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10:54
삼척시보건소가 오는 11월 2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 알레르기프리 숲속 힐링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며,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팀과 가톨릭관동대학교 협력팀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참여 아동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알레르기 예방 이해, 아토피 관리법, OX 퀴즈 등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캠프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운영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2025.11.18 10:4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2회 고난이도 관상동맥·말초혈관동맥 중재시술 시연회(CCI 2025)’가 다양한 국가의 심혈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14년 시작된 국제 학술 프로그램으로, 실제 중재시술 과정을 공유하며 최신 치료 경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파키스탄, 이집트 등 여러 나라에서 전문가들이 방문해 총 13개 세션에서 60편의 강의와 발표가 진행됐다.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의료진은 여러 병원에서 시술이 어려워질 정도의 복잡한 병변을 가진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한 중재시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참석자2025.11.14 10:48
아산시보건소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엄마모임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부모 역할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각 5주간씩 총 4회 운영됐다.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아기 알아가기, 이유식 및 영양 교육, 응급처치와 구강관리, 음악·책을 활용한 소통, 베이비 마사지 및 지역사회 자원 안내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엄마로서 역할을 배웠다”, “양육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래 부모 간 교류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지지망2025.11.14 10:46
남양주시는 올해 5월부터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해 온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이 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그리기, 창작 활동,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미술관 관람과 전시 참여가 연계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예술 감상에서 창작까지 경험을 확장했다.어르신들은 팝아트 자화상, 가면 만들기, 타피스트리 직조 등 개성을 담은 작품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예술로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10월 말부터 보건소 2곳에서 열린2025.11.14 10:40
천안시는 내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지원체계를 아동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3일 발표됐으며, 기존의 단일 구조를 벗어나 아동 중심의 맞춤형 급식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결식아동 급식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정의 아동이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도 최소한의 식사를 보장받도록 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올해까지 84억 원을 투입해 3,150명에게 한 끼 9,500원의 급식을 제공해왔다.시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실태조사 연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급식지원 방법과 급식카드사를 함께 변경한다. 기존에는 단체급식, 평일 도시락 배달2025.11.14 10:37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건강지킴이 방탄키트’를 배포했다. 배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방탄키트는 간식과 문구류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백교육지원청 Wee센터, 태백경찰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백가정폭력 및 성폭력통합상담소, 태백시청소년수련관, 상장청소년문화의집, 철암청소년문화의집,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 서울떡집 등 지역 내 11개 기관이2025.11.13 16:08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성형용 필러 제품 개발을 돕기 위해 허가·심사 요건을 정리한 개정 안내서를 오늘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급변하는 성형용 필러 시장 변화에 맞춰 최신 심사 사례와 규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K-뷰티의 성장세와 함께 국내 필러 시장도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 원재료와 사용 목적이 세분화되면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정확한 허가 요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식약처는 이런 변화를 고려해 기존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수정하고, 허가 신청 시 필요한 항목별 자료 제출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했다.개정된 안내서에는 기술문서 구성 항목별 작성 방법, 허가 심사 시 요구되는 자료 범위, 업계가2025.11.13 16:05
전라남도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8개 사회복지 직능기관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전남도는 내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 제도에 대비해 복지, 의료, 요양, 주거, 자활 등 여러 분야의 연계 기반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다기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협약식에는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행,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전남 지역 사회복지 직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을 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참여 기관들2025.11.13 16:04
강릉시는 임신부 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임신부 배려 표찰’을 제작해 13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찰은 임신 중 직원이 직장 내에서 불필요한 업무 부담이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표찰에는 ‘임신부 배려,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으며, 책상이나 파티션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시는 이 표찰을 통해 임신부 직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조직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선희 행정지원과장은 “임신부 배려 표찰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되는 조직문화를 위한 실2025.11.13 11:24
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제2회 스마트 전자약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 협업 모델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전자약 산업 발전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관계자와 수요기업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1단계 사업 종료를 맞아 수요기업 간담회와 전문가 자문 세션을 병행하며 산업 현장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신의료기술평가제도2025.11.13 10:1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18일 ABMRC 유일한홀에서 ‘연세조락교의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은 포럼은 지난해 전문가 미팅에서 한 단계 확장해, 학술행사 형식으로 의학공학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연세조락교의학대상 제7회 수상자 성학준 교수 주도하에 ‘Engineering Technology for the next medicine’을 주제로 의학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Foundation to Establishment)에서는 Yasser Khan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한경원 서울대학교 교수, 여운홍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세션2(Establishment to the next)에2025.11.12 13:00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강화 행복키즈카페 남부점 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과 함께 ‘제2형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고, 의료진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 지표 측정과 함께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1대1 상담이 이어졌다.프로그램에는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화군 지역 특성상 전문 의료진의 현장 상담이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2025.11.12 12:5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오늘(1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사례와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 전략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요 정책 추진 성과와 규제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작업반 운영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식약처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하며,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CEO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식약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