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라이빗 웰니스 클럽 비비웰니스가 해먹 스트레칭과 미디어아트, 사운드 테라피를 접목한 ‘에어리얼 바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비비웰니스에 따르면 해먹과 발레바를 활용한 ‘에어리얼 바레’는 빠른 비트에 맞춰 필라테스, 요가, 발레 동작을 덤벨과 밴드 같은 소도구와 결합해 전신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먹을 이용한 딥 스트레칭과 미디어아트, 사운드배스 명상, 아로마 테라피가 더해져 신체는 물론 감각과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 호르몬 균형 회복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적합하며, 신경계 안정과 정서적 회복
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9)이 전용기 계단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일시적이었지만, 고령에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 일상적인 움직임이 어려워지고 균형을 잡거나 계단을 오르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근감소증(Sarcopenia)’을 의심해봐야 한다.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근력과 신체 기능이 병적으로 저하된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40~50대부터 근육량, 신체 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특별한 관리가 없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빠르게 나빠진다.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과 2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상담과 함께, 희망자에 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도 진행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로, 환자의 결정권을 보장하고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3~2024년 관련 사업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지난 23일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명을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한양대 전임교원 겸직 및 임상교원 임용, 공동 연구 및 과제 수행, 의료인력 교육과 연수, 임상진료교육 시설 및 인력 지원 등이다.센트럴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신 의료기술을 진료에 접목하고,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이기정 총장은 “이번 협력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어제 23일 한국잡지협회와 ‘의료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잡지협회 회원 및 임직원(직계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한의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의원에서 표준화된 한의통합치료를 기반으로 한국잡지협회 회원 및 가족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한국혈액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폐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와 치료 후 관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강의는 암환자의 정신건강 관리(문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폐암 재활과 자가운동(김상훈 재활의학과 교수 외), 폐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정소희 임상영양사) 등으로 구성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엄중섭 호흡기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엄 교수는 “이번 강좌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가 지난 23일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관리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치매 예방과 관리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진료처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좋은문화병원 성형외과 과장이 림프부종 치료를 위한 초미세 ‘바이오브릿지’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일 의료기관, 단일 집도의로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사례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바이오브릿지’ 수술은 콜라겐 섬유로 만든 지름 0.3㎜ 이하의 인공 림프관을 이용해 손상된 림프관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기존 수술로 치료가 어려운 중증 림프부종 환자에게 적용된다.림프부종은 유방암이나 부인암 수술, 방사선 치료 후 림프계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팔이나 다리에 발생하며 심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김 과장은 지난해 7월 첫 수술을 시작해 현재 전국 수술의 약 30%를 집도하고 있다. 그는 “수술
눈에미소안과가 스위스 ZIEMER사가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스마일라식 플랫폼 ‘CLEAR Flow Suite’를 정식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도입은 눈에미소안과와 ZIEMER 본사 간의 전략적 헙업 아래, 병원이 ZIEMER사의 글로벌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성사됐다.‘CLEAR Flow Suite’는 ZIEMER의 대표적인 클리어라식 수술 장비인 ‘Femto LDV Z8’과 연동해 검사, 수술 계획 수립, 수술까지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사전 검안에서 얻은 데이터를 ‘Femto LDV Z8’ 장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어 수술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불쾌한 입냄새는 단순히 구강 위생 문제로만 볼 수 없다. 아침 입냄새의 대부분은 생활 습관 관리로 개선되지만 일부는 당뇨병이나 간·신장 질환 같은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아침 입냄새의 원인아침에 입냄새가 심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수면 중 침 분비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침은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는 동안에는 침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입안이 쉽게 마른다. 이때 입속 혐기성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나 잇몸의 단백질을 분해해 황화합물 같은 냄새 물질을 만들어낸다. 코골이 습관이 있으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입안이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일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과 신규 지원기업 간담회를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강덕희의과대학장, 김한수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 첨단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임상 기반 연구와 교원 창업 활성화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개방형실험실은 MCC B관 8층, 200㎡ 규모에 입주 기업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 공간, 카페 등이 마련됐다. 22개 기업이 입주해 공동 공간, 연구
원자력병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병원 강당에서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신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예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돌봄 지식을 제공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념, 자원봉사자의 역할, 통증 및 증상 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환자·가족과의 의사소통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받았다.교육을 마친 50여 명의 수료생은 이수증을 발급받고,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김동호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환자와 가족
유정현 분당제생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유 과장은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조옥자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병원 직장 어린이집 원아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유정현 과장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제가 출산을 도운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출산율이 높아져 더 많은 산모들이 건강하게 아기를 낳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제생병원은 2009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여름철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6~7월은 헌혈 참여율이 떨어지는 시기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관심과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좋은병원들은 시기별로 헌혈 행사를 열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릴레이는 지난 19일 좋은강안병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좋은삼정병원, 7월 9일에는 좋은문화병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좋은삼선병원도 일정을 조율 중이다.김타현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장은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헌혈 릴레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순의홀에서 시설 유지관리 용역업체인 ㈜삼구아이앤씨의 ‘무재해 10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구아이앤씨는 병원 내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용역 계약 체결 이후 무사고·무재해 1000일을 기념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전총괄처장, 서미영 시설팀장, 이병창 중대재해예방팀장, 김은명 안전보건관리팀장을 비롯해 한승청 ㈜삼구아이앤씨 사장, 김봉기 소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무재해 1000일 포상’과 함께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도 진행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송현 병원장이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송 병원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는 사회 현상을 넘어 의료 환경 전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송 병원장은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세브란스병원과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와 자립 지원을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따. 슈가는 50억 원을 기부하며, 센터는 언어·심리·행동 치료와 임상 연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슈가는 평소 청소년 정신 건강과 우울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 천근아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교수와 만나 맞춤형 중장기 치료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후 음악을 활용한 사회성 훈련 ‘MIND’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MIND는 음악(Music), 상호작용(Interaction), 공동체(Network), 다양성(Diversity)을 통해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도록 돕는다. 슈가는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9일 장애인 가정 대상 ‘사랑의 물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운대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해운대구청 봉사센터장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산 지역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들은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지원해준 ‘청사포 사랑채 공유부엌’에서 물김치 100박스를 직접 담갔다. 이후 물김치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부산협회와 한국노인복지총연합을 통해 부산시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떡과 함께 전달됐다.김상돈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 응원을 전하는 뜻 깊은 활
공용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조작이 간단해 가볍게 여기고 타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하게 속도를 내거나 안전 수칙을 어길 경우 충돌하거나 넘어져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자전거 사고는 2만7286건이 발생했는데, 이 중 6월에 432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전동 킥보드 사고는 9639건으로, 2020년 897건에서 2024년에는 2232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신동협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와 같은 이동 수단을 이용하다가 심각한 부상이나 중증 외상을 겪을 수 있다”라며 “
박현준 최안과의원 원장이 '2025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원장은 정밀한 진단과 꾸준한 환자 관리로 안과 질환 조기 발견에 힘쓰며, 지역사회 의료 향상에 기여해 왔다.박 원장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안과 질환인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에 대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황반변성은 반대쪽 눈이 시야를 보완해 자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권하고 있다.망막 질환은 유리체 내 항체주사, 레이저 치료,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치료 약물의 효과가 더욱 향상됐다. 박 원장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