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는 자사 이중저해제 후보물질 TU2218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의 초기 데이터를 ‘ASCO 2025’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종양 미세환경 개선을 통한 면역반응 강화 및 항암효과 상승을 목표로 한다.이번 발표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내 진행 중 임상 소개 세션인 ‘Trials in Progress’에서 이뤄졌으며, 두경부암(HNSCC) 코호트에서는 평가 가능한 환자 11명 중 7명이 부분관해(PR), 1명이 안정병변(SD)을 보였다. 담도암(BTC) 코호트에서는 23명 중 4명이 부분관해, 7명이 안정병변 반응을 나타내며 의미 있는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 1단계 무용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향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115180)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1b상 중 완전 관해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키트루다를 포함한 면역항암제 내성이 생긴 고형암 환자(위암, 식도암, 간암 등)를 대상으로 미국 MSD와 공동 진행됐으며, 22명의 평가 가능 환자 중 1명의 전이성 위암 환자에서 완전 관해(CR)가 확인됐다. 해당 환자는 과거 키트루다 단독 요법에 반응하지 않았던 사례로, 병용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또한 6명의 환자가 안정 병변(SD)을 보였고, 이 중 위암과 간암 환자 2명은 24주 이상 질병 안정 상태를 유지했다. 독성 문제는
㈜브이픽스메디칼이 삼성서울병원,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생검 기술 기반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병원은 디지털 생검의 임상 적용, 정밀 진단 지원 모델 개발, 의료진 교육,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브이픽스메디칼은 병원과 함께 실질적 임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브이픽스메디칼은 실시간 병리 진단이 가능한 초소형 공초점 형광 현미경 ‘cCeLL’을 개발해, 수술 중 진단 보조 및 원격 병리 협진에 활용되는 디지털 생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체내 접촉 가능한 의료기기 ‘cCeLL – In vivo’에 대한 다기관 임상도 진행 중이다.또한 서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시(Beaverton)에 'BBQ 비버튼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점과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점까지 포함해 오리건주에서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BBQ 관계자는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반도체 등 IT 기업이 밀집한 '실리콘 포레스트'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높은 중산층 비율, 주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 등이 맞물려 외식 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특히 아시아 음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치안이 안정적이어서 야간 외식 수요도 풍부하
남양유업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단위의 친환경 활동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 정부·민간 기관, 학교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순환, 환경 교육 등 일상 속 변화를 이끄는 ESG 활동을 전방위로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올해부터 전국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생태계 보호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천안공장이 천안시와 함께 ‘하천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공장 인근 원성천과 승천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보다 앞선 4월에는 경주공장이 ‘2025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 대회’에 동참해, 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PB(자체 브랜드) 상품 라인업 확대의 일환으로 즉석밥 신제품 ‘혜자백미밥’을 출시했다.GS리테일 관계자는 “‘혜자백미밥’은 210g 용량에 개당 가격이 1,000원으로, 동일 용량의 메가 브랜드 즉석밥 대비 52%(약 1,100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며 “업계 최저가 가격대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GS25는 1,000원이라는 가격을 기준으로 역개발 방식을 적용해 제품 기획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가격은 낮췄지만 품질은 고급화했다. GS25는 ‘혜자백미밥’에 선별된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최적의 수분 배합 공정을 적용해 갓 지은 밥 수준의 식감
대웅제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며, 목표 환자 102명 중 약 80%인 79명이 등록됐다. 특히, 등록 환자의 절반 이상(47명)이 아시아인으로 구성돼 인종별 치료 반응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환자의 약 70%는 기존 항섬유화제와 병용 치료 중이다.베르시포로신은 PRS(프로릴-tRNA 합성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폐 조직 섬유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기전 경구용 신약이다. FDA와 EMA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신속심사 대상에 지정돼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5년 여름 시즌 브랜드 모델로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추성훈을 여름철 기능성 컬렉션 라인 ‘쿨탠다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한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쿨탠다드 컬렉션의 매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추성훈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쿨탠다드’는 접촉 냉감,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한여름에도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에 집중한 여름 시즌 컬렉션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타일로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무신사 스탠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캠페인 표어가 담긴 인증사진을 통해 의지를 표현한다. 지목받은 참가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브랜드 피너츠(Peanuts™)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스누피 에디션’을 출시했다.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바닐라코의 대표 제품인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에 귀여운 스누피 일러스트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전면에는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스누피 캐릭터가 담겼으며, 함께 제공되는 미니 거울은 키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다.‘클렌징 밤 스누피 에디션’은 총 3종으로 구성되며,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클렌징 밤’, ‘클린 잇 제로 포어 클래리파잉 클렌징 밤’, ‘클린 잇 제로 카밍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국내 진출 25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성장 과정과 파트너(임직원), 고객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공식 브랜드 북을 출간했다.이번 브랜드 북은 ‘작은 원두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총 173페이지 분량에 걸쳐 커피 헤리티지, 제품, 매장,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 활동 등 총 8개의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매품으로 제작되었으며,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일정 수량이 비치되어 매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책의 도입부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사례들을 비롯해 업계 선도 배경, 의미 있는 데이터 기록 등을 통해 지난 25년간
