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11:13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0월 17일 발령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5월 15일 해제했다.해제 기준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이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때다.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ILI 분율은 19주차(5월 3일~9일) 기준 6.9명으로, 3주 연속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9.1명을 밑돌았다. 최근 4주 분율은 16주 10.1명, 17주 6.9명, 18주 8.1명, 19주 6.9명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최근 3주간 2% 안팎으로 낮아졌으며 대부분 B형이다.이번 절기 유행은 겨울과 봄 두 차례 유행하는 연례 양상을 보였다. 유행 시작과 정점은 전년보다 1~2개월 빨랐고, 전체 유행 기간은 31주로 전년보다 52026.05.15 10:55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국의 고혈압 환자 수는 14.1% 늘었고, 진료비는 같은 기간 23.5%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사망 위험 요인 1위로 지목한 고혈압은 매년 약 1080만 명 이상의 조기 사망에 영향을 준다. 가장 흔한 질환이면서도 오해가 많다.◇ 증상 없어도 치료는 계속해야고혈압 환자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중단한다.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73%가 합병증을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 증상이 없어도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다.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약2026.05.15 10:43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요법 임상 3상 결과를 15일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6)에서 발표했다.임상은 총 461명을 대상으로 14일간 진행했다. 펙수프라잔(40mg) 또는 란소프라졸(30mg)에 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 두 가지 항생제를 함께 쓰는 삼제요법으로 제균율을 평가했다. 전체 환자군에서 펙수클루 투여군의 제균율은 83.64%로, 대조군 77.93%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항생제 내성 환자군에서 결과가 두드러졌다.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에서 펙수클루 기반 요법의 제균율은 54.76%로, 란소프라졸 기반 대조군 28.57% 대비 약 26%포인트 높았다.2026.05.15 10:34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아이젠피주는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유럽, 한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한 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받았다. 임상에서 아이젠피주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와 비교해 치료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유럽에서 'Eyluxvi'라는 제품명으로 먼저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승인까지 확보했다.회사는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국내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아이젠피주 개발 과정에서 단백질 의약품 제형 연구 역량을 축적했으2026.05.15 09:00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콜린성두드러기로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콜린성두드러기는 가벼운 운동이나 더운 환경에서 좁쌀 같은 작은 발진이 여러 부위에 동시에 올라오는 것이 특징으로, 체온이 빠르게 오를 때 분비되는 신호 물질이 면역 반응을 자극하면서 작은 발진과 강한 가려움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반 두드러기와는 보여지는 양상이 달라 단순한 더위 반응으로 넘기기 쉽지만 비슷한 상황이 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일반 두드러기는 외부 자극에 반응해 비교적 큰 팽진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올라오지만 콜린성두드러기는 체온이 오르는 것 자체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2026.05.14 16:46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어느 병원이 잘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안과 전문가들은 병원 이름보다 의료진의 숙련도와 수술 전 정밀검사의 수준이 스마일라식의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입을 모은다.실제로 많은 환자가 스마일라식을 고려할 때 가격 비교나 온라인 후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 수술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수술 전 정밀검사의 질이라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특히 난시의 경우 축이 단 1도만 어긋나도 수술 후 시력이 흐리게 느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마일라식 성패가 이 미세한 차이에서 갈리는 만큼, 정확한 측정과 데이터 해석 능력이 필수적이다.이러한 정밀함 때2026.05.14 16:23
보양식 브랜드 진전복삼계탕이 복지 멤버십 플랫폼 웰페어클럽 운영사 오렌지원과 제휴를 맺었다.웰페어클럽은 공무원·공기업·대기업 임직원 등이 이용하는 복지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웰페어클럽 회원은 전국 진전복삼계탕 매장에서 복지포인트를 쓸 수 있으며, 복지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는다. 메뉴와 금액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진전복삼계탕은 전복삼계탕을 비롯해 전복죽·전복미역국 등 완도산 전복 기반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식사부터 가족 모임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찾는 한식 보양식 브랜드로, 최근 역삼 직영점을 열며 매장을 늘렸다.진전복삼계탕 관계자는 "웰페어클럽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2026.05.14 16:21
허리디스크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피부와 근육을 넓게 절개하는 방식의 수술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척추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수술이 척추 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대표적인 척추내시경 수술인 PELD(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는 약 1cm 내외의 작은 통로를 통해 병변에 접근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개방형 수술 대비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고 회복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허리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압박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소하면서 정2026.05.14 15:40
나이가 들면서 신체 변화를 실감하는 시기인 50대는 뼈 건강에 있어 중대한 변곡점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뼈의 밀도가 눈에 띄게 낮아진다. 우리 몸의 뼈는 일생 동안 생성과 파괴를 반복하는데, 50대 이후부터는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지며 ‘골다공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골다공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질환’이라 불린다. 허리 통증이나 키가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뼈가 상당히 약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 시기에 발생한 작은 충격에도 척추나 고관절, 손목 등에서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데2026.05.14 15:39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오랫동안 당연한 전제로 받아들여졌던 공식이 있다.“한강 조망을 원하면 북향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압구정 일대 한강변 아파트들은 오랜 기간 이 딜레마 속에 놓여 있었다.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북측으로 창을 내야 했고, 그 결과 채광과 일조, 난방 효율 등 한국 주거문화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남향 프리미엄’을 일정 부분 포기해야 했다.최근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DL이앤씨는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파고들고 있다. DL이앤씨는 자사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을 통해 “한강 조망과 남향 배치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압구2026.05.14 15:04
페니트리움바이오가 불응성·재발성 고형암 대상 펨브롤리주맙과 'Penetrium' 병용요법 1상 임상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의 핵심은 기존 캡슐 제형에서 정제 제형으로의 전환이다. 2025년 12월 최초 승인받은 국내 1상 임상에 적용된 캡슐 제형을 글로벌 개발 전략에 맞춰 정제로 바꾸고 제조원도 함께 변경하는 절차다. 대상 질환은 비소세포폐암과 삼중음성유방암이다. 임상은 펨브롤리주맙과 Penetrium 병용 투여 시 안전성·최대내약용량·용량제한독성을 확인하는 공개, 단계적 증량, 다기관 1상 설계로 진행된다.회사 측은 정제 제형이 대량생산·품질관리·복약 편의성·장2026.05.14 14:56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제약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모두 처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4분기 기준 유럽에서 합산 점유율 7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83%, 프랑스 82%, 이탈리아 80%로 주요 5개국(EU5)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독일에서 50%로 과반을 넘었고, 그리스와 룩셈부르크에서는 100%에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다.항암제 베그젤마(베바시주맙)는 전분기 대비 4%포인트 오른 30%의 점유율로 베바시주맙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9월 유럽에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2026.05.14 14:44
질병관리청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A조)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 진행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멕시코에서는 홍역이 지속 유행 중이다. 2026년 현재까지 3만4176명이 발생해 전년보다 늘었고, 미국에서도 올해 1792명이 확진됐다. A형간염은 멕시코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뎅기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