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09:51
1월 25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과 함께 예방·환자관리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최근 10년간 국내 한센병 신환자는 매년 10명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 2025년에는 내국인 1명, 외국인 2명 등 총 3명이 새로 발생해 전년보다 감소했다. 내국인 환자 1명은 남태평양 지역 장기 체류 이력이 확인됐다.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지만, 리팜피신 1회 복용으로 전염성이 거의 사라진다. 다중약물치료요법을 통해 완치도 가능하다. WHO는 질병 자체보다 사회적 낙인과 차별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한센병의 날’을 지정했2026.01.21 10:25
강남구가 구민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와 힘을 합쳐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일 관내 5대 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와 ‘강남구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5개 의료 전문 단체는 통합돌봄 지원2026.01.21 10:23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장래에 자신이 임종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를 시행할지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미리 공식 문서로 기록해두는 제도다. 등록된 의향서는 실제 임종 시 의료 현장에서 법적 효력을 발휘하며,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중단 또는 유보를 결정할 수 있는 연명의료 항목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이2026.01.21 10:21
홍성군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국가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업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통해 주민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2026년도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와 격년제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된다. 암 검진 항목으로는 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이 포함된다.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의 경우 50세 이2026.01.21 10:17
충북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필두로 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에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고충을 겪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의 병을 조기에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총 8회에 걸쳐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바우처 형태의 지원을 통해 조기 상담이 활성화됨으로써 정신질환으로의 이행을 방지하는 예방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2026.01.21 10:15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와 동시에 '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꼽히며 의료급여 행정 전반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입증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재가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지자체의 사업 실적과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광역 지자체 중 최고점인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서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3곳이 이름을 올려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재정2026.01.21 10:12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장 검역 현장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와 항공사 터미널 이전 등 공항 운영 환경 변화에 따른 검역 대응체계 전반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김 차장은 제1·2터미널 검역구역을 둘러보고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감염병 의심자가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머무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음압격리실과 병원체 검사 공간을 갖춘 국가격리시설이다.아울러 올해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예정인 여행자 호2026.01.21 10:12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겨울철 극한 추위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한파기 방문건강관리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덕양구보건소는 작년 11월 15일부터 한파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대면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을 병행해 왔다. 특히 경로당 방문객과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 교육을 실시, 겨울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2026.01.21 10:10
강릉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특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눈에 띄게 상승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2026년 2주차(1월 4일~1월 10일) 들어 외래환자 1,000명당 40.9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소폭 반등했다. 이는 유행 기준치를 웃도는 수치로, 독감 유행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는 양상이다.연령별 발생 현황을 보면 소아 및 청소년층에서 확산세가 뚜렷하며, 최근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2026.01.21 10:07
군포시가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을 방지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표 상업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의 금연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권 보호와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를 위해 보건소와 상인회가 협력하는 민관 합동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산본로데오거리는 경기도 최초로 '군포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해 금연거리로 지정된 곳이다. 금연구역은 산본역 앞부터 이마트 앞 광장까지, 그리고 군포시청 앞 횡단보도에서 6단지 앞 광장에 이르는 십자 형태 구간이다. 해당 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책의 실2026.01.21 10:02
태백시가 지역 내 여성청소년과 다자녀 가정 여성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호하고 경제적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혜 범위가 대폭 넓어지면서 지역 내 여성 복지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그간 태백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11세에서 18세(2008년~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과 세 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왔으나, 2026년부터는 2자녀 가구까지 그 대상을 전격 확대한다. 새롭게 포함되는 대상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중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이고, 어머니의 연령이 54세(1972년 이후 출생) 이하인 가정이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2026.01.20 16:06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의 가격 문제와 관련해 "아주 기본적인 품질을 갖춘 생리대를 싸게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해외 생리대보다 우리나라가 40% 가까이 비싼 것 은데, 싼 것도 만들어 팔아야 가난한 사람도 쓸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국내 생리대가 고급화하면서 비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며 "정부가 지원해주면 속된 말로 바가지 씌우는 데 도움만 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아예 위탁 생산해서 일정 대상에게 무상 공급하는 것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그러면2026.01.20 09:56
제천시보건소는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상자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소득과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다. 지원 항목은 질환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으며, 요양급여 본인부담금(1,413개 질환), 월 30만 원의 간병비(105개 질환), 특수식이 구입비(28개 질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도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