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11:56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 지역인 대부도에서 ESG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봉사에는 대웅제약과 6개 디지털헬스 기업이 참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첨단 건강검진을 제공했다.대부도는 섬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보건지소 외 의료시설이 부족해 정기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봉사팀은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검사 결2025.08.20 11:51
삼천당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Vial 및 PFS 제품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만큼 이번 허가는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동유럽과 서유럽 시장을 구분해 두 가지 상품명으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특허 만료 후 원활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생산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안정적으로 판매돼 파트너사의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아일리아 제품 중 약 80%가 PFS(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판매되는2025.08.19 10:40
동구바이오제약은 다음달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호밀, 큰조아재비, 옥수수 화분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이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효과를 갖췄으며, 원료는 스웨덴 Cernelle사와 동일한 제형을 사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 판매된다.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등 주요 학회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동구바이오는 이를 통해 배뇨장애 개선뿐 아니라 국내 유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적응증 치료제로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2025.08.19 10:35
동아에스티는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를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인타스(Intas)와 그 미국 계열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를 통해 공급된다.이뮬도사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이미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 14개국에 출시됐다. 중동 MENA 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허가를 받았다.동아ST 관계자는 “미국 출시를 계기로 이뮬도사의 글로벌 진출이 더 빨라질 것”이라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2025.08.18 11:58
GC녹십자는 태국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양측이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태국 현지 생산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C녹십자는 자사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양측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 이전 등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교육은 현지 인력2025.08.18 11:56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임직원과 자녀 간 유대감 형성과 자녀의 자존감·학습 동기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원의 삶의 단계를 고려해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초등학생 자녀 대상 캠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캠프 교육은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슬로건 아래,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2025.08.18 11:47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CAR-T 세포 치료제 ‘예스카타’(성분명: 악시캅타젠실로류셀)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글로벌 3상 임상인 ZUMA-7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예스카타는 2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치료 대비 무사건 생존기간(EFS)을 유의하게 연장했다. 중앙 추적관찰 2년 기준, 예스카타 투여군의 EFS 중앙값은 8.3개월로, 표준치료군의 2.0개월 대비 4배 이상 길었다(P<0.0001).또한, 2년간 질병 진행이나 추가 치료 없이 생존한 환자 비율은 41%로, 표준치료군(16%) 대2025.08.18 11:42
한국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의 5차 개정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 옵션으로 새롭게 등재됐다고 밝혔다. ELN 가이드라인 개정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환자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 치료와 치료 중단(TFR)을 목표로 하는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 달성을 강조한다. 셈블릭스는 1차 및 2차 이후 CML 치료 옵션으로 모두 권고됐다.1차 치료 권고는 글로벌 3상 ASC4FIRST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연구에서 셈블릭스는 기존 TKI 대비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과 깊은 반응(MR4) 도달률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48주 시점 MMR 도달률은 셈2025.08.18 11:16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가 지난 12일 열린 UN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 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맹과 비영리 단체 솔나무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우크라이나 청소년 희망의 퍼포먼스 발표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청소년과 화상으로 연결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대표는 축사에서 “청소년은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모두가 손잡고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끊기지 않도록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청소년동아리연맹은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우정과 희망을 전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2025.08.13 13:09
한독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테넬리아 발매 10주년 기념 릴레이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다.테넬리아는 2015년 출시된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한독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0년간 테넬리아가 쌓아온 임상 데이터와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이날 좌장은 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맡았으며, 정창희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홍준화 대전을지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정 교수는 “아시아 제2형 당뇨병 환자는 DPP-4 억제제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다”며, “DPP-4 억제제는 신기능 저하 환자와 고령자에게도 적합2025.08.13 13:06
휴온스그룹 계열사 팬젠은 2025년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34.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주요 제품인 빈혈치료제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76% 늘었고,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은 368% 증가했다.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 수익도 77% 늘었다.팬젠은 2분기 차백신연구소와 19억 원 규모의 CMO 계약을 진행했으며,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53억 원에 달한다. EPO 수출 확대와 로열티 수입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6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0.4억 원2025.08.13 12:18
동아에스티는 지난 12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 국제 기준 이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경영에 반영하도록 권장하는 유엔 산하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 원칙을 경영에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해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그간 동아에스티는 ISO 37001(부패방지),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취득해 ESG 경영을2025.08.13 12:16
CSL 코리아는 자사의 혈우병 B 치료제 아이델비온(Idelvion)이 글로벌 주요 8개국 기준,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3년 연속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시장조사기관 아디보(ADIVO)에 따르면, 아이델비온은 미국, 일본, 유럽 5개국 등에서 2022년 1893명 → 2025년 1분기 2423명으로 환자 수가 약 28% 증가했다.특히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예방요법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혈우연맹(WFH)이 권고하는 표준 치료 전략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델비온은 알부민융합단백 기반의 반감기 연장 제제(EHL)로, 최대 21일 간격 투여, 21.7%의 혈중 최저농도, 출혈 예방 효과 등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