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15:56
20대 근로자 수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막론하고 12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집계가 나왔다.고용 시장에 첫발을 내듣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현실로 증명된 셈이다.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 18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는 308만 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9천명 감소했다.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년 새 17만 5천명이 감소한 204만 2천명으로 나타났따. 이는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2023년 1월(244만 4천명)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감소세다. 상용근로자란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임금2026.02.18 15:4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SNS 계정에 한국 반도체 인력을 모집하는 채용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머스크 CEO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테슬라코리아의 AI 칩 디자인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공유하며 16개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렸다.그는 "만약 당신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칩 디자인, 패브리케이션(팹),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지원하라"고 적었다.앞서 지난 15일 테슬라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생산 AI 칩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찾는다"는 내용의 채용 공고를 냈다.테슬라코리아는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2026.02.18 10:00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러지 같은 피부 질환뿐 아니라, 비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전신에 영향을 주는 질환까지 그 종류가 수십 가지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은 면역 체계가 약해질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대상포진은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한 상태에서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예방접종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발병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피부와 신경을 동시에 침범하게 된다.병변이 발생하는 부위에는 통증과 감각2026.02.17 18:00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의 17일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0.276%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4개국 중 22위에 불과한 수준이다.가장 낮은 국가는 아일랜드로 -0.571%를 지록했고, 노르웨이가 -0.333%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4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국가는 우리나라, 아일랜드, 노르웨이와 함께 캐나다(-0.1%), 에스토니아(-0.012%) 등 5개국이다.리투아니아는 1.70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1.338%), 중국(1.2%), 폴란드(1.042%), 포르투갈(0.8%), 멕시코(2026.02.16 13:11
A씨는 스마트폰을 켜고 화면 속 여성을 바라보며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 있었던 일, 좋아하는 취미, 미래에 대한 소망까지. 처음에는 가벼운 영상통화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화는 깊어졌고, 그는 이 순간이 단순한 채팅 그 이상이라고 느꼈다. 그가 이용한 서비스는 (주)여보야에서 만든 어플리케이션 ‘빠른대화’. 영상으로 실시간 연결되는 영상채팅 앱(영상 뿐 아니라 일반 음성 채팅도 운영)이다. 이용자는 사진과 목소리를 보고 상대를 선택할 수 있고, 지역과 나이대 등을 설정해 다양한 사람과 연결할 수 있다. 앱마켓 소개에는 “나와의 거리, 서있음 시간, 접속 시간 등을 보여주며 실시간 접속회원과 바로 영상채팅을 즐2026.02.16 09:00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손이 트는 경우가 많아 보습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땀으로 고민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겨울철 ‘다한증’이다. 다한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땀으로 젖어 불쾌감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보통 땀은 체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지만, 다한증은 열이 나거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해 비정상적으로 땀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나타나는 특징에 따라 그 명칭이 나뉘는데, 겨드랑이, 얼굴, 목, 사타구니 등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 전신에서 땀이 발생하는 전신 다한증으로 구분된다.다한증은 신2026.02.16 09:00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로, 혈관 벽에 쌓인 플라크가 터지고 혈전이 생기면 혈류가 갑자기 차단된다. 한번 괴사한 심근은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예후를 결정짓는다.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실내외 온도 차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르면서 발병 위험이 높다. 명절처럼 의료기관 접근이 제한되는 시기에는 조금의 지체도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증상과 응급 대응심근경색의 전형적 신호는 가슴 중앙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흉통이다. 통증은 수분 이상 지속되며 점차 심해진다. 여기에 식은땀, 숨참, 메스꺼움2026.02.15 21:46
한 화상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로 보이는 상황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한 남성이 되레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제보자 A씨는 최근 <하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상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한 여성 BJ의 극단적 선택 시도로 의심되는 장면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수백 명이 참여한 단체방에서 번개탄을 피우며 연기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자살 소동을 벌인 전력이 있어 긴급 구조 요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A씨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19에 신고했고,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이 번개탄을 발견했다2026.02.15 09:50
종합온라인여행사 웹투어(대표 홍성원)는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비발디파크’ 공동구매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2월 15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약 8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 소개부터 혜택 안내, 현장 소통 이벤트까지 진행되며, 라이브 시청 고객만을 위한 추가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공동구매 대상은 소노벨, 소노캄,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빌리지, 소노펫 등 비발디파크 전 브랜드 지점이다. 봄 시즌을 맞아 ‘스프링 얼리버드 액티비티 패키지’와 ‘올인클루시브 특전 패키지’ 등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콘셉2026.02.14 21:56
“이번 달만 버티면 직급이 올라간다.” “조직만 완성되면 자동으로 돈이 들어온다.”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 30대 직장인 A씨는 지인의 권유로참석했다. 화면에는 고급 외제차와 해외 워크숍 영상, 월 수천만 원 수익 사례자 인터뷰가 이어졌다. 설명은 단순했다. 제품을 소개하고 팀을 만들면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구조였다. 그러나 6개월 뒤 그는 실망했다. 제품 구매 비용, 교육비, 행사 참석비를 제외하니 실질 수익은 거의 남지 않았다. 네트워크는 쉽게 늘지 않았고, 인간관계는 오히려 어색해졌다. 그는 “사업이 아니라 인간관계 시험 같았다”고 말했다.이 같은 경험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비자 상담 게시판2026.02.14 21: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역 군인들을 상대로 사실상 선거 유세에 가까운 발언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군의 정치적 중립을 둘러싼 미국 내 오랜 원칙을 정면으로 건드렸다는 비판이 나온다.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를 찾아 장병들을 상대로 연설하며 “당신들은 우리(공화당)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요청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군 기지 명칭 문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민주당은 그 이름을 다시 떼어낼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둬2026.02.14 21:39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14일 다주택자 정책을 둘러싼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다주택 유지가 손해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일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권고냐 강요냐는 말하는 측과 듣는 측에 따라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며 “동일한 상황에 대한 다른 표현을 두고 ‘돌연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논란은 이 대통령이 최근 “다주택 유지가 손해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발언한 데서 시작됐다. 일부 언론이 이를 사실상 ‘매각 압박’으로 해석하자, 이 대통령이 다시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2026.02.14 11:53
정치는 늘 구호로 시작한다. 그러나 평가는 결과로 끝난다. 최근 출간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의 '대통령의 쓸모'는 이 간극을 파고든다. 책은 특정 인물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실상은 대통령이라는 권력의 기능과 한계를 되묻는 기록에 가깝다.김용은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 경기도 대변인을 거치며 이재명 대통령과 긴 시간을 함께했다. 그가 택한 방식은 주장이나 해명이 아니라 기록이다.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 위기 국면에서의 판단, 정치와 행정이 맞물리는 지점을 장면 단위로 복원한다. 감정보다 맥락을, 평가보다 설명을 앞세운 서술이다.책의 제목은 도발적이다. “대통령의 쓸모.” 권력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직설적으로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