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는 바이오 사업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사업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한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이번 분할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삼양홀딩스 주주는 현재 지분율에 따라 삼양홀딩스와 삼양바이오팜 양사의 주식을 각각 배정받게 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산정됐다.삼양그룹에 따르면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11월 1일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며,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주 배정 기준일 직전인 10월 30일부터 상장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 거래는 일시 정지된다.이번 분할
홈플러스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기술 선도 기업인 몰로코(Moloco)와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을 위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홈플러스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구축을 통해 자사 플랫폼 내 광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유통사가 고객 구매 여정을 기반으로 자사 플랫폼에 광고를 노출시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이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광고주에게는 구매 시점에 맞춘 타깃 광고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고, 유통사에는 광고 수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광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이와
㈜오뚜기가 자사 프리미엄 짜장라면 제품인 ‘짜슐랭’의 새로운 TV 광고 모델로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오뚜기 관계자는 “짜슐랭의 제품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럽고 진한 인상을 지닌 추성훈을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광고는 고급스러운 톤 앤 매너를 기반으로 유쾌한 반전을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광고에서는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KICK’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 이는 격투기의 발차기 ‘킥’과 강렬한 맛의 ‘킥’을 중의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추성훈 특유의 카리스마와 코믹한 연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광고 촬영 현장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지난 5월 30일, 세종시에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한 신규 매장 ‘세종예술의전당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총 172석 규모로 조성된 이번 매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니즈를 반영해 공간 구성 전반을 새롭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형 매장으로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1층 공간은 유모차 이동이 용이한 넓은 동선과 다인석 좌석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도서를 포함한 문화예술 관련 서적 200여권이 비치됐다. 수유 공간, 고정형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식기 등을
IBK기업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전용 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본격 지원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월 30일, IBK창공 육성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은 IBK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IBK벤처투자가 맡는다.펀드는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투자 기간은 10년의 장기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펀드 내 재투자는 7년 이내로 허용된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농협경제지주가 미국 내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농식품 수출 전략을 논의하며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대표이사와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협력 회의를 열었다. 이번 만남에서는 북미 시장 내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와 마케팅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참석자들은 논의에 이어 ‘해브어라이스데이’(동밀양농협), ‘달콤한 돌배흑마늘식혜’(새남해농협), ‘은행마차’(북안동농협) 등 다양한 농협 가공식품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현지
KB금융그룹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분기 균등배당,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최고상인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신설하고,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KB금융은 수익성, 자본효율성, 시장평가 등 정량지표는 물론, 공시 충실성, 이사회 참여, 주주환원 실적 등의 정성지표 전반에서도 높은 평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장기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 왔으며,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브랜드데이 행사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총 10년에 걸친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KBO 및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금융컨설팅,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 규모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선수뿐 아니라 중국, 호주,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 144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국내에서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을 기록한 박상현,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 등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스타벅스의 12번째 스페셜 스토어이자 전통시장 내 두 번째 매장인 ‘광장마켓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매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의 전통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화롭게 반영한 특화 콘셉트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광장시장이 지닌 고유한 정서와 미감을 담아내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해당 매장을 스페셜 스토어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광장마켓점은 ‘시간을 추출하는 커피상회’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100년의 시간을 블렌딩하듯 광장시장의 역사와 스타벅스의 감성을 융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다가오는 6월 11일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들이 가장 원하는 활동으로 ‘선물’이 아닌 ‘가족 여행’을 꼽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시즌 기간 중 레고랜드를 방문한 어린이들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5세 이상 어린이 총 1,021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가족 여행’이 5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타기’가 21.6%, ‘특별한 선물 받기’는 16.3%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선물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
한화갤러리아는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고객지원팀 소속 김건명 대리로, 지난달 25일 쌍둥이를 출산했다.이번 지원은 한화그룹 내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제도에 따르면 출산 시 횟수에 관계없이 자녀 1명당 1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 자녀 수에 비례해 금액이 산정된다. 이번 지급 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다태아 출산에 따른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9일 영남대학교에서 ‘2025년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대학(원)생 98명에게 총 1억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원)생 9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성적 우수자 및 지역사회 발전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을 대상으로 지급됐다.아이엠뱅크(iM뱅크)가 운영하는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래 교육 및 문화 분야에 대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누적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신용필 이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는 “지난 35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시와 협력해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 교통카드와 달리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없이 서울시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다. 요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거쳐야 한다.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국내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할인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0.5%를 할인해주며,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편의
농협중앙회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이하 고향주부모임)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숙)은 지난 28일, 경북 안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손수 담근 열무김치 300통과 함께 전국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주방용품 300개, 수건 2,441장도 전달됐다.해당 행사는 NH농협카드의 카드공익기금과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주부모임의 자발적인 참여
하나은행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적금 상품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하나더이지 적금’은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해외에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만기 전 본국 귀국 또는 적립금을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특별 중도해지 제도를 통해 불이익 없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가입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올해 말까지 총 3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 연 2.0%에 해외송금 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충북 청주만큼은 예외였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 따르면, 2023년 청주 아파트 거래량은 1만 1,837가구로,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청주는 창원(1만437가구), 전주(1만392가구), 천안(1만348가구) 등을 제치고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거래가 많으면 가격도 오른다. 청주 부동산 시장은 활발한 실거래에 힘입어 시세 또한 강세다. 대표적 사례는 청주 대장 단지로 꼽히는 ‘신영지웰시티 1차’. 지난해 말 152㎡(전용 기준)가 15억원에 실거래되며, 충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단순한 일시적 반등이 아닌 수요 기반의 실거래 상승이라는 점에서,
오리온이 감자칩 브랜드 ‘예감’에 전용 소스를 더한 신제품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제품은 감자칩을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 콘셉트를 강화한 것으로, 기존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과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의 인기와 소비자 호응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오리온 측은 예감과 가장 조화로운 소스 조합을 찾기 위해 기호성과 맛의 조화를 고려해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예감 치즈그라탕맛’ 칩에 고소하면서도 이국적인 풍미를 지닌 치폴레마요 소스를 더해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 ‘찍먹 예감 갈릭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 우아한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우아한인턴’은 2021년부터 시행된 우아한형제들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실무 경험을 통해 협업 능력과 데이터 기반의 업무 역량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턴십 참가자는 BA(Business Analysis)가 필요한 부서에 배치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우아한형제들의 조직 문화와 ‘우아한 일원칙’ 등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인턴십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과정 종료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
세븐일레븐은 일본 도쿠시마 지역의 대표 음식인 ‘도쿠시마 라면’을 한국식 컵라면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도쿠시마 라면은 간장과 돼지뼈를 우려낸 진한 국물에 날계란을 올린 것이 특징으로, 일본 도쿠시마현 주민들 사이에서 소울푸드로 불리는 메뉴다. 이번 상품은 이스타항공, 하림과 협업해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까지 약 1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이다.이번에 선보인 도쿠시마 라면은 간장 베이스의 쇼유 라면과 돈육 베이스의 돈코츠 라면 요소를 동시에 담고 있으며, 별도로 동봉된 계란 블록으로 현지 스타일의 맛을 살렸다. 특히 도쿠시마현의 특산물인 청귤 소스도 함께 제공돼 일본식 라멘 특유의 감칠맛과 상큼함을 동시에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