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12:25
부안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임신 단계에서부터 의료비 위험을 보장하는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한다.군은 저출산과 고위험 임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으며,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임신 중에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출산 이후에는 선천성 이상이나 미숙아 등의 사유로 가입이 제한될 수 있어, 임신 단계에서의 가입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부안군은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의료비 부담을 줄2025.10.29 12:23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모유수유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11월 19일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감어울림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임산부와 예비 부모 등 모유수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3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다.프로그램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자세, 유방 관리 및 유즙 분비 촉진법, 수유 중 자주 겪는 어려움 해결법 등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아기의 면역력2025.10.29 12:22
국내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 명인제약이 발안 제2공장 증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발안 제2공장은 연면적 19,545㎡ 규모로 총 1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 외장과 내부 클린룸 공사를 마치고 2026년 식약처 GMP 승인을 거쳐 2027년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증축 공장은 고부가가치 펠렛 제형 생산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글로벌 수준의 펠렛 설비를 도입해 연간 6억 캡슐, 펠렛 기준 2억 캡슐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서방형 제형 제품과 해외 제약사 대상 CDMO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다목적 생2025.10.29 12:21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의 정기공연 ‘동무동행–여럿이 같이, 여럿이 가치’를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갈고닦은 단원들의 무용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꿈의 무용단 천안’은 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용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예술적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기공연의 주제인 ‘동무동행’은 ‘함께 춤추며 함께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 무용수들이 무대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표현한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어우러져 청소년들2025.10.29 12:20
건일제약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CPhI는 세계적인 제약산업 전시회로,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FDF), 의약품 위탁생산(CMO·CDMO) 등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170여 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건일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중남미, 동남아 주요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과 라이선스아웃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CMO 역량과 고품질 완제의약품 제제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건일제약 관계자는 “CPhI Frankfurt는 글로벌 제약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2025.10.29 12:19
창녕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관내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세라밴드를 활용한 신체활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이 가정 방문 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을 중심으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혈압계 관리 방법과 동의서 작성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받으며 현장에서 사용하는 혈압계의 유지·관리 책임과 사용 규정을 숙지했다.창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지킴2025.10.29 12:17
신신제약은 건조성 피부와 광범위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유라덤 크림’과 ‘세라덤 크림’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유효 성분 효과를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덤’ 시리즈는 여드름 흉터 치료제 ‘스카덤’, 여드름 치료제 ‘아크덤겔’, 화상 치료제 ‘나오덤 크림’ 등 다양한 외용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세라덤 크림’은 기존 ‘셀라스톤 크림’을 브랜드 체계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유라덤 크림’은 각질 연화와 보습을 동시에 제공하며, 건조형 주부습진, 건선, 아토피, 노인성 건피증 등 각질과 건조가 동반되는 피부 질환에 효과적이다. 우레아 20% 함유로2025.10.29 12:15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는 지난 17~1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밋 더 마스터 인 발리 2025(Meet the Master in Bali 2025)’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중동, 남미 등 23개국에서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발리 ‘뉴룩 클리닉’과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 술기 전파, 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글로벌 K-에스테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17일 오전에는 ‘K-DOCTOR 세미나’를 통해 한국형 저속 노화(Slow Aging) 개념과 지방흡입 후 사후 관리 중심의 시술 접근법이 소개됐다. BIO성형외과 유혜미 원장은 “시술 결과는 생활 습관과 관리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2025.10.29 12:12
샤페론이 스위스 비영리단체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전략적 연구 협력을 맺고 나노바디 기반 장기지속형 말라리아 예방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MMV가 샤페론의 나노맙(NanoMab) 기술을 혁신적 플랫폼으로 인정하며 성사됐다.프로젝트는 샤페론의 나노맙 플랫폼에 mRNA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특히 저개발 국가에서 신속하고 대량 생산·공급이 가능한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말라리아 원충의 단일·다중 항원을 동시에 표적화하는 나노맙 설계를 추진하며, 다양한 생활사 단계에서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샤페론은 MMV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한 번 투여로 충분한 mRNA 기반2025.10.29 12:10
로킷헬스케어가 디지털 트윈 기반 AI 만성 신부전 예측 솔루션 ‘AI Kidney Regen’을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솔루션은 개인 건강검진 데이터, 신장 검사, 초음파 정보를 AI로 분석해 향후 5년 내 신장 기능 저하와 만성신장질환(CKD) 진행 위험을 조기 예측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 전략을 세울 수 있고, 환자도 스스로 악화 예방 조치를 확인할 수 있다.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유전체 분석 기술이 통합돼 혈액·소변·유전체 데이터를 함께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솔루션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국내에서는 의료진 지도 하에 우선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글2025.10.29 12:01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연례학술대회(LMCE 2025)에서 아산병원과 공동 수행한 차세대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성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AI 기반 이미지 세포분석법(Image cytometry)을 적용한 miLab BCM의 첫 공식 임상 연구로, 글로벌 기준 장비(Sysmex XN-series)와 정확도와 재현성을 비교 검증했다. AI 분석 기술은 기존 유세포 분석법 대비 혈구 이미지를 직접 분석해 형태학적 분석 성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연구는 CLSI EP09-A3 가이드라인에 따라 301건의 전혈 검체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각 검체는 기준 장비와 miLab BCM으로 동일하게 분석 후 합의 판독2025.10.29 11:58
GC녹십자의료재단(이하 GC Labs)은 고려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KOFIH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과정’ 2025년도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종욱 펠로우십’은 세계보건기구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故) 이종욱 박사의 보건의료 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GC Labs와 고려대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역학, 임상, 진단 과정 등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GC Labs는 질병 진단 및 연구 심화과정을 담당했다.올해 과정에는 아시아·아프리카 9개국에서 온 31명의 감염병 전문가가 참여해 2주간 공통 정책과정과 7주간 심화과정2025.10.29 11:55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115180)는 텔라세벡(Telacebec, Q203)의 사이토크롬 bc1 저해 기전이 글로벌 결핵 치료 전략에서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인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얀센(Janssen)과 세계 유수 연구기관들이 참여한 최신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큐리언트, 얀센, 이보텍(Evotec)과 함께 콜로라도 주립대, 존스홉킨스 의대, 에라스무스 의대,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소르본 대학 등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텔라세벡의 사이토크롬 bc1 복합체 저해 기전이 미래 결핵 치료에서 유망한 패러다임임을 확인했다.논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