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10:50
대구의료원은 지난 22일 ‘2026 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에서 참가 선수와 시민을 위한 응급의료 활동을 펼쳤다.올해로 25회를 맞은 대구마라톤대회에는 약 4만 천 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 현장은 일시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구의료원은 스타디움 서편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구급차 등 의료 인력을 배치해 부상자 치료와 안전 확보에 힘썼다.김시오 원장은 “현장 의료지원을 통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2026.02.24 10:44
자궁경부암은 암 중 드물게 예방 백신이 개발된 질환이다. 하지만 백신은 특정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유형 감염을 예방하는 수단일 뿐, 모든 자궁경부암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방 효과를 높이려면 백신과 함께 정기 검진을 병행해야 한다.김정철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백신 접종은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HPV 관련 사마귀, 항문암, 구강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남성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5~34세 여성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9~2013년 10만 명당 16.7명에서 2022년 5명으로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주요 여성 암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백2026.02.24 10:43
보은군은 아동기의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전 학년이며 보호자 동의 후 참여할 수 있다. 학생 한 명당 연간 최대 5만원까지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며 1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의료비는 지원 기준에 따라 3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해 전문가 치면세정술,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 예방 진료를 포함한다. 또한 충치 치료와 발치 등 구강 질환 치료까지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보건소에 신청한 뒤 군내 지2026.02.24 10:38
질병관리청은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3월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7주차(2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5.9명으로, 지난주 52.6명보다는 낮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9.1명)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7~12세 초등학생 연령층이 150.8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81.9명, 13~18세 78.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7주차 39.4%로 소폭 증가했으며, B형 바이러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2026.02.24 10:37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공덕면 산란계 농장에서 24일 밤 0시30분께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 올겨울 도내 네 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48번째 양성 사례가 된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8만1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정밀검사 결과 H5 항원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1~3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도는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으며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서두를 계획이다.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농장 49곳2026.02.24 10:34
예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예산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59세까지 성인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참여 신청은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 안내문에 포함된 신청 링크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인바디 측정과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 검사를 받는다. 이어 4월 7일과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4월 한 달 동안 걷기 앱인 걷쥬를 통해 20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점핑, 헬스, 복싱 중 한 곳을 선택해 3개월간 운동시설을 이용2026.02.24 10:32
아산시보건소는 읍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이번 검진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10개 읍면 보건지소를 돌며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에 태어난 만 2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건강검진을 포함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으로 구성됐다.일정은 영인보건지소(3월 23일)를 시작으로 신창(24일), 송악(25일), 둔포(26일), 선장(27일), 도고(30일), 배방(31일), 인주(4월 1일), 음봉(2일), 염치보건지소(3일) 순으로2026.02.24 10:3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9~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과대학을 방문해 대학원 설명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교 간 공식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우수 인재와의 연구·교육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유임주 BK21 의과학교육연구단 단장과 정용택 BK21 사회기여위원장이 참석해 고려대 의대의 연구 환경과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지 학생들은 선진 연구 시스템과 교육 과정에 관심을 보였으며, 기초의학 부서 방문과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타슈켄트 의대 출신으로 고려대 이종욱펠로우십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산자르벡 하비불라예프 학생이 동행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2026.02.24 10:30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지역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기억더하기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왕읍 유촌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 보건기관과 경로당에서 열린다. 전문 인력이 주 1회씩 8주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세부 내용은 인지 자극 활동과 기억력 향상 훈련, 신체 및 정서 활동 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친숙한 경로당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형 인지 훈련과 신체 활동을 병행해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2026.02.24 10:28
일산복음재활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3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연속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전문 재활치료 역량과 운영 체계가 평가를 받아, 회복기 재활 환자를 위한 의료기관으로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은 뇌졸중, 척수손상, 고관절 골절 등 급성기 치료 후 집중적인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구성, 재활치료 전문성, 의료 질 관리, 지역 연계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이번 제3기 지정 평가에서 일산복음재활병원은 환자 구성과 재활치료 운영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2기에 이어 3기까지 연속 지정됐다. 급성기 치료 후2026.02.24 10:26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3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열고 5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심의위원 운영 계획과 규약 적용 방안도 공유됐다.심의위원회는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불공정 행위를 신속히 감시하고 조사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규약 위반 사항을 심의하고, 위반이 확인될 경우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이번 3기 위원으로 박옥성 한국소비자원 차장(법률전문가),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가 위촉됐다. 추2026.02.24 10:25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부양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140% 이하인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다. 노인장기요양 인지 지원 등급자나 등급 신청 대기자가 해당한다.지원 내용은 주간 보호(월 최대 20일, 인지 지원 등급자는 8일), 방문 요양(월 최대 30시간), 단기 보호(6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인지 지원 등급자의 경우 신청일부터 6개월이며 등급 대기자는 3개월이다.신청 시에는 치매 코드와 약제가 기재된 처방전, 인지 지원 등급 인정서, 신분증, 도장,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갖춰야 한다. 대상2026.02.24 10:23
혈압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이 높은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발병 시점이 평균 8년가량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해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은 한국과 일본의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결합해 동북아시아인 20만 명 이상의 유전 정보와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수축기·이완기 혈압 관련 약 104만 개 유전 변이를 합산해 개인별 혈압 유전 위험 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전체 대상자 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했다.분석 결과, 유전 위험 점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사람은 하위 5%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최대 2.4배 높았다. 또한 발병 시점도 평균 8~8.5년 앞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