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09:51
1월 25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과 함께 예방·환자관리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최근 10년간 국내 한센병 신환자는 매년 10명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 2025년에는 내국인 1명, 외국인 2명 등 총 3명이 새로 발생해 전년보다 감소했다. 내국인 환자 1명은 남태평양 지역 장기 체류 이력이 확인됐다.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지만, 리팜피신 1회 복용으로 전염성이 거의 사라진다. 다중약물치료요법을 통해 완치도 가능하다. WHO는 질병 자체보다 사회적 낙인과 차별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한센병의 날’을 지정했2026.01.22 13:22
반복적이고 긴장된 발성은 성대와 목 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성대 점막은 얇고 민감해 과도한 사용 시 부종이 생기고, 점막 아래 근육과 힘줄이 과도하게 긴장한다. 목소리를 높이거나 말을 오래 지속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성대 결절이나 후두염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헛기침, 발성 피로, 목소리 갈라짐, 발성 불안정은 모두 이런 부담에서 비롯된다. ‘반복’, ‘지속’이라는 부분 때문에 콜센터 상담 노동자들이 자신의 목소리가 망가지는 것을 인식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대부분 증상은 아주 작게 시작되며, 작은 신호는 무시되거나 참고 넘겨지거나, ‘다들 겪는 일’로 치부된다. 하지만 작은 신2026.01.22 10:50
이상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대한비만학회는 내분비대사학, 외과학, 소아청소년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다학제 비만 학술단체다. 내과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학회에서 외과 교수인 이상권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비만 치료에서 외과적 접근과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이 인정된 사례로 평가된다.이상권 교수는 2003년부터 국내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해온 선구자로,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선도해 왔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아시2026.01.21 11:35
민재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18일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산하 대한위장관항암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위장관항암연구회는 위장관 종양 수술과 항암 치료의 임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기관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진행하는 전문 연구회로, 국내 위장관 종양 치료의 근거 마련과 임상 표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민재석 교수는 외과 전문의로서 위장관 종양 치료 분야에서 다년간 연구를 이어왔으며, 위암 관련 다기관 공동 연구를 주도하며 최적 치료법 개발과 학술적 성과 향상에 기여해왔다.신임 회장으로서 민 교수는 연구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다기관 연구 협력 강화와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실질2026.01.21 10:25
강남구가 구민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와 힘을 합쳐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일 관내 5대 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와 ‘강남구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5개 의료 전문 단체는 통합돌봄 지원2026.01.21 10:23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장래에 자신이 임종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를 시행할지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미리 공식 문서로 기록해두는 제도다. 등록된 의향서는 실제 임종 시 의료 현장에서 법적 효력을 발휘하며,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중단 또는 유보를 결정할 수 있는 연명의료 항목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이2026.01.21 10:21
홍성군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국가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업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통해 주민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2026년도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와 격년제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된다. 암 검진 항목으로는 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이 포함된다.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의 경우 50세 이2026.01.21 10:17
충북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필두로 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에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고충을 겪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의 병을 조기에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총 8회에 걸쳐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바우처 형태의 지원을 통해 조기 상담이 활성화됨으로써 정신질환으로의 이행을 방지하는 예방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2026.01.21 10:15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와 동시에 '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꼽히며 의료급여 행정 전반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입증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재가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지자체의 사업 실적과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광역 지자체 중 최고점인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서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3곳이 이름을 올려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재정2026.01.21 10:12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장 검역 현장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와 항공사 터미널 이전 등 공항 운영 환경 변화에 따른 검역 대응체계 전반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김 차장은 제1·2터미널 검역구역을 둘러보고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감염병 의심자가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머무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음압격리실과 병원체 검사 공간을 갖춘 국가격리시설이다.아울러 올해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예정인 여행자 호2026.01.21 10:12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겨울철 극한 추위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한파기 방문건강관리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덕양구보건소는 작년 11월 15일부터 한파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대면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을 병행해 왔다. 특히 경로당 방문객과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 교육을 실시, 겨울철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2026.01.21 10:10
강릉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특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눈에 띄게 상승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2026년 2주차(1월 4일~1월 10일) 들어 외래환자 1,000명당 40.9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소폭 반등했다. 이는 유행 기준치를 웃도는 수치로, 독감 유행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는 양상이다.연령별 발생 현황을 보면 소아 및 청소년층에서 확산세가 뚜렷하며, 최근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2026.01.21 10:07
군포시가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을 방지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표 상업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의 금연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권 보호와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를 위해 보건소와 상인회가 협력하는 민관 합동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산본로데오거리는 경기도 최초로 '군포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해 금연거리로 지정된 곳이다. 금연구역은 산본역 앞부터 이마트 앞 광장까지, 그리고 군포시청 앞 횡단보도에서 6단지 앞 광장에 이르는 십자 형태 구간이다. 해당 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책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