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서클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수행 병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웰체크-이지스차트(eghis)’ 연동 서비스를 5일 공개했다.이번 서비스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혈압·혈당 기록, 복약, 교육, 검사 결과 등 만성질환관리 관련 데이터를 평가서 양식으로 자동 정리한다. 의료진은 클릭 한 번으로 심사평가원 제출 서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최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본사업으로 확대되면서 당뇨·고혈압 환자 집중 관리가 강화됐지만, 행정과 인력 부담이 문제로 꼽혔다. ‘웰체크-이지스차트’ 연동은 이 같은 부담을 자동화로 크게 줄여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웰체크 앱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인천세종병원과 재진 환자 관리 B2B SaaS 솔루션 ‘애프터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애프터닥’은 진료 후 환자와 지속 소통하며 맞춤형 예후 관리를 돕는 플랫폼이다. 치료 특성에 맞춰 예후 관리를 자동화하고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높인다. 병원에는 재방문율 상승과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메디팔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애프터닥 재진 환자 관리 시스템을 전 진료과로 확대하고, 중대형 병원 고객층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애프터닥 도입으로 환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099190)가 AI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Pillyze)’와 지난 4일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케어센스 에어(CGM)’ 사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아이센스의 정밀 CGM과 필라이즈의 AI 데이터 분석 및 코칭 기술이 결합돼, 사용자에게 더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필라이즈는 약 10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 식단, 운동 등 12개 이상 항목을 통합 관리하는 AI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유료 서비스 ‘슈가케어’는 1년 만에 누적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과 직원들에게 맞춤형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5일 열린 협약식에는 병원 측 유탁근 병원장과 주요 임원진,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개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노원을지대병원은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서울원’ 내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과 직원, 가족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 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지원한다.박희윤 본부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 맞춤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와 주사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약물 처방의 안전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평가원이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일산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주요 4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구체적으로는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14.26%,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9.95%, 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업스테이지가 주관하는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헬스케어 분야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의사결정 체계를 반영한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업스테이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AI 기술 고도화와 산업 확산, 실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 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뷰노는 의료 특화 파트너로 참여해 실증과 임상적 적용을 담당할 예정이다.뷰노는 영상 판독, 병리, 생체신호 등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경험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8월 말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은행 계좌를 연결한 뒤 상품권 금액을 충전해, 실물 카드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비대면 전통시장 결제 수단이다.양사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1만 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만 명을 추첨해 5천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해당 앱에 신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5일, 자사의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 ‘넥스파우더(Nexpowder™)’가 일본에서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일본 내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넥스파우더는 지난 2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최종 인허가를 받은 후, 약 6개월 만에 보험에 등재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제품은 일본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인 센추리메디컬(Century Medical, Inc., CMI)을 통해 유통된다. CMI는 소화기학 분야에 강점을 가진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넥스파우더는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사되며 점착 및 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 종사자들의 해외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Global Investment Insight(홍콩)’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아시아 금융허브로 꼽히는 홍콩 현지에서 진행되며, 중국 본토와 홍콩을 연결하는 주요 금융기관과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아시아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은 물론, 글로벌 ETF 운용 전략과 투자 노하우에 대한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얻게 된다.교육 과정에서는 동북아 금융시장 연계 현황과 함께 장기 투자 전략 및 철학, 레
울산엘리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 객담배양검사 처방, 혈액배양검사 선행 여부,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항목이다.울산엘리야병원은 종합점수 95.5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폐렴 진료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입증했다.정영환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폐렴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이번 조치는 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 채무자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조속한 재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상각채권 원금감면 대상을 전면 확대하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분할상환 계약 요건을 완화하는 등 총 10개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채무조정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의료진 구성, 시설 운영, 치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 신장질환 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대전을지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의료진 구성, 간호 인력, 투석실 운영 성과, 시설 및 장비, 수질 관리, 윤리 기준, 환자보고체계 등 7개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5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73.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17.2% 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회복세가 나타났다. 특히 제품 믹스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강화됐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이 매출 2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고
하나은행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계획됐던 500개 사업장 대상 규모에서 1,000개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지원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기 구매 및 렌탈 비용을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
AI 기반 뇌 분석 전문기업 뉴로게이저가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 늘새론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 뇌 분석 서비스의 상용화와 공동 연구, 글로벌 표준화 모델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열렸으며, 세 기관은 AI 기반 뇌 분석 서비스 확대, 공동 데이터 연구, 글로벌 임상 및 SaMD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뉴로게이저는 약 40분간 뇌 MRI를 촬영한 후, 자체 AI 플랫폼을 통해 인지·정서·행동 특성 및 뇌 위험 인자를 분석하는 세계 최초의 비의료 통합형 뇌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했다.협약에 따라 뉴로게이저는 동천동강병원에 MRI
AI 기반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공동 주최한 ‘JNPMEDI x KNAPS 제약바이오 라이선싱 아웃 전략 피칭 대회’를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 약학대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키워드인 ‘라이선싱 아웃’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약 기술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전 프로세스를 깊이 있게 다뤘다.대회는 온라인 워크숍, 사전과제 수행, 본선 발표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열린 워크숍에는 60여 명의 약학대학생이 참여해, 유수현 제이앤피메디 부사장과 김정은 제이앤피
NH농협은행이 외환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FX allone’은 기존 ‘인터넷FX딜링HTS’ 대비 상품과 서비스의 기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여러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 및 현물환 외에도 선물환과 FX스왑 등 외환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한다.법인 고객을 위한 API 연계도 가능해져 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상품에 따라 주문 가능시간을 새벽 2시까지 확대해 거래 유연성을 높였다. UI·UX를 포함한 고객경험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직원 업무 효율성도 고려됐다. 고객과의 거래로 인해 발생하는
콜라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270870)가 건기식 소재 전문기업 에버스프링을 흡수합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뉴트리가 100% 자회사였던 에버스프링을 흡수하며, 이너뷰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기능성 원료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극대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2001년 소재 개발사로 출발한 뉴트리는 20년 이상의 R&D 경험과 독자적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을 계기로 콜라겐 원료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소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뉴트리
약물전달기술 전문 CDMO 알피바이오(314140)는 GC녹십자 눈 건강 의약품 ‘아이간유’ 연질캡슐을 400만 캡슐 이상 납품했으며, 8월까지 200만 캡슐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대구 간유(Cod Liver Oil)를 주원료로, 알피바이오의 독자적인 연질캡슐 제조기술을 적용해 비린맛을 줄이고 생체이용률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아이간유’는 간유 500mg에 오메가-3, 비타민 A(500 IU), 비타민 D, 콘드로이틴 25mg, 비타민 B1·B2를 배합해 종합적인 눈 건강 관리를 돕는다. 특히, 천연 유래 비타민은 합성 비타민 대비 독성이 낮고 흡수율이 높아 임산부 1일 권장섭취량(약 2500 IU)을 충족하며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관리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AI투자일임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투자일임 모델이다.이 서비스는 핀테크 전문기업 디셈버앤컴퍼니(브랜드명 핀트)와의 제휴를 통해 도입됐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 개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한다. 특히, 리밸런싱 주기가 짧아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전문적인 투자 지식이 없는 고객도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일임사의 일임운용을 통해 개인형 IRP 계좌를 보다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