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09:48
롯데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위브 유 앤 미(Weave You & Me: 너와 나를 엮다, 우리가 되다)’를 주제로 ‘2025 다양성포럼’을 진행한다. ‘위브 유 앤 미’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임직원들의 관계가 다양성 이해를 바탕으로 확장되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체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이를 그룹 내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WOW: Way of Women)을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는 성별, 세대, 장애, 국적2025.12.17 09:43
신한투자증권의 신한Premier 중개형ISA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출시 7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5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 대한 청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처음ISA’는 신한Premier 중개형ISA 가입 고객 중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고객이 별도의 주문을 하지 않아도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며, 이후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즉시 매도하여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2025.12.17 09:42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0~11일 일본 나고야시립대학병원 간호부 대표단을 맞아 한국의 스마트병원 모델을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및 고령사회 대응 간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나고야시립대학병원과 산하 병원 간호부장, 간호대학 교수진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병동, 의료서비스 로봇, VR 기반 간호교육 등 한림대의료원의 첨단 디지털 병원 인프라를 직접 견학했다.첫날, 방문단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찾아 다빈치Xi 로봇수술 시뮬레이터, 내시경·복강경 시뮬레이터 등 첨단 장비 실습을 체험했다. 이어 스마트병동과 스마트 내시경실, 통합암센터, 심장검사실 등을 둘러보며 진료 프로세스와 병원 운영 시스템2025.12.17 09:39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대전광역시와 협력하여 민관 데이터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7일 대전광역시와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행정 정책에 접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ESG 행정 등 지역 현안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이용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2025.12.17 09:36
우리은행이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중앙대학교에 지점을 개설한 이후 2008년부터 주거래은행으로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현재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첨단공학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첨단 국가산업 도약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대학교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2025.12.17 09:3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전 영역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의료질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 성과와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7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1등급(1-나)을 받았다. 교육수련과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유지했다.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의료2025.12.17 09:33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상 학교 6곳을 발표했다고 오늘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며,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를 통해 공기질 개선 설비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여 전국 21개 학교 약 1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 인프라를 제공해 왔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올해 신청 접수 결과, 작년보다 38% 증가한 54개 학교가 지원했다. 2026년도 맑은학교 대2025.12.17 09:3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가 지하철역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생명을 지켰다는 소식이다.배낭경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오후, 부평역 인천지하철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중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남성은 넘어지며 얼굴을 바닥에 부딪혔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배 간호사는 즉시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이후 의식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눈 부위 출혈을 확인하고 직접 지혈하며 상태를 살폈다. 남성이 몸을 일으키려 하자 뇌출혈 위험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눕힌 상태로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다.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한 뒤 상황2025.12.17 09:29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입원 위험이 개인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이 낮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살수록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높았다.윤희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COPD 환자 1만2820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농·어촌 지역 거주자는 대도시 거주자보다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약 1.4배 이상 높았다. 중소도시 역시 대도시에 비해 입원 위험이 유의하게 컸다.사회·경제적 수준도 중요한 요인이었다. 소득이 낮을수록 입원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했2025.12.17 09:29
삼성전자가 최신 화질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 66, 75, 85, 100형 등 총 6가지 사이즈로 다양화했다.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하여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었다.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2025.12.17 09:25
술은 적당히 마시면 괜찮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심장 건강만 놓고 보면 상황은 다르다. 고대구로병원과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단 한 잔의 소량 음주도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음주량은 없다고 밝혔다.연구팀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임상시험, 멘델리안 무작위분석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소주 한 잔 수준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주당 소주 6~7잔을 마신 경우 심방세동 위험은 비음주자보다 약 8% 높았고,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위험도 함께 상승했다. 특히 소주 한 병을 넘는 폭음에서는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심방세동은 증2025.12.17 09:24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신보) 및 기술보증기금(기보)과의 협력을 통해 보증 기반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신한은행은 오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총 45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도록 연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수출, 창업 등 산업 전반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금리와 보증료 등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협력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월 발표한 110조 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2025.12.17 09:21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재무담당자 약 100여 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고환율 환경에 직면한 수출입 기업이 환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신 환율 전망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적인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포럼의 첫 순서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직접 집필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글로벌 경기 흐름과 소비 패턴 변화를 진단하고, 내년 경제 환경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공유했다.이어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