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09:38
이영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가 지난 14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주관한 제14회 의학교육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KAMC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발전과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교수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영미 교수는 지난 25년간 국내 의학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교육정책 수립, 교육과정 개발, 평가제도 개선, 교수학습법 개선, 국제협력 등 의학교육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의예과와 의학과로 나뉜 학부 교육 체제 개선을 위해 고등교육법 개정 필요성을 제안하고 KAMC와 협력해 의과대학 학제 개편을 주도했다. 이는 일제 강점2025.11.21 09:36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일 승산강의실에서 ‘2025년도 제17회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업그레이드(ver.2025)’가 발표됐다. 2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등 4개 팀이 공모 과제를 소개했다. 3세션에서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박현 치과위생사가 전년도 대상 과제의 지속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올해 대상은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의 ‘2025.11.21 09:33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펄스장 절제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3차원 지도화 시스템이 결합된 기기가 도입되며 시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김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지속성 심방세동을 앓고 있던 40대 환자에게 3D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고, 환자는 시술 다음날 퇴원했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흔한 부정맥으로, 기존에는 고주파나 냉각 절제술이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식도 손상이나 폐정맥 합병증이 보고되기도 했다.펄스장 절제술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방 근육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으로, 시술2025.11.21 09:30
연세암병원은 지난 20일 성애병원과 비대면 협진 플랫폼 실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비대면 협진 플랫폼을 활용해 진료 의뢰와 자문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병원 간 협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연계를 효율화하는 것이 목표다.성애병원은 플랫폼 실증 거점병원 역할을 맡는다. 성애병원 환자들은 연세암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협진을 받을 수 있다.이번 실증 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인 ‘권역별 비대면 협진(K-VCC)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의 결과물로, 개발에는 네이버 클라우드가2025.11.21 09:26
최수용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과장이 지난 15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World UBE Society Workshop’에서 단일공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의 임상적 활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최 과장은 ‘Why I moved from full endoscopy to UBE’ 강연에서 두 기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며, 환자 상태와 병변 위치에 따라 적절한 술기를 선택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일공 내시경은 최소 침습성과 정교함, 양방향 내시경은 넓은 시야와 기구 조작의 유연성이 장점으로 꼽혔다.아울러 두 기술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소개했다. 그는 이 방식이 병변 확인에 도움이 되고 수술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2025.11.21 09:24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는 지난 12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2025년 제2회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H-iDEA)’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과 의료 AI 분야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총 24개 팀이 익명화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의료·데이터·정보과학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대상은 ‘퇴원 노인 고혈압 환자의 치료 실패 위험 예측 모델’을 제안한 SEPO팀이 받았다. 이들은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해 의료사회복지팀이 집중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을 구상했으며, SHAP 분석을 통해 예측에2025.11.21 09:22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 중 서비스 품질과 제도 개선 기여도를 기준으로 표본 병원으로 지정되는 제도다. 부천성모병원은 제1기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병원은 2015년 35병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점차 확대해 현재 466병상, 10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표준화와 환자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유정순 간호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운영 경험이 연속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마련2025.11.21 09:19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남성 배뇨장애의 치료 방식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정현철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양국의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비교해 한국이 약물 중심 치료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5년간 전립선비대증·과민성방광·야뇨증 등 주요 배뇨질환 환자 수와 의료비가 크게 증가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19년 130만 명에서 2023년 150만 명으로 늘었고, 관련 의료비와 약물 처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술 건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정 교수는 “약물 비용 부담이 적은 구조 때문에 과다 처방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2025.11.21 09:17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파킨슨희귀질환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4동 대강당에서 ‘2025년 파킨슨병 시민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6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강의는 “파킨슨병 치료, 어디까지 왔나?”(이지영 교수),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김률 교수), 약물치료 A to Z, 환자·보호자가 자주 묻는 질문(정경순 간호사)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이지영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가 환우와 보호2025.11.21 09:13
정양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다.APMS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근골격종양 치료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국제 학회로, 2년마다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서울에서 개최된 데 이어, 2027년 부산에서 제16차 대회가 열린다.정양국 교수는 회장직과 함께 2027년 부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를 총괄한다. 부산 대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기반 연구와 다학제 협력 확대2025.11.21 09:11
주진원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와 오민정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30~31일 열린 ‘제111차 대한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모체태아의학 부문 구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임신성 고혈압·임신성 당뇨 동물모델에서 산후 중재 후 변화의 장기 추적’을 주제로, 분만 이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대사 지표 변화를 관찰했다. 일부 지표에서 중재 여부에 따른 차이가 감지되면서, 산후 시기가 모체 건강 회복과 관리의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오민정 교수는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 이후 나타나는 장기 변화를 살피고, 산후 운동·식이 중재의 영향을 탐색한 연구”라며 “기초 단계이지만 고위험 산2025.11.21 09:00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이 높아진다. 이때 나타나는 뻐근한 통증과 다리 저림은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주로 요추에서 나타난다.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허벅지·종아리로 이어지는 저림이 특징이며, 걸을 때 악화되다 허리를 굽히면 잠시 편안해지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 대표적이다.경추에서 협착이 생기면 목·어깨 통증뿐 아니라 팔 감각 저하나 힘 빠짐이 동반되기도 한다. 더 진행되면 척수 기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신명훈 가톨릭대학2025.11.21 09:00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굳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 전체가 뻣뻣하게 느껴지고,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렵거나 야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으로 오인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최근 3년간 건강보험 진료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 중 50~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노화로 인해 어깨 주변 조직의 탄성이 떨어지고 염증이 누적되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시간 컴퓨터 작업, 무거운 물건 운반, 반복적인 어깨 사용 습관이 더해지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