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15:19
소아비만은 단순히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키 성장을 직접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고도비만 상태에서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 분해와 성장에 나눠 쓰이고, 당분 과다 섭취로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면 성장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윤정선 하우연한의원 대표원장은 "체격은 또래보다 커 보여도 키 성장 속도는 오히려 둔화되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체지방은 골연령과 사춘기 진행을 앞당겨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소아비만 아이는 살집 때문에 2차성징 신호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남아는 고환 사이즈로 2차성징을 확인하는데, 국소 비만이 있으면 측정이 어렵거나 실제2026.07.02 14:52
산업기계 전문기업 삼성케이알머시너리(SKR Machinery)가 인도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제조기술 전시회인 AMTEX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며 인도 시장 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인도는 제조업 육성 정책과 산업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산업기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시장이다. SKR Machinery는 현재까지 인도 현지 고객과 1차부터 5차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완료했으며, 공급된 장비는 현지 설치와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 운영 중이다.SKR Machinery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지정됐다.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육성2026.07.02 14:33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 기관으로 세계원자과학자협회(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를 선정했다. 핵무기와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 인류의 실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며 평화와 인간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경희학원은 지난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자 발표 행사'를 열고 세계원자과학자협회를 올해 수상 기관으로 공식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세계원자과학자협회가 과학을 바탕으로 인류 공동의 위기를 조명하고 평화를 위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대표적인 국제기구라고 평가했다2026.07.02 13:53
결혼 이후 일정 기간 자연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난임 검사를 진행하던 중 정계정맥류 진단을 받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정계정맥류는 통증보다 난임 검사 과정에서 처음 발견되는 사례가 흔한 질환 중 하나다.정계정맥류는 고환 주변 정맥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역류하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순환 이상이 지속되면 고환 주변 온도가 높아지고, 정자 생성 환경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남성 난임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다만 정계정맥류가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환자마다 혈관2026.07.02 12:14
단양군보건의료원이 7월 1일부터 입원실 운영을 재개했다.의료원은 2024년 7월 개원과 함께 입원 진료를 시작했으나 올해 3월 내과 전문의 퇴직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단양군이 의료진 확보에 나서 내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4개월 만에 입원 진료가 다시 시작됐다.입원실은 30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입원전담의사를 배치한다. 주요 입원 대상 질환은 급성기관지염·폐렴·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 급성위장관염·감염성대장염 등 위장관 감염증, 고령·만성질환으로 인한 기력저하, 당뇨병 조절이 어려운 환자, 요로감염증 등이다. 다만 중환자실과 수술실이 없어 중증 환자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상급 의료기관 진료가 권고될 수 있다2026.07.02 12:10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성장기 어린이의 신체 불균형이 우려되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측만증과 거북목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신체 발달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중보건지소 소교육실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안중보건지소 담당자와 외부 운동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바른 성장 정보 제공, 측만증·거북목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및 소도구 활용 운동 교육, 운동·영양·구강·금연 등2026.07.02 12:07
횡성군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자립을 돕기 위해 '건강생활유지비 미사용자 인식개선 교육' 특화사업을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외래 본인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매월 6000원씩 정액 지원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이나 이용 방법 미숙으로 지원금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대상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횡성군은 관내 수급자 중 건강생활유지비 미사용자 26명을 선정해 내년 12월까지 6개월간 맞춤형 집중 안내를 진행한다.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 상담을 하고 의료급여사업 안내 책자와 건강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유기영 복지정책과장은 "매월 지원되는 혜택을 몰라2026.07.02 11:38
홍천군보건소가 지난 6월 25일 '어르신 운동 완료 & 노쇠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13주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열었다.이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노쇠 예방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 1회 전문 운동교육, 월 1회 영양 교육, 단백질 영양음료 지원 등 운동과 영양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건강관리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중간 체력측정 결과 건강군이 17.9%에서 28.2%로 늘고 전 노쇠군이 82.1%에서 71.8%로 줄었다. 항목별로는 악력에서 가장 큰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혈압·BMI(체질량지수)·인지기능·혈당 순으로 건강지표가 향상됐다.참여 어르신들2026.07.02 11:33
청송군가족센터가 24개월 미만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프로그램 '플레이 베베'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영아들은 다양한 재료 탐색, 소리·향기 체험, 촉감 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양육자도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호작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래 영아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육아 정보를 나누고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참여한 양육자들은 "인근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영유2026.07.02 10:52
GC녹십자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은 현재 태국·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에 한국을 추가하는 것으로,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배리셀라주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1993년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 기반의 수두백신이다. 지난해 11월 WHO가 발표한 수두백신 포지션 페이퍼에 MAV/06가 공식 등재되면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급하는 Oka 기반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2026.07.02 10:35
대장암은 오랫동안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비만·음주·흡연 등 생활습관 변화로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더 이상 노인병으로만 볼 수 없는 질환이 됐다.국제 의학저널 『Lancet』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20~49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12.9명으로, 호주(11.2명)·미국(10명)보다 높았다.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육류·가공육 섭취는 늘고 식이섬유 섭취는 줄어든 식단 변화가 대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장암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건강검진이나 대2026.07.02 10:16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 10만 명당 발생률은 1999년 3.1명에서 2022년 15.4명으로 23년 새 5배 가까이 늘었다.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 점막인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비교적 초기부터 비정상 질출혈이라는 경고 신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폐경 후 질출혈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증상이다. 폐경 전이라도 생리량이 갑자기 늘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거나, 생리 사이 출혈이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하다.주로 50~60대 폐경 전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비만·대사질환·무배란성 월경·다낭성난소증후군 등과 관련해 40대 이하에서도 진단되는 사례가 증가하2026.07.02 09:52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MENA) 주요 8개국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쿠웨이트·오만·바레인·이라크·이집트를 대상으로 한 엔블로 수출 공급 계약을 아시노(Acino Pharma AG)와 체결했다. 마일스톤 포함 총 계약 규모는 약 1452억원으로 엔블로 글로벌 사업화 이후 최대 규모다. SGLT-2 억제제 계열 국산 당뇨병 신약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대웅제약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품목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상반기부터 8개국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