 대한 수거 조치도 함께 이루어진다.경남도는 의약품의 잘못된 사용으로 초래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2026.01.26 09:11
청주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시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난임시술 지원 결정통지서의 유효기간 연장과 냉동난자 사용에 따른 해동비 지원 체계의 효율적 재편이다.우선 시는 난임시술 지원 결정통지서의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두 배 늘리기로 했다. 그간 의료기관의 대기 인원 과다나 개인별 시술 일정 조정 등 불가피한 사유로 유효기간 내에 시술을 시작하지 못해 보건소를 다시 방문해 재신청해야 했던 난임부부들의 행정적 불편이 이번 조치를 통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이와 함께2026.01.26 09:09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한층 견고히 하기 위한 감염병 긴급 치료병상이 광주지역 종합병원에 새롭게 마련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KS병원에서 감염병 긴급 치료병상 개소식을 개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민관 의료 협력체계를 정밀하게 점검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정환 시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해 KS병원 관계자와 지역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병상 구축 경과를 공유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이번에 개소한 감염병 긴급 치2026.01.25 14:15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해외 국가들의 약가 정책과 비교하면 각국은 비용 억제와 산업 유지 사이에서 서로 다른 해법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미국은 전통적으로 정부가 약가를 직접 통제하지 않는 자유시장 중심 구조를 유지해 왔다. 제약사가 의약품 출고가를 자율적으로 책정하고, 민간 보험사와 협상을 통해 실제 약가가 형성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처방약 가격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왔다. 특히 특허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가격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다만 제네릭 의약품은 경쟁이 치열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다. 최근에는2026.01.25 13:58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싸고 제약바이오 산업 노사가 공동 반대에 나섰다.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일괄적으로 대폭 인하하는 방식이 산업 기반과 고용을 동시에 위협한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2일 오후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 내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의실에서는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노사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화학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제약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제약사 대표·공장장, 노동조합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한목소리로 정부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들은 ‘의약품 생산 최전선2026.01.25 12:16
아파서 병원에 가면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는다. 이때 약값의 약 70%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지불한다. 이 구조는 1977년 의료보험 도입 이후 점진적으로 발전해 온 제도다.초기 의료보험은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고, 약값 역시 지금처럼 정교하게 관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민 건강보험 체제가 완성되면서 정부는 의료 이용을 통제하고 재정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고, 그 과정에서 약값을 직접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건강보험공단은 단순한 보험자를 넘어 제약사와 약가를 협상하고, 지급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주체가 됐다. 약값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형성되는 가격이 아니라, 정부가 정한 ‘2026.01.23 13:56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 환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다고 23일 밝혔다.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1월 1주(45주)부터 환자가 꾸준히 늘어 1월 3주 기준 61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주간 발생자 수는 240명 → 262명 → 354명 → 548명 → 617명으로, 영유아 비중은 전주 39.6%에서 51.1%로 증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환경에서도 사흘가량 살아남는다. 면역 지속 기간이 짧아 과거 감염 경험이 있어도 재감염될 수 있다.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환자 접촉, 구토물 비말 등 다양하며, 잠복기는 12~48시간,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의 증상이2026.01.23 13:37
성대결절은 성대 점막에 반복적인 기계적 자극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음성 질환이다. 주로 성대의 전방 3분의 1 지점에 양측성으로 발생하며, 초기에는 쉰 목소리와 발성 피로로 시작해 고음 발성 장애, 음성 갈라짐, 통증 등으로 진행된다. 급성 사고가 아닌 누적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서 성대결절은 명확한 직업적 특성을 가진 질환으로 분류된다. 의학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성대결절을 반복적 발성을 직업적으로 수행하는 집단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으로 규정해왔다. 미국 음성의학 전문 학술지 ‘Journal of Voice’에 2018년 게재된 ‘직업적 음성 사용에서 발생하는 누적 외상성 음성 장애에 대한 임상적 고찰2026.01.23 12:17
완주군이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며,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B형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이른 유행 양상을 보임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군은 접종 편의를 높이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동시접종은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하며, 안전성과 면역 형성 효과가 이미 검증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2026.01.23 12:14
영천시가 지역 내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 있는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3월 27일 예정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전국적인 시행에 발맞추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정든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소재를 둔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비영리기관·법인·단체, 장기요양기관 등이다. 공모는 가사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총 5개 핵심 분야에서 진행된다. 영천시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관2026.01.23 12:09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3월까지 관내 요양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진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위생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일상적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보건소는 지난해 참여 기관 중 3년간 활동한 5개소를 ‘구강건강 관리 자립 기관’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립 기관은 외부 지원 없이도 자체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곳으로, 올해는 신규 8개소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에 대해 초기 집중 지원을 시행하며 단계적 자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3월 말 시행될 통합 돌봄 정책과2026.01.23 09:5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 단위 뇌질환 연구사업인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연구(BRIDGE)’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과 예측에 관한 주요 연구성과를 정리한 성과집을 발간했다.치매와 파킨슨병은 증상이 뚜렷해진 뒤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발병 이전 단계에서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연구기반을 구축해 2025년까지 조기진단·예측 연구, 현장 적용 가능한 중재·관리 연구,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등 세 분야에서 연구를 축적해 왔다.조기진단 분야에서는 뇌영상 자료와 임상 지표를 장기간 추적해 분석했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질병 진행 경로와 위험도를 평가하고, 증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