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12:43
비보존은 지난 30~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8차 워크숍에서 국내 첫 비마약성 복합진통제 ‘어나프라주(VVZ-149)’ 개발 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워크숍은 ‘청출어람(The Preeminent Clinical Studies from Distinguished Non-Clinical Researches)’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비임상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이두현 회장은 둘째 날 마지막 세션에서 ‘어나프라주, 물질 발견부터 신약허가 승인까지(VVZ-149: From Discovery to NDA Approval)’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비임상 연구 단계부터 신약허가신청(NDA)까지의 개발 전략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어나프라주는2025.10.28 12:41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지난 23~25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요 진료장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하이엔드급 ENT 진료대 DCU-4000, 진료의자 HX-200, FHD급 진료용 내시경 V1-Smart 등이다.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디지털화한 프리미엄 모델로, 직관적 LED 표시와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기기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심미성과 사용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에도 선정됐다.HX-200 진료의자는 유압식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인체 공학적 설계와 조절 가능한 수동 헤드레스2025.10.28 12:38
한국알콘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 25주년을 맞아 눈 건강 인식 제고와 실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Love Your Eyes’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눈을 소중히 여기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활동에는 약 7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국립서울맹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위한 촉각 교구 소독, 교실 및 복도 창문 청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의미를 더했다.또한 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눈 건강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가 시력표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2025.10.28 12:00
비만은 현대인의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각종 대사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체중 감량을 위한 다양한 식이요법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방법은 바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IF)’이다. 간헐적 단식은 단순히 칼로리를 줄이는 전통적인 다이어트와 달리, 식사와 단식 시간을 주기적으로 조절해 신체의 대사 리듬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 간헐적 단식, 왜 주목받나기존의 식이요법은 하루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장기간 칼로리 제한은 공복감과 피로,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지속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간헐적 단2025.10.28 11:27
한국오가논은 난임 관리와 가임력 보존을 주제로 난임 전문 의료진 대상 온라인 강의 시리즈 ‘P(u)reg-On Lectur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강의명은 ‘임신의 가능성을 켜다’라는 의미의 ‘Pregnancy-On’에 자사 난임 치료제 ‘퓨레곤(Puregon)’을 결합했으며, '(u)'는 의료진과 환자를 상징한다. 이번 시리즈는 난임 진단과 치료, 가임력 보존까지 임상적 통찰을 폭넓게 제공하도록 기획됐다.10월까지 총 4편의 강의가 순차 공개되며, 추가 강의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첫 강의에서는 구화선 원장이 자궁내막 수용성 평가와 치료 전략을 소개하고, 김세정 교수가 항뮐러관호르몬(AMH)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지은영 원장은 난포 재2025.10.28 11:20
GC녹십자의료재단(이하 GC Labs)은 스위스 인페코(Inpeco)사와 병리 검사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5일 GC Labs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C녹십자의료재단과 인페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병리 검사 프로세스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진단 품질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양사는 슬라이드 제작, 염색, 보관 등 병리 검사 전 과정의 자동화를 추진하며, 추적성 확보와 향후 AI 기반 병리영상 판독 시스템 연계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 병리 슬라이드 제작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유럽 일부 기관만 제한적 자동화를 도입한 초2025.10.28 11:11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9988 건강가득 대축제」에 참여해 병원의 전문 의료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더 건강한 서울 9988’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민 건강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병원은 행사에서 구강건강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치과 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자일리톨 소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장애인 전문 진료,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 공공의료 사업을 소개하며 병원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강조했다.또한 방문객들에게 간단한 구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큐스캔2025.10.28 11:08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8일 충남인재개발원에서 세종·충남 지역 6급 일반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관리와 자기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공무원들이 업무 과로와 악성 민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 등 정신적 문제를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공무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관련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 부족으로 올바른 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강연에서 이미지 교수는 다양한 정신건강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공무2025.10.28 11:07
김윤희 삼육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주임 과장이 지난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오뚜기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뇌성마비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오뚜기축제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국내 뇌성마비인 문화예술 축제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김윤희 과장은 2016년 11월부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촉탁의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76회에 걸쳐 1140명에게 재활의학 전문 진료를, 81회에 걸쳐 643명에게 서비스 과정평가 자문을 제공했다. 병원 근무가 없는 날2025.10.28 11:05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와 함께 다음달 9일 온라인으로 ‘2025 일산백병원·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Joint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High Risk Pregnancy & Reproduction(고위험 임신과 생식)’로, 임신·출산 안전과 미래 의료 방향을 조망한다.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산전 진단, 산부인과 질환, 고위험 임신 관리, 약물 안전, 정신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최신 이슈를 다룬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태아 초음파, 희귀질환 원격 자문, 고위험 임신부 관리 협력 등 산전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두 번째 세션은 산부인과 진료 현황과 미2025.10.28 11:02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5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년 제3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우 병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과 화성시민 약 1000명이 참여했다.걷기 코스는 나래울 치유공원에서 출발해 도보 코스와 산길 코스로 나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장에는 물리치료·혈당체크 건강상담 부스,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전국민 기부 버추얼 레이스 ‘위런위로(WeRunWe路)’ 홍보 부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2025.10.28 10:59
코로나 이후 독감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독감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은 심한 경우,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감염병이다.최근 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임신부들의 독감 예방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신부는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독감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전신 증상이 있으며 대개 날씨가 춥고 건조한 가을부터 초봄까지 발생률이 높다. 합병증으로 폐렴이 흔하며 심장근육의 염증, 뇌염도 일으킬 수 있어 임신2025.10.28 10:56
전립선암은 이제 우리나라 남성에게도 낯선 병이 아니다. 과거에는 서양인에게 흔한 암으로 알려졌지만, 식습관의 서구화와 고령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세 이후 남성에게서 그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통계에 따르면 남성 암 발생률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다.문제는 전립선암이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노화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 뒤에는 암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발견되면 치료가 복잡해지고, 생존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