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12:0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간호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진료 현장의 실무 경험과 사례를 나누는 자리였다.행사는 병동 환자 악화 조기 발견과 대응, 중환자실 간호 심화 및 전문성 강화 등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중환자 진료 관련 다양한 발표와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일반 병동에서 중환자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방법, 신속대응팀 운영, ECMO 적용, 인공호흡기 관리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이 다2025.07.21 12:00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주최하고 ㈜엠게임이 후원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가 지난 17~1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78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2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첫날에는 의료, AI, IT, 보안, 특허, 투자 등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으로 아이템을 고도화했고, 둘째 날에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시상식에서는 ‘의료영상 화질 개선 AI2025.07.21 11:22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가 다음달 5일부터 2주간 ‘제31회 Fun&Run 건강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아이들이 올바른 수면, 식사,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혀 소아비만을 예방하도록 돕는다.캠프는 8월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건강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가 아동들은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잠·밥·동(수면·식사·활동)’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스마트밴드로 활동량을 체크하며 팀 미션과 멘토링도 진행해 흥미를 높인다.정소정 건국대병원 교수(대한비만학회 부회장)는 “가상현실 기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 행동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초등 36학년 대상이며2025.07.21 10:32
‘제14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SEOUL VALVES 2025)’가 오는 8월 7~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이다. 심장혈관연구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회는 전 세계 심장 전문가들이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올해부터는 기존 ‘AP VALVES & STRUCTURAL HEART’에서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로 명칭을 바꿔 학회의 정체성을 강화했다.이번 학회에는 독일, 미국, 일본 등 해외 석학들과 국내 심장 분야 권위자들이 다수 참여해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R), 밸브-인-밸브, TEER(삼첨판 가장자리 접합술) 등 고난도 시술에 대한 최신2025.07.21 10:32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복주택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약금 10%는 입주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금액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5년 1월 1일 기준,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이들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급주체와 신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거나 입주2025.07.21 10:22
서울시교육청이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을 보다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인·허가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 이번 조치는 장학사업 활성화와 운영 편의성 향상을 통해 학생 중심의 공익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을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익법인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합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장학사업 등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한 목적사업의 확대를 유도하고, 사회적 공익 증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2025.07.18 18:05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에 종합(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LH는 오늘(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1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의료기관을 포함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2 의료복합개발 재공모 추진 사업설명회’를 열고 유치 재시동을 본격화했다.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유찰된 1차 공모의 보완 성격으로,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과 경기도 병상수급 관리계획에 따라 병상 확보가 시급한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구 증가에 따른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신규 설립이 가능한 지역으2025.07.18 12:17
이동원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밝혔다. 무릎 스포츠 손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이동원 교수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의학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학적 지원을 총괄하는 자문기구로, IOC, OCA 등 국제 스포츠기구와 협력하며, 반도핑 업무, 현장 진료 지원,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동원 교수는 연간 300건 이상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80건 이상의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집도하는 국내 대표 무릎 수술 전문가다. 국내에서2025.07.17 16:50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 교사, 예술강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의성과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협력종합예술활동’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현재는 서울 전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해 수업과 연계한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을 함께 만들어간다. 학교에는2025.07.17 12:00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숙박요금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숙박업소 372개소이며, 특히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진다. 시 점검반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요금표와 실제 청구 금액의 일치 여부, 사전 고지 없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보령시는 여름 성수기를 틈탄 숙박요금 임의 인상 등 불공정 영업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 등 관련 규정2025.07.17 11:45
경상남도가 장기간 취업 및 교육에서 벗어나 있던 니트(NEET)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쉬었음 청년’ 비율은 5.2%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취업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의 청년이 참여해 다수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고 있다. 참2025.07.17 11:09
서울시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40대 시민이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예정 기업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수료 후 면접과 채용으로 이어진다.이번 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탐색과정’은 진입2025.07.17 10:50
삼성서울병원은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4년간이다.HIMSS는 IT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시스템 효율과 환자 안전, 의료 질 향상을 추구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10만 명 이상 개인 회원과 500개 기관 회원을 보유하며,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이사회는 전 세계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HIMSS의 전략과 정책을 결정한다. 기존에는 미국 최고 의료기관 CMIO와 CIO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손명희 교수는 한국인 중 처음으로 이사회 멤버가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