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09:50
LG전자가 미국 B2B(기업 간 거래) 가전 시장 공세를 강화해 올해 업계 '톱3'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압박에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활용한 유연한 대응 체계로 맞선다는 전략이다.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KBIS 2026' 간담회에서 "올해 연말이면 미국 B2B 가전 톱3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B2B 가전 시장은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영역으로, 그간 제너럴일렉트릭(GE)과 월풀이 주도해왔다.백 본부장은 LG 가전의 품질 신뢰도를 첫 번째 차별점으로 꼽으며 "B2B 사업을 위한 인프라와 물류, 배송 시스템,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2026.02.20 09:50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제44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배출한 수료생만 4000여 명에 달하며, 전국 각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 현장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이번 44기 홍보대사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전국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됐다. 서울과 경기뿐 아니라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선발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합류해 글로벌 시각을 더한 문화 교류 활동2026.02.20 09:50
삼성전자는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음성 비서 '빅스비(Bixby)'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고도화된 빅스비는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업데이트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등에서 우선 운영된다.새로운 빅스비는 자연어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정교하게 이해하고 직관적인 기기 제어를 돕는다. 사용자가 단순히 기능 명칭을 말하지 않고 "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의도만 전달해도, 맥락을 파악해 '사용 중일 때 화면 켠 채로 유지' 기능을 알아서2026.02.20 09:49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9일 넥스트레이드(NXT) 및 주요 조각투자 7개사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데 맞춰 추진됐다. 조각투자 유통시장의 핵심 참여자들이 모여 발행과 유통, 결제를 잇는 가치사슬을 만들고 실물자산 기반 혁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협약에는 신한투자증권과 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해 뮤직카우(음악저작권), 에이판다파트너스(대출채권), 스탁키퍼(한우), 갤럭시아머니트리(항공기 엔진), 서울옥션블루(미술품), 세종DX(부동산), 투게더아트(미술품) 등2026.02.20 09:49
KB금융그룹이 약 1조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만들어 국가 전략 인프라 사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가 추진 중인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계획에 맞춰 민간 금융권의 대규모 자금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는 구상이다.KB금융은 지난 19일 이번 펀드를 그룹 자본 100%로 조성되는 단일 인프라 전용 펀드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출자자로 참여해 1조원 전액을 그룹 내부 자금으로 조달했다. 펀드 운용은 '발해인프라펀드'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주요 투자 대상은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2026.02.20 09:49
하나은행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차세대 플랫폼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퍼스트(FIRST)'를 완료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바일과 기업뱅킹, 상품, 마케팅 등 업무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개편이다. '고객 속으로'라는 방향성 아래 고객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에게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개편에 맞춰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도 새롭게 단장했다. 통합 자산관리를 중심에 둔 화면 구조를 채택해 주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2026.02.20 09:49
iM뱅크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구·경북 신용보증재단에 14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26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중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54억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88억원을 각각 전달했다.전체 출연금은 iM뱅크가 단독으로 낸 80억원과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마련한 매칭 출연금 62억원으로 나뉜다. 단독 출연금 80억원은 대구·경북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위한 11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에 쓰인다.지자체 매칭 출연금은 iM뱅크와 대구 달서구, 경북 포항·구미·경주·경산·문경·영천·김천시가2026.02.20 09:46
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첫 뇌로봇수술 시행 후 5년 3개월 만에 누적 500례를 기록했다.뇌로봇수술은 뇌의 특정 위치에 전극을 삽입하거나 조직을 채취할 때, 로봇팔을 이용해 계획한 경로대로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정밀 기법이다.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오차가 줄고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대표적인 적용 사례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입체뇌파 전극 삽입술이다. 전통적으로 전극 하나를 삽입하는 데 15~20분이 걸리지만, 로봇을 활용하면 4~5분으로 단축된다. 한 환자당 평균 15개 전극을 삽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수술 시간이 크게 줄어 환자 부담도 감소한다.이 외에도 뇌종양 조직 검사, 파킨슨병과 수전증 환자의 심부뇌2026.02.20 09:44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설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성금 1025만원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인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쌀독 모금함’을 통해 마련됐으며, 전액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지원금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금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영등포구·금천구·동작구 내 취약계층 220가구에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병원 나눔봉사단 관계자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했다.박철규 행정부원장은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시간을 되새기며 마련한 성금”이라며 “앞2026.02.20 09:42
힘찬병원이 마코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병원은 2020년 로봇 수술기를 도입한 뒤 2026년 1월 말까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을 합해 총 1만4373례를 시행했다. 최근 3년간 연간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다는 설명이다.마코 로봇의 국내 공급사인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19일 해당 기록과 관련해 병원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부 의료진에게도 누적 수술 건수에 따른 감사패가 수여됐다.병원은 2020년과 2025년 각각 150례를 비교한 내부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평균 출혈량은 843.91mL에서 406.67mL로 줄었고, 평균 수술 시간2026.02.20 09:40
황목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팀 파트장이 꾸준한 헌혈 참여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황 파트장은 2016년 병원 입사 이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전혈 75회, 혈장 7회, 혈소판혈장 2회 등 모두 84차례 헌혈을 했다. 장기간 이어진 헌혈 실천은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혈액의 필요성을 체감한 경험이 꾸준한 참여로 이어졌다. 병원 내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일상 속 실천을 이어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황 파트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접적인 나눔이라고 생각한다”2026.02.20 09:35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서울숲 일대에 패션과 뷰티 매장 20여 곳을 열어 K패션 클러스터를 완성한다고 20일 발표했다.무신사는 지난달 1호 매장으로 프레이트를 선보였고 이달 초에는 서촌에서 운영하던 유르트 매장을 서울숲 일대에 열었다. 이어 이날에는 제너럴아이디어 서울숲점 문을 열었다.각 매장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콘셉트 스토어로 운영한다. 서울숲을 찾은 소비자들이 매장과 제품에 담긴 브랜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무신사 관계자는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패션 매장이 밀집하면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6.02.20 09:34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RASi)’의 생존 효과가 투약 후 첫 1년에 집중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승운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와 최병걸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RAS 억제제 복용 기간에 따른 예후를 분석한 결과, 치료 효과가 초기 12개월에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오동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도 참여했다.◇첫 12개월, 사망 위험 55% 감소연구팀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에 등록된 환자 중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