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자사의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수지낙시브(APX-115)’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5년도 임상 2상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과제 선정으로 압타바이오는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다기관 임상 2b상을 본격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뿐 아니라 후기 임상 진입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아이수지낙시브’는 활성산소(ROS)를 유발하는 NADPH Oxidase(NOX)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당뇨병성 신장질환과 급성신장손상(AKI)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압타바이오는 20
신신제약이 붙이는 벌레물림 치료제 ‘물린디 플라스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연고나 액상 타입이 아닌 패치형 제품으로, 벌레에 물린 부위를 물리적으로 보호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아이들이나 수면 중 긁기 쉬운 상황에서 유용하다.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은 염증과 가려움을 완화해주고, L-멘톨은 쿨링감을 더해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신신제약의 독자 기술인 ‘천연고무 연합 방식’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으며, 생후 30개월 이상 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다.42매입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과 휴대도 간편해,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여행 시 상비약으로 적합하다.물린디 시리즈는 기존의 ‘물린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큐라티스와 70억 원 규모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생산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인벤티지랩의 독자 기술인 ‘IVL-DrugFluidic®’ 플랫폼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큐라티스는 오송 바이오플랜트에 글로벌 수준의 전용 GMP 생산시설을 구축해 해당 기술 기반 의약품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인벤티지랩은 큐라티스의 공장에 맞춤형 공정 설계와 장비를 공급하고, 비만, 약물중독, 치매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이는 양사 간 작년 2월 체결한 전략적 MOU의 후속 성과다.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계약은 자사 플랫폼의
소노바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직원 대상 현대미술 워크숍 ‘Art Workshop – 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청각과 시각, 감각의 확장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난청을 겪은 현대 동양화 작가 이우주의 전시 《우주의 우주》와 연계해 기획됐다. 이 작가는 소리의 부재와 감각을 장지, 분채, 석채 등 전통 재료를 통해 동양화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론 강의는 『의자와 낙서』의 저자이자 예술 기획자인 서지형 큐레이터가 맡아, ‘현대미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표현 방식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드로잉을 통해 자신만의 세
휴메딕스는 최근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엘라비에 리투오 더 글로우파티(THE GLOW Party)’를 열고 브랜드 정체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피부에 피부를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주요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엘라비에 리투오 및 화장품 전시, 이벤트 체험 공간, 포토존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행사에서는 피부미용 트렌드와 관리 팁도 소개됐다. 박제영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원장의 피부 관리 강연, 박혜선 아트스테이지1992 원장의 메이크업 시연, 스킨케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엘라비에 리투오
한독은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과 ‘2025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자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공장 전환 지원 프로그램이다.한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선다. 총 사업비는 21억4000만 원이며, 이 중 10억 원은 정부가, 11억4000만 원은 한독이 자체 부담한다.한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하고, 기존 냉동기, 보일러, 펌프 등을 고효율 친환경 설비로 교체해 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넙치 양식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세이돈 제주 세미나’를 열고, 어류 질병 동향과 백신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넙치 세균성 질병 예방 백신 ‘포세이돈-4’의 현장 적용 사례와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정준범 제주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는 “제주는 국내 넙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최근 수온 상승과 여윔증 확산으로 폐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고대웅 녹십자수의약품 수산질병관리사는 “‘포세이돈-4’ 접종 전 RT-PCR 진단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예방 효과를 높
㈜프로젠은 차세대 근육 보존 비만치료제 PG-1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선도물질 신규 지원 과제’에 선정돼, 지난 18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 선정으로 프로젠은 향후 2년간 PG-110의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후보물질 도출과 비임상 효능 입증을 본격 추진한다.PG-110은 GLP-1 계열 약물의 부작용인 근육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프로젠의 NTIG® 플랫폼을 기반으로 Activin 수용체와 Myostatin을 동시에 타깃해 근육량 보존과 지방 선택적 체중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GLP-1 약물과 병용 시 근감소 예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양이 구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묘 보호자에게 내·외부 기생충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묘 보호소에 구충제를 기부하는 챌린지를 함께 전개한다.많은 보호자가 실내 고양이는 기생충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심장사상충 감염 고양이 4마리 중 1마리는 실내묘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회충, 진드기, 모낭충 등 다양한 기생충이 고양이 건강에 영향을 주고,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구충은 필수 건강 관리로 권장된다.시장에는 내부용, 외부용, 종합 구충제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전문가들은 고양이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동아제약은 지난 18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14회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1억379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백상환 사장과 박상종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긴급 생활비, 장학금, 무료급식,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쓰인다.