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17:44
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20~2024년) 자궁근종 진료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는 2020년 52만 4133명에서 2024년 63만 1113명으로 20.4% 늘었다.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다. 문제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크기의 근종이라도 자궁 안쪽인 점막하에 생기면 생리 과다와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고, 자궁 바깥쪽인 장막하에 생기면 골반 압박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자궁근종은 크기만으로 치료 필요성을 판단하기보다 위치와 증상, 개수,2026.09.28 17:34
서울아산병원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태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태아심장센터'를 지난 23일 열었다.선천성 심장기형은 출생아 1000명당 8~10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실중격결손, 대혈관전위, 팔로4징 등이 대표적이며, 조기에 진단해 적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산전 진단으로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서울아산병원은 2004년 문을 연 '태아치료센터'에서 해오던 태아 심장질환 치료를 분리해 별도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태아심장센터는 산전 상담으로 태아의 심장기형을 진단하고, 분만 계획 수립부터 출생 직후 처치·수술까지 이어지는 치료를 제공한다.센터 개소에 따라 태아2026.09.28 17:17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세종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세종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수질복원센터A'에서 바이오가스와 하수열을 활용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하수도관에 흐르는 물에 있는 열을 난방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시작된 것이다.세종수질복원센터A는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만든 뒤 남는 발전폐열과 하수 자체의 열을 합쳐 1Gcal(기가칼로리)의 열을 난방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세종시와 지역난방공사는 이를 통해 연간 6억5000여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수열이란 하수관을 흐르는 물이 품고 있는 열을 뜻한다.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하고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가운 성질 때문에, 계절에2026.09.28 17:16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가 발간하는 연구정보지(MIND)에 2~5세 영유아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가 실리면서,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작 연령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생후 12~23개월에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다는 응답이 37.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후 24~35개월 23.66%, 생후 0~11개월 13.80%, 생후 48~59개월 12.96%, 생후 36~47개월 12.39% 순이었다.만 2세가 되기 전인 생후 0~11개월과 12~23개월 구간을 합치면 전체의 50.98%로, 조사에 참여한 영유아 절반 이상이 두 돌 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시작한 셈이다.◇ 두 돌 전 노출, 왜 문제 삼나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지침에서 2세 미만 영2026.09.28 16:40
낙상 후 발목을 다쳤을 때 걸을 수 있다고 해서 골절이 아니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발목 골절과 염좌는 통증이나 부종, 멍 등 초기 증상이 비슷해 손상 부위와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낙상 후 통증이 지속되거나 특정 뼈 부위에 뚜렷한 압통이 있다면 단순 염좌로 판단하기보다 골절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발목 염좌는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된 상태다. 발목이 갑자기 꺾일 때 발생하기 쉬우며 통증과 부종, 멍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발목 골절은 발목을 이루는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넘어지는 사고뿐 아니라 축구·농구·등산처럼 발목에 강한 충격이나 회전력이 가해질 때도2026.09.28 16:28
50세 이상 주민이 동네의원에서 주치의를 직접 선택해 질환 치료와 약물·건강 관리, 돌봄 연계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29일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20개 의원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꾸려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5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기존 진료와 동일한 본인부담금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복지부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참여 기관을 공모해 674곳이 신청했고, 이 중 120개 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자체2026.09.28 16:17
충남 금산에 기반을 둔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삼온이 미국 시장 전용 바나나 프로틴 쉐이크 '코리안 모닝-금산'을 출시하고,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LA한인축제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코리안 모닝-금산은 금산 홍삼에서 유래한 업사이클링 원료 '리인삼(REinsam)'을 활용한 분말형 단백질 쉐이크다. 1포 50g 기준 단백질 20g을 담았으며, 바나나 풍미에 곡물과 오트크런치볼, 피쉬콜라겐팝 등을 더했다.제품에 적용된 리인삼은 홍삼 추출 후 남는 고형 부산물을 식품 원료로 재가공한 소재다. 삼온은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시 식품 원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제품에도 해당 원료를 적용했다.신제품2026.09.28 16:15
질병관리청이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전국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년 10∼11월 환자가 집중되는 만큼, 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국내에서 연간 3,000∼6,000명 수준으로 발생하며, 그중 상당수가 10월과 11월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026년 12월 16일까지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주 털진드기 밀도를 감시하는 체계를 가동한다.쯔쯔가무시증은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 모양의 가피가 남는 경우가 많고, 감염되면 1∼2주의 잠2026.09.28 16:14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주차부터 37주차(9월 6~12일)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 210곳에 신고된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34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977명)보다 14.8% 많은 수치다.가장 최근인 37주차 전체 장관감염증 환자는 755명으로 전주(788명)보다 줄었지만, 세균성 장관감염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같은 기간 223명에서 231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7월 중순부터는 매주 세 자릿수 환자가 이어지고 있다.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계란, 우유, 육류, 가공품 등을 충분히2026.09.28 16:06
글로벌 프래그런스 브랜드 클린(CLEAN)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해 신제품 '슈가 코티드 오 드 퍼퓸(SUGAR COATED EDP)'을 오는 10월 1일 국내 출시한다.이번 협업은 클린 특유의 깨끗하고 편안한 향 스타일과 노티드만의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캐릭터 세계관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향수를 시각적·감각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신제품 '슈가 코티드'는 프루티 구르망 계열 향수다. 코코넛 슈가와 피스타치오 향으로 시작해 마린 어코드, 오렌지 블로썸과 자스민 향을 거쳐 피지 머스크와 멜티드 앰버 향으로 마무리된다. 신제품 '슈가 코티드 EDP'는 30ml와 6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이번 컬래버레이2026.09.28 16:04
장을 지키는 면역글로불린A(IgA) 항체가 과도한 음주 시 간으로 이동해 염증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이 알코올 연관 간질환에서 증가한 IgA가 간에서 염증반응과 간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장-간 IgA 면역축'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IgA는 장과 호흡기 등 외부와 맞닿은 점막에서 세균·바이러스를 막는 방어 항체다. 특히 장에서는 장내 미생물이 몸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알코올 연관 간질환 환자에게서 혈중 IgA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현상은 관찰됐지만, 그 이유나 간 손상과의 연관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환자의 혈액과 간 조직 분석에2026.09.28 15:45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장거리 운전과 반복되는 가사 노동, 무거운 명절 짐 들기 등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가중시킨다. 만약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허리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엉덩이와 다리 저림, 혹은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이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척추관협착증' 등 구조적 척추 질환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척추관협착증'은 뇌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통과하는 척추관 통로가 노화나 퇴행성 변화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이다.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은 물론 엉덩이와 다리 전체가 찌릿하게 저리거나 피부 감각이 둔해지는 이상 증세가 동반된다. 신경 압박 수위가 심화되면 다리 근력이 떨어2026.09.28 14:59
스킨케어 브랜드 피토버플러스(Phytover Plus)가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모공 연구소 신입사원 면접장'을 콘셉트로, 방문객들이 연구소의 신입사원이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피토버플러스의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팝업의 메인 테마는 '매끈 모공 리셋 연구소'다. 연구소라는 공간적 콘셉트를 활용해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을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이번 팝업에서는 피토버플러스의 대표적인 매끈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매끈라인은 매끈 모공 패드, 매끈 모공 에센스, 매끈 모공 시트마스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