여수시는 지난 5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곳의 원생 9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이다.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하여 자연 생태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으며, 참여 아동과 지도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여수시보건소에서는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아동들의 알레르기 증상에 맞춘 보습 관리 방법과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이 알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중국 명문 칭화대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밝혔다. 수술 장면은 한·중 간이식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중국 간이식 전문가 약 2만 명에게 실시간 생중계돼, 한국 간이식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지난달 11일, 이승규·문덕복·정동환·윤영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는 북경 칭화대 부속 창궁병원에서 담도폐쇄증을 앓는 생후 6개월 남아 ‘리웨이’(가명)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리웨이는 복수가 급격히 차오르는 등 생명이 위급한 상태였지만,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16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중
의령군은 지난 5월 29일 칠곡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전문 진료과목이 부족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검진은 5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전문 진료과목에서 14종의 세부 항목이 포함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안과(시력·안압 등 4종), 이비인후과(청력 등 7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검사가 이뤄졌다.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전문병원 진료 연계 및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사후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칫솔 바꾸는 day’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칫솔을 제출하면 구강 상태에 따른 치아 건강관리 상담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구강건강 교육을 받은 후 새 칫솔을 제공받는다.이번 행사는 홍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비롯해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화계초등학교와 연계해 같은 날 행사를 운영하며, 화계초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한다. 상록수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나DO한끼’는 안산대학교 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되며, 전문적인 지도 아래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이 함께 이뤄지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양 정보와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 방식으로 진
선종근, 양홍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구성된 슬관절팀이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2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첨단 재생의학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수상 논문은 ‘골관절염 모델에서 서로 다른 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효능 비교: 체외 및 생체외 분석 연구(Comparative Efficacy of Exosomes Derived from Different Mesenchymal Stem Cell Sources in Osteoarthritis Models: An In Vitro and Ex Vivo Analysis)’로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세포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다.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매개하는 핵심 물질
김해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일 김해시청과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헌혈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단체헌혈 및 헌혈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유공자로는 육군 제7073부대 김민영 대위, 장유고등학교 이유진 교사, 경상남도경찰청 박효복 경장이 선정됐으며, 진영고등학교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지역 협의회는 단체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김해시는 매 분기 단체 헌혈 일정을 정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에 이바
파주시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인 VIC365병원이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야간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응급실의 과밀화를 줄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기존 VIC365병원은 평일 야간 최소 운영시간 요건(오후 6시~11시)을 충족하지 못해 주말 및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VIC365병원은 전일
포항시는 지난 5월 29일 발생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현장 대응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착수했다.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은 유가족뿐 아니라, 사고를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 현장 대응에 나선 군·소방·경찰 인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고 직후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과 사고 목격자에 대한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향후 영결식 이후에는 유가족의 거주지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트라우마센터는 또한 현장 대응에 참여한 군 장병과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