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10:04
셀트리온이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미국 공장 증설, 국내 생산시설 확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 계획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인수 즉시 1만1000L 배양기 증설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총 6만6000L 규모 확충에 약 7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는 관세 부담을 줄이고 미국 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국내에서도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PFS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송도·예산·오창에 걸쳐 약 4조 원이 투입되며, 국내외 생산 비중을 조정해 지역별 수요에 맞춰 공급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바이오시밀러 개발도 확대된다2025.11.19 09:58
한독은 다음달 12일 서울 마곡에서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치유의 가락’을 연다고 밝혔다. 관람은 사전 신청 후 무료로 가능하다.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전통음악으로 위로와 새해 안녕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대는 창작 관현악 협주곡을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난감하네’, 경기민요 메들리 등으로 구성된다. 국악으로 편곡한 캐럴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출연진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락음국악단이다. 두 팀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한독은 환우회 회원과 가족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도 함께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추첨으로 참석자를 확정한다.2025.11.19 09:55
동아제약은 단백질 분해 효소를 포함한 분말형 제품 ‘육식파 키위효소’를 CU편의점에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에는 키위 유래 효소 액티니딘과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이 들어 있으며, 고기 섭취가 많은 소비자를 겨냥해 구성됐다.주원료로는 뉴질랜드산 그린키위를 동결건조한 ‘악타진’이 사용됐고, 키위의 연육 작용과 식이섬유 성분을 함께 고려해 설계됐다. 브랜드명 ‘육식파’는 고기 중심 식습관을 뜻하는 ‘육식’과 ‘파(派)’, ‘깨다(破)’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이다.제품은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형태로, 식사 후 간단히 먹는 방식이다. 동아제약 측은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용한 기능적 제품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2025.11.18 14:34
한국BMS제약은 서울특별시,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에서 지바이오로직스와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를 우승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4회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61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국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평가해 면역질환 분야 지바이오로직스, 신경과학 분야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가 최종 선정됐다.지바이오로직스는 sGal-9 플랫폼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개발 중이며, 류머티즘 관절염과 루푸스를 주요 적응증으로 병리적 세포 제거를 통한 면역·염증 조절 기전을 제시했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는 TRPML1 활성화를 통해 신경세포 내 노2025.11.18 13:58
다산제약이 충청남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약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제약이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에서 우수 강소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탐방에는 제약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서산공업고 학생들이 참여해 다산제약 1·2공장을 직접 견학했다. 김수진 제조기술실 이사가 현장을 안내하며 유동층 코팅, API 합성, 미세 캡슐화 등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이 적용된 생산 공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학생들은 제조 현장을 체험하며 제약 산업 이해도를 높였다.류형선 다산제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제약업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2025.11.18 13:48
대웅제약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중국 미용·성형 학회에서 처음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을 개최하고, 중국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화 포인트,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브이올렛은 2021년 국내 출시된 데옥시콜산(DCA) 성분 지방파괴주사제로, 국내에서 96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3상과 시판후조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최근 GLP-1 계열 체중 감량 후 턱밑·팔뚝 등 국소 부위 라인을 다듬는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브이올렛의 지방 반영구적 파괴와 콜라겐 생2025.11.18 13:39
삼익제약은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피오시타정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피오시타정은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해 혈당 강하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기존 단일 요법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높이면서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향상시킨 제품으로 평가받는다.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약제심의 기준이 높은 의료기관 중 하나로, 이번 통과는 피오시타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엄격하게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삼익제약은 이번2025.11.18 13:27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한국젊은약사회(KYPG)와 함께 지난 9일과 16일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을 주제로 한 통증 관리 세미나 ‘Pain Study Seminar with TYLENOL & KYP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기저질환자 대상 안전한 진통제 선택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 맞춰 기획됐다. 심혈관·신장·위장질환, 골관절염, 천식 등 다양한 기저질환 환자의 상태와 병력,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한 근거 기반 복약지도 방법을 공유했다.장태웅 한국젊은약사회 회장의 개회사 후, 켄뷰 셀프케어사업부 이민경 약사가 아세트아미노펜을 활용한 기저질환자 안전 통증 관리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배범규·한2025.11.18 12:54
동아제약은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서울, 부산, 대전 3개 도시에서 개최하며 총 500명의 약사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 슬로건 ‘NEW RISE’는 동아제약 OTC 제품의 혁신과 도약을 상징한다. 행사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 1200’과 고함량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했다.첫 세션에서 김선혜 상아약국 약사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을 주제로, 콘드로이틴 1200mg의 임상 근거와 관절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김 약사는 “하루 1회 복용만으로 충분한 유효용량을 충족할 수 있어 약사 상담 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성곤 약국2025.11.18 12:52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코리아가 지난 14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김장 나눔은 회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헬로우 키친(Hellow Kitchen)’의 일환으로, 사내 CSR 동호회 ‘모아손(More Son)’이 주도해 서울 디모데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약 2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생활보호대상자와 양로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알보젠코리아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보여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디모데지역아동2025.11.17 12:12
한독은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 하반기 성인 1형 당뇨 워크숍 ‘당;연(聯)’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우가 참여했다.워크숍은 ‘당;연한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환우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건강 관리 방법과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조별 토론, 희망 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강화했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됐다.한독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환우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맞춤형 혈당 관리 프로그램2025.11.17 12:10
제일약품은 지난 13~14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5 자큐보 비전 선포식’을 열고, 핵심 전략 품목인 자큐보정의 중장기 목표와 영업·마케팅 방향을 임직원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영업·마케팅·학술·R&D 부서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해 회사의 성장 동력과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자큐보는 올해 약 700억 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700억 원 목표를 제시하며 시장 확대 계획을 구체화했다.선포식에서는 마케팅 캠페인과 시장 분석, 2025년 영업 실적 브리핑, 2026년 영업 목표와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병원 코드 오픈, DC 승인 현황 등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2025.11.17 12:00
바이엘은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FINE-ONE)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따. 이번 연구에서 피네레논(Finerenone)을 표준치료에 추가 투여한 군은 위약 대비 6개월 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을 25%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UACR 상승은 신장병 진행과 심혈관 사건 위험 증가와 관련 있다.FINE-ONE 연구는 30년 만에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3상 임상시험으로, 신장병 진행 및 심혈관 사건 고위험 환자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 피네레논 투여군 119명 중 68.1%가 UACR 최소 30% 이상 감소를 달성한 반면, 위약군은 46.6%에 그쳤다.히도 램버스 히어스핑크 네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