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12:18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의 응모기간을 4주 연장하고, 시화 부문의 응모 자격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응모 기간은 9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3주간이다. 극복수기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시화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1인 1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시화 부문은 원본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이번 연장은 최근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온라인 접수가 약 5주간 제한된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심사는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2025.11.19 11:28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과 펨테크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펨테크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1부는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유영아 운영이사가 연구소의 지난 3년간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변상균 연세대 교수가 여성 질 면역 증강을 위한 Lactobacillus 균주 개발 연구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2부에서는 박순희 바이웨이브W 대표와 전선곤 테크비즈랩 대표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인 성인성 그리니쉬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2025.11.19 10:28
충북 영동군이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 마을의 건강지도자 44명과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에는 올해 군 전역에서 27개 팀, 총 402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건강지도자 46명이 각 마을에서 자율운동을 주도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간담회에서는 사업 운영 현황과 건강행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특히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2025.11.19 10:27
태백시 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를 주민봉사작업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구문소동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에게 반려식물과 공예 재료를 제공해 식물을 돌보고 공예 작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7개월간의 과정을 운영했다.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화분 30점과 공예 작품 150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식물에 담긴 정성이 느껴져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창근 동장은 “반려2025.11.19 10:24
울산시는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시의회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아동 보호 의식 확산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산광역시청소년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을 함께했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아동학대 조사와 상담·보호 활동에 공헌한 공무원 및 상담원 11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채색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이 긍정적 훈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긍정 양육은 부모와 자녀 간2025.11.18 12:42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4일 지하 2층 강당에서 ‘2025년 인천권역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차년도 운영 경과 보고와 3차년도 계획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최단 시간 치료 사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박희권 뇌혈관센터장, 박상돈 심혈관센터장,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인천소방본부, 부천소방서, 가천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지역 주요 의료·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첫 세션에서는 조옥민 총괄간호사가 2차년도 운영 경과를 발표하며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2025.11.18 12:27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8~19일 서울에서 ‘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람,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 관점에서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 동물, 환경, 식품 등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다분야 협력과 통합 대응이 필수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원헬스 기반 항생제 내성 극복 전략, 전파 연구, 최신 대응 기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 등 총 5개의 세션을 진행한다.첫째 날에는 WHO, IVI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2025.11.18 11:35
질병관리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예방 가능한 위협으로,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갖춘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슬로건과 홍보물을 통해 실천 의지를 강조한다. 국민 대상 슬로건은 “항생제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입니다!”, “좋은 줄 알고 자주 먹은 항생제, 의사도 약도 당신을2025.11.18 11:03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선출 직후인 11월 15일부터는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차기 집행부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장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의 학회 활동 경험과 내시경 질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의 현안을 책임감 있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통합적 조직 운영, 효율적 시스템 구축, 투명한 운영과 소통 중심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학회의 균형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장 교수는 경희대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소화기센터장 등 주요2025.11.18 11:02
강진군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생생건강데이와 연계해 마량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뿐 아니라 금연, 절주, 건강식단, 운동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이 함께 운영됐다.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꾸준한 자가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역 건강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2025.11.18 11:00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진료 환자 7,851명을 기록하며 지역 소아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관내 3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모델이다. 평일 주간·야간(23시), 주말·공휴일(18시)까지 진료가 이어져 야간 진료 공백 해결이 가능해졌다.특히 의료취약시간대에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멀리 응급실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가까운 의원에서 전문 진료가 가능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었다는 평가다.구미시는 의료기관2025.11.18 10:59
춘천시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2025년 노인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사우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됐으며, 총 24곳 경로당에서 338명이 참여했다. 기초건강측정, 근력·균형 강화운동, 영양 교육, 치매 인지검사 등 근감소증 예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사전·사후 평가 결과가 모두 확보된 139명에 대한 분석에서는 참여자의 84% 이상이 신체기능이 유지되거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이번 결과가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모델의 실효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또 한림성심대2025.11.18 10:57
상주시 보건소가 지난 14일 화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인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행사는 심리전문가의 상담과 국악 공연을 결합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민 상호 간 소통을 촉진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최근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악의 편안한 선율과 치유 프로그램이 복합된 이번 행사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화동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삶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