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13:10
한국오가논이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대생들에게 제약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인턴십은 지난 6월부터 약 15주간 진행됐으며, 덕성여대, 삼육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1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RA(허가), PV(약물감시), 마케팅, 의학부, 대외협력, 품질, 교육, BD(사업개발) 등 8개 부서에서 실무를 체험했다. 의약품 인허가부터 안전성 관리, 시장 분석, 약가 정책, 의학 정보 전달 등 산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실무2025.10.13 13:05
에스티젠바이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전시회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신약 개발부터 임상, 의약품 생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뤄진다.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생산시설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실사를 모두 통과2025.10.13 13:02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사단법인 무의와 함께 교통약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무빙 포워드(Moving Forward)’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는 활동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 ‘SD4G(Sustainable Development for Generations)’의 일환이다. 특히, 2024년 대법원이 장애인의 접근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인정한 이후, 국내에서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한 첫 교통약자 지원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약 6개월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휠체어 체험과 인식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의 현실을 직접 경험한2025.10.13 12:50
GC녹십자가 미국 바이오기업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해당 백신의 상업화 물량 일부를 생산하게 된다.현재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GSK의 ‘싱그릭스(Shingrix)’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1조 원에서 매년 20% 가까이 성장하며 2024년 6조 원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그릭스는 지난해 약 5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아메조스바테인은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으로, 면역증강제를 포함한 구조는 싱그릭스와 유사하다.2025.10.10 09:34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회사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뱅킹, hiPSC 기반 뇌 오가노이드, AI 타깃 발굴 플랫폼을 소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보유한 PDO 뱅킹은 약 1000종으로, 각 PDO에는 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NGS)가 함께 구축돼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 평가와 신규 타깃 발굴에 활용된다. 특히, hiPSC 유래 미세아교세포와 뇌 오가노이드를 공배양한 모델은 신경염증 반응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해 알츠하이머, 파2025.10.10 09:31
동국제약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기획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획세트는 ‘골든 블루밍 에디션’이라는 명칭으로 구성됐다. 제품 구성은 항산화 기능성 크림인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와 함께 앰플, 스틱형 주름 관리 제품이 포함돼 있다.세트는 피부 톤 개선, 항산화, 주름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제품 패키지는 골드와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Recover Your Golden Days'라는 문구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담았다.센텔리안24 관계자는2025.10.10 09:28
로킷헬스케어가 AI 기반 피부암 재생 플랫폼을 미국 성형외과 학회(PSTM 2025)에서 공식 공개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치료 방식과 달리, 결손 부위의 완전한 피부 재생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생력이 저하된 고령 환자에서도 평균 4주 만에 피부가 복원되는 임상 결과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플랫폼은 병변 제거 후 AI가 결손 부위를 정밀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피부 패치를 3D 바이오프린터로 제작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피부색, 인종, 연령에 관계없이 실제 피부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재생되며, 이식 부작용 없이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해당 기술은 이미 파라과이를 포함한 남미2025.10.10 09:25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 ‘네수파립(JPI-547)’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IJBS(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오도연 서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팀이 주도했으며, 췌장암 치료에서 기존 PARP 저해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 확장성과 면역 활성 효과를 확인했다.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BRCA 유전자 결손을 가진 세포뿐 아니라 HRD 음성 췌장암 세포에서도 항암 효과를 보였다. 특히, Wnt 신호 의존성이 높은 췌장암 세포에서는 암세포 성장 경로와 YAP 발암 경로를 함께 억제하며 치료 가능성을 입증했다.2025.10.10 09:2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인 78만4000L 생산 역량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파트너십 미팅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위탁생산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처음 공개2025.10.10 09:18
에실로코리아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LoveYourEyes with Essilo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에실로코리아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인 ‘Love Your Eyes(당신의 눈을 사랑하세요)’에 맞춰 약 한 달간 다양한 참여형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시 20분마다 6m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20-20-20 규칙’, 자외선 차단 렌즈 착용, 규칙적인 눈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영양 관리 등이 있다.에실로코리아는2025.10.02 12:22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현대ADM바이오와 함께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전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AACR-NCI-EORTC에서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제거 기전과 관련된 논문이 공개되기 앞서, 해당 기전이 암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국내에 먼저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페니트리움은 류마티스 관절염 동물모델에서 단독 투여만으로 기존 면역억제제보다 강한 염증 억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일부 실험군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MTX)와의 병용 투여 시 관해(remission) 반응이 나타났다. 이 효2025.10.02 11:3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세계적 학술대회 ‘MICCAI 2025’에서 뇌졸중 치료를 위한 AI 기반 워크플로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정부가 뇌졸중 등 중증질환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제이엘케이는 이번 발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뇌 MRI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소프트웨어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류위선 CMO는 "AI를 활용한 진단·치료 간소화는 의료 현장의 병목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사의 AI 솔루션은 뇌경색, 뇌출혈, 대혈관 폐색 등 주요 뇌졸중 질환2025.10.02 11:29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Essilor)는 자사의 어린이용 근시 억제 안경렌즈 ‘스텔리스트(Stelles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장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스텔리스트는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FDA 승인 렌즈로 인정받게 됐다.스텔리스트 렌즈는 에실로가 개발한 H.A.L.T(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 기술이 적용돼 근시 교정과 억제를 동시에 수행한다. 렌즈 표면에는 1,021개의 마이크로렌즈가 11개 링 형태로 배치돼, 일반 단초점 렌즈처럼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근시 억제 효과를 제공한다.FDA 승인은 2년간의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