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12:38
KB금융그룹이 제53회 ‘문화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KB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에서 ‘문화의 날, 별과 함께 날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 관람객 50명은 KB금융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 키링 인형과 색연필 세트를 선물받았으며,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금융은 오는 21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문화의 날’은 1972년 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문화예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KB금융은 지난 9월부터 국민이 일상2025.10.17 12:36
넷마블이 자사 인기 웹툰 ‘배드 본 블러드(BAD BORN BLOOD)’로 국내 최대 규모 웹툰 축제에 참가한다.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배드 본 블러드’를 출품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일반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배드 본 블러드’는 온라인 게임 ‘RF 온라인’의 I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화려한 액2025.10.17 12:34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새롭게 개소하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1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주민참여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브카시 현지에서 열렸으며, 방현철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장, 데디 물야디 서자바주 주지사, 마틸다 앙투아네트 부이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세계 3위 수준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어, 환경오염 및 사회적 문제의 심화가 큰 과제로 꼽힌다. 현대차는2025.10.17 12:30
제약 자동화 검사장비 기업 엔클로니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CIPM 2025 (Autumn)’에 참가해 핵심 장비인 정제·캡슐 외관 검사기 ‘Planet E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CIPM(China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Machinery Exposition)은 중국을 대표하는 제약기계 전문 전시회로, 제약사와 장비업체, 솔루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장이다. 엔클로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장 시연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Planet EV는 정제와 캡슐을 360도 다각도로 분석해 결함을 자동 판별하는 머신비전 기반 장비다. 미세한 이물, 파손, 변색 등을 동2025.10.17 12:27
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자사의 자궁경부암 AI 진단 솔루션 ‘miLab™ CER’에 대해 필리핀 규제당국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 인허가 사례로, 노을은 이번 승인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miLab CER은 저비용으로 대형 장비 수준의 진단 성능을 구현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이다. 현지 공급 계약도 이미 체결된 상태로, 회사는 하반기 중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 출고를 앞두고 있다.노을은 miLab CER에 이어 혈액 검사용 ‘miLab CBC’의 선진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두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와2025.10.17 12:22
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지하 2층 강당에서 ‘제5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진료과별 로봇수술 경험과 최신 술기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택 의료원장, 김경덕 로봇수술센터장,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최용범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심포지엄은 대장직장, 간·담도, 유방, 갑상선, 산부인과, 소아 비뇨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경덕·최문석·이선민·이수영 교수, 추성필·최화연·선기은 교수, 노범용 교수 등 다수 전문가가 임상 노하우를 나눴으며, 수술실 유민정 간호사는 효율적 수술실 운영에서 간2025.10.17 12:08
한국릴리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조기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 치료 과정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Flight with Verzenio’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이 치료 여정을 마라톤 트랙으로 표현한 공간에서 퀴즈와 응원 메시지 작성에 참여하며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은 수술 후 1~2년 내 재발 위험이 높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 여성 환자가 많아 조기 치료와 빠른 사회 복귀가 필요하다.한국릴리는 행사 기간 핑크리본 사원증 목걸이를 착용하며 유방암 인식을 확산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지지했다.권미라 항암사업부 전무는 “2년간의 치료가 환자들2025.10.17 12:05
나이벡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치주학회 AAP 2025에 처음 공식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 허가를 앞둔 탈세포 생체재료와 콜라겐 기반 재생소재, 골재생 바이오소재를 공개했다.단순 홍보를 넘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기반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나이벡은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AAP 임원진이 참석하는 ‘Korean Night’ 네트워킹 행사를 후원하며 북미 임상가와 글로벌 파트너에 한국 치주재생 기술을 알렸다.회사 측은 “내년 미국 허가가 목표인 재생소재는 발치 및 골이식 후 잇몸 재생을 돕는 차세대 제품”이라며 “이번 학회에서 핵심 라인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임상 전문가와 협력해 사후 임상 프로그램도2025.10.17 12:03
엘앤씨바이오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메가카티(MegaCarti)’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의료기업 콘메드 아시아(CONMED ASIA)와 동남아시아 7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양사가 공동 판매를 진행하며,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콘메드가 독점 공급을 맡는다.콘메드는 1970년 설립된 미국 기반 의료기기 기업으로, 정형외과 및 최소침습 수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국 인허가, 제품 공급, 임상 적용 확대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메가카티는 엘앤씨바이오가 개발한 동종 초자연골 기반 골관절염 치료기2025.10.17 12:02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국내 유일 ARDMS CME 인증기관인 KRDMS ㈜한국의료초음파연수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멘스의 초음파 장비와 기술력, KRDMS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초음파 진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사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세미나와 워크숍 공동 개최, 학술 연구와 학회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멘스는 첨단 장비와 임상 콘텐츠를 지원하고, KRDMS는 숙련된 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의료진이 직접 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시스템을2025.10.17 11:5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이하 IDC)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항체 신약 후보 PBP1710의 고형암 병용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ESMO는 세계적 규모 종양학 학회 중 하나로, 3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한다.고형암은 종양을 둘러싼 세포외기질이 약물 전달을 방해하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한다. IDC 연구진은 콜라겐 생성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 CTHRC1을 표적으로 삼아 이를 약화시키는 PBP1710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종양 장벽을 완화하고 약물 침투력을 높였다.이번 연구에서는 PBP1710이 단독으로뿐 아니라 파클리탁셀 등 기존 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항암 효과가 크게 강화됨을 확인했다.2025.10.17 11:57
지씨셀이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와 이를 발현하는 면역세포 기술로 국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CD5 양성 암, 특히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면역세포 활성화 방식이다.면역세포의 체내 생존과 증식 능력을 높여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며, 지씨셀은 이를 자사 CAR-NK 치료 후보 ‘GCC2005’의 핵심 기술로 꼽았다. 현재 ‘GCC2005’는 재발성 및 불응성 NK·T세포 악성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기존 CAR-T 치료제들이 세포 간 공격, 정상 T세포 손상 등의 한계를 보이는 반면, ‘GCC2005’는 건강한 공여자의 NK세포를 활용해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종양 제거 능력을 강화한2025.10.17 11:51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16일 자사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박출률(LVEF) 40% 이상인 성인 만성 심부전 환자 대상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케렌디아는 기존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콩팥병 치료에 더해, 좌심실 박출률 40% 이상인 만성 심부전 치료까지 사용 가능해졌다. 국내에서 해당 두 질환 모두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비스테로이드성 MR 길항제다.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20년 2.58%로 늘었고, 같은 기간 심부전 관련 사망률은 5배 이상 증가했다. 다수의 환자가 당뇨병, 만성콩팥병, 고혈압을 동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