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10:52
시흥시가 만성질환으로 번질 위험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 리부트 캠프를 연다.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아직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경계 단계 시민 15명이 대상이다.프로그램은 3월 3일부터 4주 동안 정왕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첫날에는 정밀 검사와 함께 의사와 일대일로 상담하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한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소금을 적게 쓰는 요리법을 배우고 전문 지도사에게 맞춤형 운동법을 전수받는 실습 위주로 짰다.시흥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약물 치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스스로 생활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상반기 운영 성과를 검토해 오는 11월에도 2기 참여자를2026.02.19 10:49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스스로 식단을 관리하기 어려운 혼자 사는 가구와 건강 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다.참여자는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며, 소금과 설탕을 줄인 건강식 요리법을 배운다. 특히 직접 장을 보는 실습부터 밀키트 제작, 그릇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게 된다.교육은 3월 매주 목요일 저녁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인 10명은 2월 23일부터 팔달구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다 회차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자기2026.02.19 10:47
옥천군이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입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당뇨 환자는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고, 이것이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춘 2단계 서비스로 짠 것이 특징이다. 1회차에는 구강 검진과 함께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한다. 2회차에는 교육을 반복하고 치면세마를 통해 구강 위생 상태를 정밀하게 관리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미리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스스로 입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당뇨환자의2026.02.19 10:43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2025년 일반건강검진 결과 폐결핵 질환의심자로 판정된 대상자의 건강검진 본인부담금 면제 기간을 3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가결핵관리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건강검진에서 폐결핵 질환의심 소견을 받은 대상자가 기한 안에 추가 검사와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이에 따라 대상자는 연장된 기간 안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가래검사와 흉부 엑스선 촬영 등 필요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조기 진단과 제때 치료를 진행해 결핵이 지역사회에 퍼지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종란 소장은 “2026.02.19 10:39
고령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군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자전거 보험은 고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고령군에서 부담한다.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를 비롯해 입원비, 벌금, 변호사 선임비, 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은 탄소중립 실현과 군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보험 가입이 자전거 이용에 대한2026.02.19 10:35
금산군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 안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조기진통과 중증 임신중독증, 분만 관련 출혈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다. 양막 조기파열이나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고혈압, 당뇨병 등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대상자는 입원 치료비 가운데 전액 본인부담금과 병실 입원료, 환자 특식을 뺀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신청은 아기를 낳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의2026.02.19 10:32
홍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사후 평가 결과 고혈압과 당뇨 관리, 신체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건강 상태가 나아지고 참여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해도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과 만성질환 여부, 홀몸 노인 여부 등을 따져 우선순위에 따라 뽑는다.선발된 대상자에게는2026.02.19 10:26
의정부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베이비 마사지교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3~6개월 영아와 보호자 12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베이비 마사지는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아이의 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와 면역력 증진, 소화 및 심폐 기능 강화, 두뇌 발달과 숙면을 위한 마사지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교육은 동부보건과 교육실에서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4회 열린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총 24팀이 참여해 202명이 교육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베이비 마사지교실은 상반기2026.02.16 13:11
A씨는 스마트폰을 켜고 화면 속 여성을 바라보며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 있었던 일, 좋아하는 취미, 미래에 대한 소망까지. 처음에는 가벼운 영상통화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화는 깊어졌고, 그는 이 순간이 단순한 채팅 그 이상이라고 느꼈다. 그가 이용한 서비스는 (주)여보야에서 만든 어플리케이션 ‘빠른대화’. 영상으로 실시간 연결되는 영상채팅 앱(영상 뿐 아니라 일반 음성 채팅도 운영)이다. 이용자는 사진과 목소리를 보고 상대를 선택할 수 있고, 지역과 나이대 등을 설정해 다양한 사람과 연결할 수 있다. 앱마켓 소개에는 “나와의 거리, 서있음 시간, 접속 시간 등을 보여주며 실시간 접속회원과 바로 영상채팅을 즐2026.02.15 21:46
한 화상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로 보이는 상황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한 남성이 되레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제보자 A씨는 최근 <하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상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한 여성 BJ의 극단적 선택 시도로 의심되는 장면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수백 명이 참여한 단체방에서 번개탄을 피우며 연기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자살 소동을 벌인 전력이 있어 긴급 구조 요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A씨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19에 신고했고,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이 번개탄을 발견했다2026.02.14 21: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역 군인들을 상대로 사실상 선거 유세에 가까운 발언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군의 정치적 중립을 둘러싼 미국 내 오랜 원칙을 정면으로 건드렸다는 비판이 나온다.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를 찾아 장병들을 상대로 연설하며 “당신들은 우리(공화당)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요청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군 기지 명칭 문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민주당은 그 이름을 다시 떼어낼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둬2026.02.14 21:39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14일 다주택자 정책을 둘러싼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다주택 유지가 손해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일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권고냐 강요냐는 말하는 측과 듣는 측에 따라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며 “동일한 상황에 대한 다른 표현을 두고 ‘돌연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논란은 이 대통령이 최근 “다주택 유지가 손해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발언한 데서 시작됐다. 일부 언론이 이를 사실상 ‘매각 압박’으로 해석하자, 이 대통령이 다시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2026.02.14 11:53
정치는 늘 구호로 시작한다. 그러나 평가는 결과로 끝난다. 최근 출간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의 '대통령의 쓸모'는 이 간극을 파고든다. 책은 특정 인물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실상은 대통령이라는 권력의 기능과 한계를 되묻는 기록에 가깝다.김용은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 경기도 대변인을 거치며 이재명 대통령과 긴 시간을 함께했다. 그가 택한 방식은 주장이나 해명이 아니라 기록이다.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 위기 국면에서의 판단, 정치와 행정이 맞물리는 지점을 장면 단위로 복원한다. 감정보다 맥락을, 평가보다 설명을 앞세운 서술이다.책의 제목은 도발적이다. “대통령의 쓸모.” 권력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직설적으로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