지난달 29일 동아제약 본사 주차장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동대문구 주민과 임직원 등 4000여 명이 방문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2009년 시작된 사랑나눔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정착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며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가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삼성메디슨의 우수한 초음파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재활의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적용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양측은 이미 삼성메디슨 강동구 본사 교육장 ‘theSUITE Lab(더 스위트 랩)’에서 RS85 Prestige, V8 장비를 활용해 주요 관절과 말초신경에 대한 정기 핸즈온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특히, AI 기반 신경 위치 추적 기능 ‘너브트랙(NerveTrack™)’과 신경·혈관·근육 등 해부학적 위치를 보여주는 ‘너브 세그멘테이션’ 기능은 재활의학과에서 높은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VVZ-3416’의 임상 진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VVZ-3416은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입증했고, 최근 연구위원회의 이익-위험 분석을 통과했다.이 후보물질은 모노아민 산화효소-B(MAO-B),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6(HDAC6) 등 세 가지 타깃을 동시에 조절하는 다중 타깃 기반 저분자 화합물이다.기존 파킨슨병 치료제인 셀레길린, 라사길린 등 MAO-B 억제제 역할뿐 아니라 mGluR5 억제로 도파민 전구체와 MAO-B 억제제가 유발하는 신경독성과 운동이상증을 예방할 수 있다.또한 HDAC6 억제를 통해 신경세포 퇴행을 막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태국 시장에서 역대급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이다.대웅제약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 73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 규모다.태국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1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나보타는 2020년 태국 진출 이후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말기 환자에 대한 총체적 돌봄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와 진료 매뉴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희진 교수는 “호스피스는 환자의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영적 고통까지 포괄하는 총체적 돌봄”이라며 “의료진이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호스피스팀 서화연 간호사
장우영·최지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2025년 춘계심포지엄’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감염 방지와 골유합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금속 내고정물 개발’에 대한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논문은 Bioactivated lubricant-infused surfaces: A dual-action strategy for enhancing osseointegration and preventing implant-associated infection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정형외과 수술에 쓰이는 금속 내고정물은 박테리아가 부착되면 수술 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 교수팀은 이전 연구에서 박테리아 부착을 억제하는 금속 표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3일 안양소방서와 함께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장에는 김범준 한림대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장과 김종원 안양소방서 화재예방과 팀장이 함께했다.양 기관은 안양 만안구 소재 요양시설 2곳을 찾아 시설 환경을 살펴보고, 감염관리 체계와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시설 관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소방서의 ‘노인요양시설 화재 안전관리 간담회’에 참
미용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신한위드는 최근 식약처(KFD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FDA 510k)을 받은 이브타이탄(EVE TITAN)의 서울·경기 대리점으로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브타이탄은 고주파(RF), 전기근육자극(EMS), 미세전류를 복합적으로 적용해 피부 탄력 개선과 얼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 장비다. 고주파를 통해 피부층에 열을 전달하고, EMS로 안면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막층의 탄력 회복까지 유도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신한위드는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이브타이탄의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하며, “최근 의학계에서 얼굴 처짐의 주요 원인을 단순한 피부 노화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행사를 열고,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포함한 1500여 명의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구는 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이, 시타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맡아 야구장에는 응원과 환호가 가득했다. 또한, 의료원이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직접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에 따뜻함
서울대병원이 삼천리그룹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받고, ‘삼천리그룹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삼천리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 의료기술 발전과 수술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병원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맞춤형 로봇수술 시스템을 확충하고, 국내외 의료진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이만득 삼천리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고, 김영태 병원장은 “삼천리의 지원 덕분에 세계 수준의 로봇수술 교육 허브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서울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번주 후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지고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평년 대비 일찍 장마철에 돌입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와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겠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여름 장마철은 괴로운 시기다. 장마철에는 낮은 기압, 높은 습도로 인해 관절 통증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민감한 관절통 환자들이라면 이미 뼈마디가 쑤시고 욱씬거리는 관절통을 겪고 있을지 모른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관절통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