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14:00
미용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신한위드는 최근 식약처(KFD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FDA 510k)을 받은 이브타이탄(EVE TITAN)의 서울·경기 대리점으로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브타이탄은 고주파(RF), 전기근육자극(EMS), 미세전류를 복합적으로 적용해 피부 탄력 개선과 얼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 장비다. 고주파를 통해 피부층에 열을 전달하고, EMS로 안면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막층의 탄력 회복까지 유도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신한위드는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이브타이탄의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하며, “최근 의학계에서 얼굴 처짐의 주요 원인을 단순한 피부 노화가2025.06.19 13:17
- 임상서 통증 완화·재생력·면역조절까지 입증… 고용량 투여 시 통증 96% 감소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에스디바이오메딕스(S.BIOMEDICS)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FECS-Ad’의 임상시험에서 혈관재생, 염증억제, 통증 완화 효과를 입증하며 재생의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로는 한계가 있었던 허혈성 질환에 대해 실질적인 혈관 회복과 통증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보여 치료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다.19일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따르면 FECS-Ad는 혈관 내피세포에 처리 시 혈관 생성 촉진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났으며, bFGF와 같은 양성대조군보다도 뛰어난 결과를 보여줬다. 더불어 면역반응이 유도된 말초혈액2025.06.19 09:50
자이스코리아는 지난 7일~8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이스의 다양한 안과 제품과 장비 포트폴리오에 대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호라이즌(HORIZON)’으로 안과 영역에서의 환자 치료와 기술 개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 행사는 APAC 12개국 600여 명의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안질환에 대한 열띤 토의와 배움,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안과 권위자들이 강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유럽의 저명한 안과의사인 Gerd Auffart2025.06.18 16:44
글로벌 가슴 보형물 브랜드 모티바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에서 ‘제3회 Empowering Women 서밋’을 개최하며, 한·중 의료미용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컨설턴트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다졌다고 밝혔다.이번 서밋은 중국 동부 내 주요 병원 및 의료 컨설팅 기관에서 활동 중인 상담 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티바 브랜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임상 사례와 상담 전략을 공유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및 모티바차이나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모티바는 여성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지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고, 이번 서2025.06.18 12:59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마크헬츠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뇌졸중 및 뇌종양 맞춤형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임상 데이터 공유, 표적형 AAV 캡시드 설계, 전임상 평가 및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 협력을 추진한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이며, 고등급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치료가 매우 어렵다. 특히 뇌혈관장벽(BBB)이 치료제 전달을 막아, 정밀한 AAV 유전자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마크헬츠는 AI 기반 MAAV 플랫폼을 통해 BBB를 통과하는 차세대 AAV 벡터를 개발 중이며, 자동화 생산 능력까지 갖춘 국내 유일 기업이2025.06.18 12:48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 마크로젠은 1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일루미나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승빈 최고과학책임자(CSO)가 “$100 게놈, 100세 건강: AI가 이끄는 디지털 의료혁명”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승빈 CSO는 마크로젠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정밀의학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연구뿐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에도 폭넓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마크로젠은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아 ‘AI 기반 정밀의학 혁신’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서정선 회장은 “사람을 위한 유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AI/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날 것2025.06.18 12:46
현대ADM바이오는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페니트리움과 병용 시 면역세포와 항암제의 종양 내 침투가 회복되는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평가한다.페니트리움은 종양 미세환경 내 세포외기질(ECM)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암세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물리적 통로를 복원하는 신개념 치료제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로 극복하기 어려운 ‘가짜 내성’을 해결한다.김택성 대표는 “암세포 주변 환경이 면역세포 접근을 물리적으로2025.06.18 12:44
JW중외제약이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한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국산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멜라토닌과 함께 17종의 프리미엄 유산균, 트립토판, 엽산, 타트체리, 캐모마일 등 부원료를 복합 설계해 건강한 수면과 장내 환경 개선을 돕는다.450mg 소형 정제에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JW생활건강 공식몰 ‘JW-ON’에서 구매 가능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식물성 멜라토닌과 복합 성분이 건강한 수면 루틴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6.18 12:30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의 머크 여정(My Journey @Merck)’ 입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나의 머크 여정’은 직원 전문성 개발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입문과 심화 두 단계로 구성된 1년 과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입문 과정은 ‘머크 이해’, ‘임상 데이터 분석’, ‘법적 규제 및 윤리’ 등 실무에 꼭 필요한 강의 10회로 진행됐다. 사내 전문가와 외부 연사가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입문 과정 이수자 중 기준을 충족한 직원들은 오는 9월부터 1년간 심화 교육을 받게 되며, 같은 달 새로운 입문 과정도 재개된다.한국머크 교육 담당 채혜린 매니저는 “프로그램이 직원2025.06.18 12:28
셀트리온은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CTA)에 ‘옴리클로(CT-P39)’ 글로벌 임상 3상 40주 추적관찰 결과를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의 치료 종료 후 16주 추가 추적 관찰 데이터다.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분석해 두 제품 간 치료적 동등성을 확인했다.특히, CT-P39는 미국, 유럽, 영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으며 ‘퍼스트무버’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는 상호교환성(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의료진 처방 변경 없이 약국에서 오2025.06.18 12:25
동국생명과학이 전략적 파트너 인벤테라가 개발 중인 근골격계 특화 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 ‘INV-002’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INV-002(제품명 NEMO-103주)’는 철 기반 T1-MRI 조영제로, 어깨 관절 질환 진단용 관절조영술에 특화된 신약이다. 이번 임상은 8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회전근개 파열, 관절와순 파열 등 근골격계 질환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임상 2b상에서 이미 우수한 조영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3상은 신속히 개시될 예정이다. 철분 기반 조영제로 가돌리늄 계열 조영제의 체내 잔류 문제를 극복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2025.06.18 12:20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정연주 부산대병원 교수 연구팀의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CXR)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모델 ‘M4CXR’ 연구가 1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ESTI 2025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유럽흉부영상의학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임상과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에 주어지며, 올해 발표된 초록 중 가장 큰 영예다. 이번 수상은 M4CXR 모델이 진단 보조 도구로서 임상에서 실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M4CXR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소견을 85% 정확도로 판독했고, 검진 환경과 응급실에서는 각각 89.2%, 87.6%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판독 소견서 초안2025.06.18 10:59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지형을 바꿀 만한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다. AAV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선두 주자 마크헬츠(MarkHerz Inc.)가 국내 최고 수준의 뇌 질환 임상 역량을 자랑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와 손을 잡고 뇌졸중 및 뇌종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이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협력을 넘어,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내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유전자 치료가 왜 ‘게임 체인저’?뇌졸중과 뇌종양은 오랜 시간 인류를 괴롭혀 온 질환이다.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적절한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