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10:22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월,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중심으로 월 329건의 분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분만 환자의 약 60%가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자궁 내 성장제한 등 고난도 조건을 가진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다.코로나19 팬데믹과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아산병원은 신생아과를 비롯한 관련 진료과와 상시 고난도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전한 분만을 이어왔다. 이로써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많은 월 분만 건수를 기록하며,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포기하지 않는 의료 역량을 보여주었다.최근 3년간 누적된 6999건의 분만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분만의 60%가 고위험 임신 및 태아기형으로 나타났다. 주요2026.02.19 10:19
세브란스병원이 복부 자가조직을 이용한 DIEP 유방재건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 수술법은 환자의 복부 근육을 보존하면서 지방·피부·혈관 조직을 그대로 유방으로 이식해, 기존 근육 절제 방식보다 안전성과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DIEP(Deep Inferior Epigastric Perforator flap) 유방재건술은 미세 혈관만 분리해 조직 혈류를 유지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뱃살을 활용한 최신 수술법으로, 환자의 몸 기능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유방 재건을 가능하게 한다.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유대현 성형외과 교수가 DIEP 수술을 시작한 이후 임상 경험을 축적하며 수술 완성도를 높였다. 2019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활용한 복막외 접근2026.02.19 10:16
울산엘리야병원이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으로부터 ‘2026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관절 건강 상담과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이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최대 120만 원, 양측 2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수술 전 진단부터 수술 후 재활까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로 관절 기능 회복과 통증 개선을 돕는다.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연골과 인대, 뼈가 손상돼 통증과2026.02.19 10:12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중심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경도’(경찰과 도둑)와 ‘감튀모임’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도’는 별도의 장비 없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고, 모르는 사람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감튀모임’은 감자튀김을 매개로 친목을 도모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호응을 얻는다. 일부 모임은 가입자가 5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하지만 무심코 즐기는 놀이 속에는 무릎 부상 위험이 숨어 있다. 영하 날씨 속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상태에서 순간적인 질주, 급격한 방향 전환, 점프 동작이 반복되면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이 가해진다2026.02.19 10:10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글로벌물류센터(GDC)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 물류특구에 들어선 사우디 GDC는 축구장 3개 정도인 연면적 2만제곱미터 규모다. 하루 최대 2만 상자 넘게 처리할 수 있는 중동 지역 권역형 풀필먼트센터로 사우디를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주요 국가에 상품을 보낸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협약을 맺고 약 6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사우디 GDC를 완공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GDC 모델을 도입한 뒤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배송 시2026.02.19 10:08
국내 연구진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병변 환경을 실험실에서 재현한 3차원 인공 피부 모델을 개발했다. 환자 데이터에 기반해 실제 피부와 유사한 미세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약물 반응 예측과 신약 평가에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다.김락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박경민 인천대학교 교수, 최정민 고려대학교 교수팀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의 염증·저산소 환경을 반영한 3D 인공 피부 모델을 만들었다.기존 연구는 2차원 세포 배양이나 동물 실험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실제 환자 피부에서 나타나는 구조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작용, 저산소 상태 등 복합적인 병태생리를 충분히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가려2026.02.19 10:04
농심은 유명 식당과 손잡고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2026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협업 식당으로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에 출연했던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라멘집 멘쇼쿠를 선정했다. 농심과 신 셰프가 함께 내놓을 메뉴는 신라면 아부라소바다. 아부라소바는 기름 소스에 비벼 먹는 일본식 면 요리다.신 셰프는 신라면 스프에 오리고기 기름과 고추기름, 마요네즈 등을 섞어 소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면을 부숴 만든 조각과 우엉튀김, 닭고기 등을 고명으로 올렸다. 신라면 아부라소바는 이날부터 한 달간 멘쇼쿠 신사점에서 판매한다.농심면가는 농심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2026.02.19 10:03
한국 올리브오일 시장에서 ‘고(高)폴리페놀’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올리브오일 마케터들의 자극적인 문구에 노출된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이 고함량 폴리페놀과 올레오칸탈 숫자가 찍힌 올리브오일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고함량 올리브오일 캡슐까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올리브오일 국제대회 한 심사위원은 “올리브오일이 약용으로 쓰였던 적이 있지만 올레오칸탈 함량 숫자보다 균형 있는 성분과 장기 복용시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NYIOOC(미국), Mario Solinas(IOC), EVO IOOC(이탈리아) 등 주요 국제대회의 심사 기준을 보면, 특정 성분의 고함량 여부는 수상의 절대 조건이 아니다.국제대회는 블2026.02.19 10:02
신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신장암 환자는 3만 9165명으로 4년 새 28% 증가했다. 20대 환자도 크게 늘었고, 특히 젊은 여성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과거 신장암은 전체 암의 약 3% 수준으로 비교적 드문 암으로 분류됐지만, 고령화와 비만, 고혈압, 흡연 같은 위험 요인이 겹치고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김승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혈뇨, 옆구리 통증, 복부 종괴,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증상이 드러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2026.02.19 10:02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11번가 웹과 모바일 앱에 마케팅 자동화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브레이즈를 적용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11번가는 고객의 쇼핑 이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브레이즈는 전문적인 데이터 지식 없이도 캠페인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개인화 마케팅과 자동화된 운영을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커머스 플랫폼에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산업별 맞춤 마케2026.02.19 10:00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의 혈류가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질환이다. 혈관 내 판막 기능이 떨어지면 피가 다리 쪽에 정체되면서 정맥이 확장되고, 피부 위로 울퉁불퉁한 혈관이 드러나기 쉽다. 초기에 방치하면 통증과 피로감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혈전이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다리 건강을 지키는 핵심은 모관운동이다. 모관운동이란 다리 근육과 혈관을 자극해 혈액이 심장 쪽으로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 움직임을 말한다. 걷기, 발끝 들기, 종아리 스트레칭 같은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정맥 압력을 낮출 수 있다.특히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습관은 하지정맥류 위험을 높인다. 혈액이 다리2026.02.19 09:59
컬리는 내달 3일까지 유료 멤버십인 컬리멤버스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제한으로 무료 배송 혜택을 준다고 19일 밝혔다.기존 무료 배송 기준은 4만원으로 그보다 적게 주문하면 배송비 3000원이 붙었다. 자주 구매하는 코어형 회원은 매달 2만원 이상 무료 배송 쿠폰이 31개씩 나오지만 다른 할인 쿠폰과 함께 쓸 수 없었다. 이번 행사는 쿠폰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돼 장바구니 쿠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컬리멤버스는 한 달 이용료 1900원을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구독형 서비스다. 고객은 이용 성향에 따라 자주 구매하는 코어형과 한꺼번에 많이 사는 플러스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2026.02.19 09:57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금융 지원이 실물 경제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신한은행은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환경, 전력중개거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프로젝트별로 금융 자문을 하거나 투자를 주선하는 방식이다.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를 긴밀히 나누고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금융 상품과 해결책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