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10:19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진료지원업무 역량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진료지원간호사의 핵심 직무와 단계별 교육·수련체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업무 분석과 역량 평가를 기반으로, 교육 편차와 역할 혼란 문제를 해결할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진료지원간호사는 환자 평가와 기록·처방 지원, 시술·수술 보조, 교육·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유지하는 전문 인력이다. 업무 범위 확대와 복잡성 증가로 숙련도 차이에 따른 교육 격차와 역할 모호성이 발생해, 체계적 교육체계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서울대병원은 150명의 진료지원간호사 직무를 분석하2025.11.19 10:16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가 지난 8일 S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신경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명인학술상과 JCN 연구자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명인학술상은 신경과학회가 역학 분야 연구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박진세 교수가 ‘전구기 다계통위축증의 조기 진단을 위한 연속 코호트 구축’ 연구로 선정됐다.JCN 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실린 논문 중 인용 수가 높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해 박강민 교수에 이어 올해 이동아 교수가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박진세 교수는 이번 연구가 희귀 신경퇴행 질환의 조기 진단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2025.11.19 09:52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강원 지역 아동 보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방을 넘어 치료와 회복으로’를 주제로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활동에 힘쓴 공공·민간 관계자에게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등 주요 기관의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김윤명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의 운영 성과와 의학적 평가 기준을 소개했고, 최경준 안과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회복지원 경험을 발표했다.참석자들은 의료적 판단 기준, 회복 중심 사례관리, 기관 간 협력 방안2025.11.19 09:00
겨울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는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을 악화시킨다.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환경은 피부 염증을 자극해 기존 병변을 심화시키고, 새로운 병변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건선 환자는 약 15만6000명으로 추정되며, 겨울철 발병과 증상 악화가 빈번하게 나타난다.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각질이 쌓이는 판이나 구진 형태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뿐 아니라 전신 염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장기간 지속될 경우 관절 등 다른 부위로 증상이 확산될 수 있으며, 비만·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삶의 질 전반에 영향2025.11.19 09:00
작년 폐렴 환자는 약 298만 명으로, 2023년 111만 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시기 동안 호흡기 감염이 줄어들며 폐렴도 감소세였지만, 방역이 완화된 뒤 오히려 더 빠르고 강하게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돼 유행주의보까지 발령되며 호흡기 감염 부담이 크게 커졌다.폐렴은 다양한 병원체가 폐포와 세기관지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데, 환절기와 겨울처럼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큰 시기에 특히 늘어난다. 고령층은 면역 반응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하고, 고령화로 인해 전체 환자와 사망 위험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겉으로 티 안 나는 노년층 폐렴의 함정폐렴은 보통 발열·기침·가래·호흡2025.11.19 09:00
나이가 들면 새치가 생기고 피부 탄력이 줄어드는 변화가 자연스럽지만, 같은 나이라도 누군가는 더 활력 있고 젊게 보인다. 이런 차이를 설명하는 개념이 바로 ‘저속노화(Slow Aging)’다. 외모만 젊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목적이다.노화는 유전뿐 아니라 생활 습관, 수면, 스트레스, 식단 같은 환경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근육량 감소, 기초대사량 저하, 면역력 약화, 기억력 저하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나며, 피로감이나 피부 탄력 저하처럼 일상에서 바로 느끼는 변화도 많다.◇활성산소와 텔로미어, 노화를 움직이는 핵심 기전노화를 빠르게 만드는 대표 요인으로는 과도2025.11.19 09:00
사랑니는 치아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어금니로,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나타난다. 이름은 ‘사랑’처럼 아름답지만, 실제로는 통증, 잇몸 염증, 주변 치아 손상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할 때가 많다.잇몸 속이나 턱뼈 안에 완전히 또는 일부만 묻혀 있는 상태를 ‘매복 사랑니’라고 한다. 완전히 덮여 있는 완전 매복은 외관상 확인이 어렵고, X-ray를 통해서만 발견된다. 반면 일부만 나와 있는 부분 매복은 음식물과 세균이 끼기 쉬워 잦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매복 사랑니는 충치를 일으킬 뿐 아니라, 옆 치아를 밀어 치아 배열을 흐트러뜨리고 교합에 문제를 만들 수 있어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에 위협이2025.11.18 13:54
HIV 차별과 편견 종식을 목표로 한 ‘레드 마침표 캠페인’ 시민 참여 행사가 지난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학계, 환자 단체,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레드 마침표 협의체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HIV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행사에는 진범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손석수 KNP+ 대표, 김승환 신나는센터 상임이사, 최재연 길리어드 코리아 대표 등 협의체 주요 인사가 참여해 HIV 차별과 편견 종식을 위한 다짐을 밝혔다. 또한, 주한캐나다대사 필립 라포르튠,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 대한에이즈학회 이선희 회장, 방송인 홍석천 등도 현장을2025.11.18 12:44
저출산 시대 속에서 지난 12일, 삼육서울병원 분만실에서 한 가정의 일곱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날 오후 1시 46분, 3.5kg의 여아가 힘찬 울음과 함께 세상에 나왔다.이 가정은 2010년 첫째부터 2025년 일곱째까지 15년 동안 모두 삼육서울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특히 일곱 번의 출산을 양거승 병원장이 직접 담당하며 산모와 깊은 신뢰를 이어왔다.양거승 병원장은 “첫째부터 일곱째까지 모두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출산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버지 양영준 씨는 “막내가 건강하게 태어나 감사하다. 아이들을 사회에 보탬이 되2025.11.18 12:33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12일 신관 8층 대강당에서 미화부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 정기 간담회로, 병원 운영진과 미화부 직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병원 측은 청결과 위생이 운영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미화부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수빈 청결위원장은 “미화부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의 중심”이라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2025.11.18 12:31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학술대회(AFFAS)에서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 합병증 예방과 구제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발목 관절염의 관절 보존적 수술적 치료 기조섹션의 좌장을 맡아 섹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기초 및 임상 논문 발표자들에게 자신이 대표 집필한 영문 저서 ‘족부족관절 질환’을 수여했다.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을 통해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건국2025.11.18 12:24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김장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병원 직원 9명도 직접 김장을 담그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영등포구 18개 동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73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이동진 병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위로 캠페인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장시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매년 We路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김2025.11.18 12:15
뇌졸중은 흔히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전형적 위험인자가 없는 젊은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경동맥 박리(Carotid Artery Dissection)다.경동맥은 목을 지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으로, 외부 충격이나 압박에 취약하다. 내막, 중막, 외막의 세 층으로 이루어진 동맥벽이 찢어지면 혈류가 벽 사이로 스며들어 혈관 내경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아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목 통증과 두통, 초기 신호를 놓치지 마라경동맥 박리는 초기에는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목 통증, 두통, 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