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10:21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제의 효과를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시험을 시작했다.이번 임상시험은 ‘DOMINO’로 명명됐으며, 국내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와 독시사이클린의 치료 효과를 비교해,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소아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한다. 최근에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사례가 늘면서 치료 전략에 대한 근거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1차 치료 후 72시간 내 호전이 없을 경우, 12세 미2026.01.13 15:51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감독판'을 무단으로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어도어 측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재판장 부장판사 이현석)는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돌고래유괴단이 어도어에 10억원을 지급하라"며 13일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어도어의 손해배상 청구액 11억원 가운데 계약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10억원을 인정해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신 감독 개인을 상대로 제기한 나머지 1억원만 기각했다.앞서 어도어는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신 감독이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뮤2026.01.12 17:49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인이 다른 의료법인 명의의 병원 경영에 관여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의료법이 규정한 '1인 1기관 개설·운영 원칙'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의료법 위반 요건을 충족하려면, 타 의료법인을 사실상 개인 병원처럼 이용하는 등 탈법적 악용 정황이 추가로 입증돼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형사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 씨 사건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A 씨는 의료법인 B 재단의 대표자로서 치과병원을 운영해왔다. 이와 동시에 다른 사단법인 명의를 이용해 여러 의원과 치과의원을 추가로 개설·운영한 혐의로2026.01.12 12:13
질병관리청은 12일부터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해, 신체적·사회적 이유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노인과 노숙인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결핵을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2020~2025년 총 115만 건의 검진을 수행해 881명의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10만 건당 76.5명의 환자를 찾아내는 성과를 기록했다.2026년에는 검진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장기요양등급 3~5등급 노인만 포함했지만, 올해부터는 1~5등급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초회검진, 하반기에는 유소견자를 대2026.01.12 11:40
김철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12일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1968년 창립된 대한당뇨병학회는 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당뇨병 전문 학술단체로, 예방·진단·치료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세계적 학회 도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김철희 신임 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학술위원, 연구위원, 간행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영문 학회지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발간에도 참여했다. 2016~2017년 감사, 2022~2023년 (재)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김철희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고령화와 비만 증가2026.01.09 11:29
대한암학회와 대한혈액학회가 공동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암 정밀의료 향상을 위한 NGS 급여 확대」 국회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유방암, 난소암, 혈액암 중심으로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선별급여 체계를 재검토하고,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는 남인순 의원이, 환영사는 김석진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이 맡으며, 라선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박경화 고려대 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정준원 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임상 현장에서의 NGS 활2026.01.08 12:18
청양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산정 기준을 전격 변경한다. 이번 개편은 실제 소득 수준을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해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들까지 포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존에는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액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을 합산한 ‘소득산정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군은 이를 통해 가구원 건강보험료와 실질 소득 간의 괴리로 인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과거에 소득 기준 초과로 탈락했던 대상자들도 새로운 기준2026.01.08 12:15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새롭게 둥지를 트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웰컴페이(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거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 1일 이후 인천 동구로 전입신고를 마친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무주택 세대주다. 가구당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전월세 임차 계약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사 비용을 비롯해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실제 지출한 비용을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2026.01.08 12:14
금산군보건소는 신생아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해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질환 방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지체 등의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모자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외래를 통해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를 받은 영아 중 유소견 판정을 거쳐 최종 확진을 받은 환아다. 검사는 페닐케톤뇨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주요 6종 질환을 포함해 약 50여 종의 질환을 감별하는 ‘텐덤메스’ 검사로 진행된다. 출생 후 28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며, 건강보험이 적용된 선별검사 후 이어진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2026.01.08 12:12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화천군은 지난 7일 ‘화천군 내 집 마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선착순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천군 내 금융기관에서 주택 신축이나 매입을 위해 대출을 받는 군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군민은 주택 신축 또는 매입 자금 중 최대 2억 원에 대해 발생하는 이자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6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에는 NH농협군지부, 화천농협, 간동농협, 춘천·철원축협 화천지점, 군산림조합, 강원다누리신협, 다창새마을금고,2026.01.08 12:10
전주시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를, 취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중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는 1년간 최대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채용된 신중년 취업자가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이는 고용 유지를 통해 신중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신청 자격은 전2026.01.08 12:06
국립보건연구원은 2024년도 출생 극소저체중아 및 고위험 미숙아 장기추적 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생존율과 건강 예후가 꾸준히 개선됐음을 발표했다.출생체중 1.5kg 미만 극소저체중아의 신생아중환자실 퇴원 시 생존율은 2014년 83.4%에서 2019년 86.5%, 2024년 90.0%로 향상됐다. 임신 32주 미만 미숙아를 포함한 전체 등록 환아의 퇴원 생존율은 91.6%로 전년도와 유사했다.주요 신경학적 합병증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뇌실내 출혈은 30.8%, 신생아 경련 3.9%,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 6.2%로 전년 대비 각각 소폭 줄었다. 장기 추적조사 결과, 뇌성마비 진단율도 크게 감소했다. 만 1.5세 기준으로 2014년 출생아 6.2%였던 진단율은 2022년2026.01.07 15:51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민사 재판들이 올해 초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롯데카드에 대한 단체소송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을 상대로 한 단체소송도 이달 시작된다. 신한카드와 KT의 사건에 대해서도 일부 법률사무소 등이 원고 모집 등에 나선 상태다.■ SK텔레콤 상대 단체소송 10건 이상...1월 중 시작되는 사건만 2건SK텔레콤을 상대로 한 단체소송은 10건 이상 제기됐다. 먼저 양 모 씨 외 241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 절차가 오는 19일 열린다. 이 사건의 원고대리인은 법무법인 로고스다. 같은 달 21일에는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가 강 모 씨 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