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소식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9일, 이찬원의 이름으로 상금 100만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환아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팬덤 플랫폼 ‘선한스타’에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팬들의 응원이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찬원의 팬들은 꾸준히 그의 이름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은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사회 기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찬원은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로, 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오는 7월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강연은 세종충남대병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각 분야 전문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1차 강연은 7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김규필 가정의학과 교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 상식부터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전북대학교병원, 베트남 후에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후에에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현지 의료진에게 직접 전달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성남시가 함께 추진 중인 ‘성남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약 30명의 베트남 의료진이 참석해 국산 의료기기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장비의 임상적 활용성을 체험했다.교육에 참여한 주요 제품은 ㈜메쉬의 Cryo-Master, T
허리 통증은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98만 명에 달한다. 2019년 167만 명에서 4년 사이 18.5% 증가한 수치다.◇60대 이후 허리통증, 원인은 디스크보다 ‘이것’척추관협착증은 흔히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혼동되지만, 병의 원인과 양상은 다르다. 허리디스크는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맵부심’, ‘맵덕’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매운 라면, 떡볶이, 족발, 불닭 등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맵집’이라 불리는 매운맛 전문 식당도 늘어나고 있다.특히 자극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매운맛이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도전이자 성취감을 주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동시에 SNS에서 재미있고 공유하기 좋은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이에 ‘매운맛 챌린지’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를 뜻하는 ‘위쑤시개’ 같은 신조어도 꾸준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산책, 골프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과 염증, 운동 범위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특히 중장년층에서 급증하는 경향을 띄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초, 중기에는 SVF(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 치료나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주사와 같은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돼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기존 수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D 맞춤형 시뮬레이션 인공
수면 전문가들은 밤잠을 설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음식’을 말합니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 때 피해야 할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매운 음식은 신체의 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올립니다. 체온은 평소보다 0.5~1도 정도 낮아야 숙면하기 좋습니다. 매운 음식은 오히려 체온을 올리기 때문에 잠들기 어렵게 합니다. 또한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속쓰림과 복통을 유발합니다. 누웠을 때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산성 성분이 강한 음식산성 성분이 강한 음식은 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됩니다. 토마토는 의외로
Hair loss is no longer confined to middle-aged men. Stress, environmental factors, and unhealthy lifestyle habits are increasingly causing hair thinning among younger individuals. Seasonal transitions, in particular, exacerbate hair fall and scalp sensitivity, heightening concerns about hair loss.While many seek products and treatments to prevent hair loss, a critical factor is often overlooked: diet. Mario Ortiz, a Spanish nutritionist with hundreds of thousands of TikTok followers, emphasizes, “Healthy hair begins with a good diet.” He advocates for a balanced intake of nutrients, with pro
Social media has transformed emotional sharing into a daily ritual. Platforms like Instagram, TikTok, and Facebook serve as digital diaries where users broadcast their feelings—joy, anger, heartbreak, or triumph—in real time. Others respond instantly, creating a relentless cycle of emotional exchange that operates 24/7. This constant exposure to human sentiment is taking a toll. Mental health experts warn that the incessant documentation and consumption of emotions is leaving users emotionally drained and psychologically vulnerable. A Growing Mental Health ConcernThe phenomenon extends beyo
공황발작은 가슴이 조여오고 숨쉬기조차 힘든 극심한 불안 증상으로,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공황은 실제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으며, 적절한 대응만으로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손지웅 분당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공황장애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는 점을 기억하며, ‘이 상황은 곧 지나간다’는 자기암시를 통해 두뇌의 경보 시스템을 재설정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효과적인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호흡 조절도 핵심 대응법 중 하나다. 공황 시 빠르고 얕아진 흉부 호흡을 복식호흡으로 전환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긴장을 낮춘다. 이와 함께 손목을 흔들거나 걷기, 목·어깨 스트레칭 등의 간단한 이
Hypertension often progresses silently, without noticeable symptoms, but if left untreated, it can lead to serious complications such as myocardial infarction, stroke, or kidney failure. In South Korea,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has been steadily rising, with increasing cases among individuals in their 20s and 30s. Management becomes especially critical after age 40.While medication is commonly used to lower blood pressure, small changes in daily habits can significantly aid in controlling hypertension. This article explores practical lifestyle adjustments that can be implemented immediat
전세사기 및 이른바 ‘깡통전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주거 방식으로 평가받는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공급 측면에서는 오히려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며 수급 불균형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신규 등록 물량은 2018년 33만4,685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매년 감소해, 2023년에는 6만6,323가구로 줄었다. 이는 5년 만에 8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급 감소의 배경으로 ▲건설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제도적 규제 강화 등의 복합적 요인을 지목한다. 특히 일부 건설사들은 분양 시장 위축과 수익성 저
영양제와 커피는 바쁜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필수품처럼 여겨진다. 이른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생각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의 성분이 일부 영양소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분, 칼슘, 비타민 B군과 D, 유산균 등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커피와 영양제 두 가지 다 놓치지 않으며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체내 흡수율 떨어뜨리는 '카페인', 멀리해야 하는 대표 영양제 성분은?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 식품 중 하나다. 카페인은 대표적인 각성 성분으로, 중추신경을
The ruby-red hibiscus tea, with its tart, cranberry-like flavor and subtle fruity aroma, has captured attention for more than its striking appearance. Coffee chains like Starbucks and restaurants nationwide have embraced hibiscus in their beverages, reflecting growing consumer interest in functional drinks that combine refreshment with health benefits.Once considered merely an herbal tea, hibiscus has emerged as a beverage with robust health credentials. Research suggests it may lower blood pressure, reduce cholesterol levels, support liver function, and aid weight management. For those seekin
한국쿄와기린은 지난달 30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H) 치료제 크리스비타(부로수맙) 발매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크리스비타의 임상적 가치와 장기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소아 XLH 환자의 실제 치료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XLH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치료 효과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첫 세션에서는 아달베르트 레이먼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교 박사가 XLH 장기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약 250주간 크리스비타를 투여한 환자 사례를 통해 혈청 인 정상화, 알칼리 인산
휴온스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약 2주간 임직원 대상 생활 속 탄소 절감 캠페인 ‘Eco HUONS day’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날이다.이번 캠페인은 두 주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주차(5월 19일~24일)에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을 강조했다. 임직원들은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컴퓨터 휴지통 비우기, 화면 밝기 조절, PC 절전모드 활성화 등 디지털 환경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전 그룹사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회사는 협의체를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그룹사간 안전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싸이젠코리아는 자사의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제 ‘테파디나주(성분명: 티오테파)’가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테파디나주는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승인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혈액암 및 고형암 환자의 자가 또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전 고용량 화학요법에 사용된다. 지난해 12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허가된 티오테파 제제 중 유일하게 400mg 고용량 제형을 보유하고 있다.해당 제품은 과거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10년 넘게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돼 왔으며, 다양한 임상 문헌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성인·소아 환자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도 치료
Protein is a cornerstone nutrient, essential for building and maintaining the body’s tissues and functions. While commonly linked to muscle health, it plays a broader role in supporting skin, hair, nails, hormone production, and immune function. However, restrictive diets, reduced food intake, or prolonged reliance on low-protein meals can lead to gradual protein deficiency. This risk is particularly pronounced in older adults, as protein absorption declines with age while requirements increase, necessitating greater dietary attention.Insufficient protein can manifest as persistent fatigue, d
일동제약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일동제약의 ESG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뤘다.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ESG 체계 및 경영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현황, 핵심 이슈 및 중장기 전략, 지표 기반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GRI Standards, TCFD, SA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특히,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5대 핵심 이슈’인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