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14:34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개최된 연례학술대회(KSN 2025) 기자간담회에서 만성콩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 예방 및 관리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형천 이사장은 “만성콩팥병은 이제 결핵처럼 국가 주도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국내 환자 수는 500만 명에 달하며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0대 이상에서 25.1%에 달했으며, 당뇨병 환자의 30% 이상이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보건복지부의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에는 만성콩팥병이 포함돼 있지 않다.해외에서는 이미 국가 주도의 관리체계를 운영2025.06.20 10:13
태백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 현재는 태백시복지재단이 장성 보드미빨래방을 운영 중이며,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보드미빨래방은 2022년 7월부터 장성권 4개 동(철암, 구문소, 장성, 문곡소도)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세탁기 및 건조기 2세트, 운동화 세탁 및 건조기 1세트를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고령가구,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총 4,347가구, 이불 20,735채, 운동화 1,806켤레에 달한다.해당 사업은 태백시복지재단 시니어클럽이 총사업비 3억2025.06.20 09:26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6월 18일,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 우선 적용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개통을 발표하고, 현장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요소에 따라 AI가 학생의 서술형 답안을 자동으로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가 설계부터 배포, 채점, 피드백, 리포트 생성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학교 현장의 평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새로운 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에 탑재되어 운영된다. 이2025.06.20 09: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업계고의 학과별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직업교육의 비전과 실천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으로, 약 4,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박람회는 학교 홍보관, 동아리 체험관, 직업계고 설명회, 개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도내 31개 직업계고가 참가해 학교별 입학 정보와 교육활동을 직접 소개하고, 계열별 진학 상담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학과 선택과 진2025.06.20 09:21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 SW 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이 6월 2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 아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장은 AI/SW 학습관, 에듀테크 체험관, 홍보관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AI/SW 학습관에서는 AI 로봇, 드론 조종, 자율주행차 주행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에듀테크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 및 AI 융합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업의 최신 기술이 소2025.06.19 16:45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도성훈, 최웅)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인천 교육정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약 1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교육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14차시로 구성되며, '함께 그려보는 교육의 미래', '미래 교육,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교육정책, 누가 어떻게 결정할까?'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강의는 인천시교육청 정책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며, 시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높2025.06.19 16:41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원단’ 2차 협의회를 열고 안정적인 교복 구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각종학교, 특수학교, 학력인정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을 현물 형태로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주관구매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학교주관구매 지원단은 교원, 교육행정직,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복 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복구매운영요령’의 검토 및 보완, 입찰 관련 서류 예시안 정비, 민원 발생2025.06.19 11:24
강신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27일까지다.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출범해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뇌종양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뇌종양 수술 및 치료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공식 학술지 발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신혁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첨단의생명공학연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신경종양학회 이사회 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2025.06.19 10:34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함박사회종합복지관에서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이주 배경 학생 밀집 학교 지원 방안 고찰’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이주배경학생 다수 재학 학교에서 나타나는 주요 교육 과제와 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는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인천 지역 다문화 교육정책의 검토 및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 교2025.06.19 10:31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해외대학 등 총 85개 국내외 대학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약 1만여 명이 방문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 및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는 대학별 입학상담 부스뿐 아니라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마중물 교사들이 제공하는 1:1 진학 컨설팅, 수능 학습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하2025.06.19 10:09
경상남도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미사용자에 대한 지원금 회수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해당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예매일 기준으로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다. 반면, 6월 30일 이전에 단 1회라도 사용한 이용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청년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2006년 출생한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연간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회수 조치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미사용 예산 이월 방지2025.06.19 09:54
부산시는 지난 18일, 북구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 3층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꿈키움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장,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꿈키움터'는 청소년들의 자율적 학습과 정서 회복, 진로 탐색을 위한 공간으로, 스터디존, 예체능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공간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됐으며, 총면적 183.48㎡ 규모로 리모델링을 거쳐 마련됐다.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학업 지원, 진로 상담,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2025.06.19 09:18
대한결핵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결핵관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보건소, 의료기관, 교정시설, 국방부 소속 의료진이다.이번 교육은 결핵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 사례 중심 실무 교육, 국가결핵관리지침 숙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기(6/1920), 2기(6/2627)로 나뉘어 운영된다.강사진으로는 대학병원 교수, 질병관리청 실무자 등이 참여해 실제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결핵 진단과 치료, 영상진단, 약제내성 결핵 치료, 잠복결핵 및 특수상황별 대응 등이다.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접촉자 조사에 대한 강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