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16:26
60대 후반 남성 B씨는 몇 년 전부터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느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오래 서 있거나 일을 하고 난 뒤 허리와 엉덩이가 묵직한 정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종아리와 발끝까지 저림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집 근처를 10분만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터질 듯 아파 자주 멈춰 서야 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잠시 앉아 쉬면 증상이 완화됐지만, 다시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반복됐다. 결국 보행 불편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B씨는 정밀검사 결과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안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나 신경가지가 빠져2026.06.23 13:57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이나 비뇨의학과를 찾았다가 요로결석 진단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인의 평생 요로결석 유병률은 약 11%(EAU 2026 가이드라인 기준)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막상 극심한 통증이나 혈뇨가 발생하면 자연배출이 가능한지, 요로결석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신장결석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하는 환자들이 많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에 결석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극심한 옆구리 통증과 혈뇨,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분 섭취 부족, 고염분 식습관, 비만, 가족력, 대사2026.06.23 11:51
평균 수명이 길어진 현대 사회에서 자연치아를 평생 온전히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노화로 인한 치아 손상은 물론 갑작스러운 사고나 평소 구강 관리 소홀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없을 만큼 손상이 심하다면 임플란트가 최선의 대안이 된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사용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아 수복 방법 중 하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노년층은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 고혈압·당뇨·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비율이 높아 잇몸 절개를 동반하는 기존 임플란트 수술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고혈압·당뇨 환자는 수술 중 감염 위험과 회복 지연 문제2026.06.23 10:29
국내 소방·방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2026 FIRE TECH KOREA)’이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전시회는 K-fireEXPO가 새롭게 주관을 맡고 한국소방인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산업 현장 중심의 전문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전시장은 △소방 기계설비존 △소방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존 △AI 특별존 등으로 구성된다.소방 기계설비존에서는 화재 대응 핵심 설비와 장비를 선보이며, 소방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존에서는 건축물 안전과 직결되는 방화·내화 기술을 소개한다. AI 특별존은 인공지능 기반 소방·방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2026.06.23 10:20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인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 FAIR 2026)'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사전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 기관과 기업 등 8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안 실무자 등 약 4000명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AI 시대 개인정보보호 정책2026.06.23 10:15
발라드·감성 음악 중심의 라이브 공연 '딥 다이브 뮤직페스티벌(DEEP DIVE MUSIC FESTIVAL)'이 오는 7월 17~1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이 지난 20일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체 출연진을 확정했다.첫날인 17일에는 백지영·정승환·적재·HYNN(박혜원)·김기태가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와 어쿠스틱 사운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18일에는 로이킴·황가람·대니정·이무진·김필이 출연한다. 싱어송라이터부터 보컬리스트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다.공연은 'DIVE INTO THE SOUND'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음악 본연의 감동과 라이브 사운드에 집중하는 무대를 지향한다는 의2026.06.23 10:00
본격적으로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피부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온도 상승으로 인해 땀 분비가 왕성해지고, 잦은 냉방 사용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아토피 악화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유아기 및 소아기에 최초 발병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성인이 되어 새롭게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주된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과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목과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신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의 가려움은 참기 힘들어 환부를 긁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2026.06.23 09:10
한국 프리미엄 브랜드 소울(XOUL)의 대표 제품 ‘에버 모이스트 볼륨 립밤’이 미국 올리브영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입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과 미국 올리브영 온라인몰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돼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소울은 이번 미국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미국 아마존에서 꾸준한 판매 성과를 내고 있는 소울은 이번 공식 입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업계에서는 소울의 이번 입2026.06.23 09:00
"무릎이 아픈 것보다 잘 안 접혀요", "쪼그려 앉으려고 하면 걸리는 느낌이 들어요", "갑자기 양반다리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졌어요"정형외과 외래에서 종종 듣게 되는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관절염이나 단순 근육 문제를 먼저 떠올리지만, 무릎 굽힘이 갑자기 불편해졌다면 관절 내부 구조물의 손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특별한 외상 없이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거나 이전에는 가능했던 동작이 어려워졌다면 연골판 후방기시부 파열(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MMPRT)과 같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무릎 관절 안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이2026.06.22 16:56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술과 회복을 계획하고, 직장인들도 휴가를 이용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생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일정에 맞춰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수술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시력교정술은 스마일라식, 스마트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다. 각각의 수술은 장점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난시 정도, 안구건조증 여부, 동공 크기 등2026.06.22 16:54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 얼굴 탄력이 떨어지고 턱선이 흐려지거나 피부가 처져 보이는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고민으로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리프팅 시술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비수술적 방식의 리프팅 장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표적인 비수술 리프팅 장비인 써마지는 고주파(RF)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진피층에 열 자극을 전달하는 시술로, 콜라겐 재생 유도와 피부 탄력·피부결·잔주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같은 써마지 시술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 두께와 탄력 저하 정도, 지방층의 분포, 얼굴2026.06.22 16:29
허리 통증은 많은 사람이 살면서 한두 번쯤 겪는 아주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단순히 허리 자체만 아픈 것을 넘어,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저리고 찌릿한 통증이 뻗쳐 나간다면 단순 요통이 아닌 요추 구조 자체의 변형을 의심해야 한다. 이처럼 다리 저림과 엉치 통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척추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척추전방전위증'이다.척추전방전위증은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미끄러져 밀려 나가면서 전체적인 척추의 정렬이 어긋나는 질환을 말한다. 대나무처럼 곧게 맞물려 있어야 할 척추뼈가 비정상적으로 위치를 벗어나면, 척추관 내부를 지나는 신경줄기2026.06.22 16:26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급격한 복통과 배탈, 잦은 설사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높은 여름철 환경은 병원성 미생물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형성하기 때문에, 음식을 매개로 한 세균성 장염이나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이 이를 일시적인 여름철 식중독 정도로 치부해 지사제나 소화제 복용 등 자가 치료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수일 이상 지속되는 하복부 불편감은 단순 배탈이 아닌 대장 내부 점막의 심각한 이상을 알리는 징후일 수 있으므로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여름철 유행하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