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9 12:04
K푸드 수출 저변이 동남아를 넘어 중동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이집트 현지 유통망과 손을 잡았다.재단은 지난 18일 카이로 소재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SINGAREA Asian Foodstuff Co.)과 총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은 이집트 내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 채널로, 이번 협약으로 전북 식품기업들이 이집트를 거점으로 아랍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공급 네트워크를 확보했다.협약과 동시에 진행된 전북 우수 식품 특판행사에서는 남원 김부각, 우리쌀 수제 초코파이, 두부 곤약면, 유기농 장류 등 10여 개 품목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재단은 행사 기간 현지 소비자2026.05.19 11:29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량만 늘리는 방식의 다이어트가 오히려 수면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정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2022년)에 참여한 성인 1만3164명의 식습관과 신체활동량을 분석해 에너지 섭취·소비 균형(EIEB)과 수면 시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지난호에 실렸다.기존에는 식습관이나 신체활동이 각각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따로 분석한 연구가 주를 이뤘다. 두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2026.05.19 11:19
국내 간장용제 시장에서 10년 넘게 처방 1위를 지키는 제품이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캡슐(오로트산카르니틴 외 6개 성분 복합제)이다.셀트리온제약은 고덱스가 2015년 10월 이후 127개월 연속 국내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스트 기준 올해 4월 원외처방액은 약 74억원, 시장점유율은 30.4%를 기록했다.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다양한 간질환 환자에서 쌓인 처방 경험, 종근당과의 공동 프로모션이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덱스는 간세포 손상 지표인 트란스아미나제(SGPT) 수치가 상승한 간질환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간장용제다. 간세포 손상 지표 정상화와 지방간 개선 관련 임상 결과를2026.05.19 11:09
인공관절 치환술 적용이 어려운 중장년 어깨 환자를 위한 수술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구가 나왔다.곽재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 소속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RCT) 환자의 수술적 치료 옵션을 분석한 종설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 국제학술지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CiOS) 최신호에 실렸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4개의 힘줄로 이뤄진 근육 조직이다. 광범위 파열이 생기면 힘줄 퇴행·근육 위축·혈류 감소 등 복합적인 생체역학적 변화가 일어나 치료가 까다롭다. 고령 환자에게는 인공관절 치환2026.05.19 10:56
봄이 되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관절염이라고 하면 무릎을 먼저 떠올리지만 발목도 주요 발생 부위다. 특히 과거 부상 이력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김우섭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발목관절염은 무릎관절염과 발생 기전이 다르다"고 말했다. 무릎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닳는 경우가 많지만, 발목은 과거 부상 후 생기는 외상 후 관절염이 훨씬 흔하다. 발목관절염의 약 75~80%가 과거 골절·반복 염좌·만성 발목 불안정성 같은 외상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발목관절염이 생길 수 있는 이유다.대표 증상은 움직일수록 심해지는 통2026.05.19 10:33
피아노 교육 현장에서 솔로 연주 중심의 커리큘럼을 보완하는 앙상블 교재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장원교육의 음악교육 브랜드 뮤직에듀벤처가 포핸즈 곡집 '콩쿠르 듀오'를 출간했다.'콩쿠르 듀오'는 1대의 피아노에서 두 명이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1 Piano 4 Hands) 형식으로 구성된 실전형 레퍼토리 교재다. 콩쿠르·연주회·발표회·정규 레슨 등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두 연주자가 템포·리듬·음색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청음 능력과 앙상블 감각을 익히는 구성이다.이 교재는 지난 2월 출간된 '콩쿠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교재다. 기존 시리즈는 테크닉과 음악성을 함께 다루는 실전형 레퍼토리를2026.05.19 10:26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활동량이 줄어든 생활습관이 일상화되면서 무릎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과 운동 부족은 하체 근력을 약화시키고, 이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체중 증가와 노화까지 더해지면 무릎 통증이 만성화되기 쉬운데, 실제로 중·장년층 상당수가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무릎 관절은 걷기나 계단 이용 등 일상적인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중까지 지탱한다. 사용이 많은 만큼 마모가 쉽게 진행돼 연골이 닳으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무릎을 움직일 때 불편한 정2026.05.19 09:43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얼굴선이 무너지면서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절개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비교적 일상 복귀가 빠른 비수술 리프팅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한 비수술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피부 탄력 저하는 단순한 노화 현상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 피부층 처짐, 반복적인 표정 움직임, 자외선 노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얼굴선 변화와 잔주름, 턱선 처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피부 속 지지 구조가 약해질 경우 전체적인 인상이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으로 이2026.05.19 09:00
주걱턱은 아래턱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돌출돼 보이는 대표적인 부정교합 형태 중 하나다. 과거에는 주걱턱 치료라고 하면 악교정 수술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교정 치료 기술과 진단 시스템의 발전으로 비수술 교정의 가능 범위가 넓어지면서 치료 방향도 다양해지고 있다.특히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경우에는 턱뼈가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교정적 개입이 이루어질 경우 향후 악교정 수술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치아 배열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턱의 성장 방향과 교합 변화를 함께 고려해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반면 성인의 경우에는 이미 성장이 완료2026.05.18 13:04
노인요양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구급대원과 응급의료기관에 전달되는 환자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늦어지면 초기 대응이 어렵다. 보라매병원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화 체계 구축에 나섰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서남병원·서울의료원·인천세종병원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청사 서울갤러리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강원-서울-인천권 책임의료기관 중증응급 권역간 실무협의체'를 열었다. 강원·서울·인천 지역 11개 기관 관계자와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권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핵심 안건은 보라매병원이 협력기관과 공동 개발한 전산형 응급2026.05.18 12:59
당뇨 환자의 낫지 않는 상처 치료에 새로운 접근법이 나왔다. 상처에 뿌리면 수분과 반응해 즉시 젤로 변하는 분말형 재생 소재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황장선 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류진 박사 공동연구팀은 당뇨병성 상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분말형 재생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실렸다.◇ 분말이 상처에서 바로 젤로당뇨 환자의 상처는 혈액순환 장애와 만성 염증으로 회복이 더디고 감염 위험이 높다. 당뇨발처럼 상처 표면이 고르지 않거나 깊이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기존 거즈나 드레싱을 빈틈없이 붙이기2026.05.18 12:38
기후변화로 폭염이 앞당겨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시기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5월 중순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감시가 시작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6명이 발생했다. 감시 첫날인 15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8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례가 나왔다. 5월 중순에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온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며, 기존 최초 기록(2023년 5월 21일)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지난해 5월 한 달 전체 온열질환자가 수십 명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올2026.05.18 12:33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주사제를 대체할 경구용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국내 원료의약품 기업이 핵심 중간체 특허 선점에 나섰다.원료의약품 및 핵심 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는 경구용 GLP-1 수용체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제조에 쓰이는 핵심 중간체의 결정형 및 제조방법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의 신규 결정형과 제조공정 기술을 담고 있다. 결정형 특허는 동일 성분이라도 결정 구조에 따라 안정성·순도·생산성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엠에프씨는 자체 고순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