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09:3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전 영역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의료질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 성과와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7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1등급(1-나)을 받았다. 교육수련과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유지했다.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의료2025.12.17 09:3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가 지하철역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생명을 지켰다는 소식이다.배낭경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오후, 부평역 인천지하철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중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남성은 넘어지며 얼굴을 바닥에 부딪혔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배 간호사는 즉시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이후 의식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눈 부위 출혈을 확인하고 직접 지혈하며 상태를 살폈다. 남성이 몸을 일으키려 하자 뇌출혈 위험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눕힌 상태로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다.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한 뒤 상황2025.12.17 09:29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입원 위험이 개인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이 낮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살수록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높았다.윤희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COPD 환자 1만2820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농·어촌 지역 거주자는 대도시 거주자보다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약 1.4배 이상 높았다. 중소도시 역시 대도시에 비해 입원 위험이 유의하게 컸다.사회·경제적 수준도 중요한 요인이었다. 소득이 낮을수록 입원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했2025.12.17 09:25
술은 적당히 마시면 괜찮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심장 건강만 놓고 보면 상황은 다르다. 고대구로병원과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단 한 잔의 소량 음주도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음주량은 없다고 밝혔다.연구팀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임상시험, 멘델리안 무작위분석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소주 한 잔 수준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주당 소주 6~7잔을 마신 경우 심방세동 위험은 비음주자보다 약 8% 높았고,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위험도 함께 상승했다. 특히 소주 한 병을 넘는 폭음에서는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심방세동은 증2025.12.17 09:00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며, 특히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바이러스(Varicella Virus)에 감염된 후 잠복한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활성화돼 피부와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대표 증상은 편측 신경통, 화끈거림, 피부 과민감, 물집과 발진 등이다. 그러나 초기에는 발진이 나타나지 않아 단순 근육통이나 피로로 착각하기 쉽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통증 발생 후 수일이 지나 수포가 생길 때까지 병원을 찾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초기 통증 관리가 예후 결정대상포진을 방치하면 발진이 사라진 뒤에도 수개월~수년간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2025.12.17 09:00
30대 직장인 A씨는 몇 달 전부터 씹을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귀 앞이 뻐근하게 아파왔다. 처음에는 단순 피로라 생각했지만 점차 두통과 어깨결림까지 심해지며 업무 집중도가 떨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턱관절 장애(TMD) 진단을 받았다.◇턱관절 장애, 단순 피로가 아니다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약 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턱관절 장애를 경험하며, 절반 이상은 두통, 목 통증, 어깨 결림 등 연관 증상을 호소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잘 때 이갈이 또는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문제는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을 턱관절 문제와 연결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는 점이다.턱관절2025.12.16 13:36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와 ‘우리동네 산부인과’ 추성일 원장이 자궁근종 환자를 위한 책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개정판을 출간했다.이번 개정판은 자궁근종의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최신 정보를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환자들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치료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책에서는 실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자궁근종의 원인, 진단, 치료, 일상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새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으로 복잡한 의학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저자 추성필 교수는 “환자들이 의학적 사실을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자신의2025.12.16 10:2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24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연발표와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개 팀이 참가했다.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인터벤션 시술 관련 교육 및 공유 시스템 개선으로 안전성 강화와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영상의학팀이 수상했다.우수상은 약제팀(노인환자 약물 복용 최적화)과 영양팀(영양교육 자료 개선)이, 장려상은 의료정보팀(전자동의서 프로그램 개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간호필요2025.12.16 10:18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12일 산업통상부 지원 ‘2025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착수회의에 참여하며, 가정과 의료 환경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로봇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R&D 프로젝트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블루로빈을 주관기관으로, 서울대·부산대·한림대성심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을 개발한다.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 현장과 가정에서의 돌봄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실제 진료와 돌봄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능·성능·운영 요건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반영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초고2025.12.16 10:16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12일 로봇수술 도입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 인제의대 정순호 학장, 병원장 양재욱 등 내외빈과 병원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다빈치 Xi 콘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의대생과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과 내외빈 축사로 시작됐으며, 초대 센터장 정재일 교수와 수술준비실 관계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1부에서는 정대훈 센터장이 센터 운영 현황과 발자취를 소개하고, 황보선연 간호사가 현장 경2025.12.16 10:12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약 94%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 코호트에서 최신 자동화 혈액 분석 플랫폼의 성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임현국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교수 연구팀과 엄유현 성빈센트병원 교수팀은 혈장 내 ‘p-tau217/Aβ42’ 단백질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환자 262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혈액 바이오마커 비율이 뇌 아밀로이드 PET 검사 결과와 약 94% 수준의 높은 정확도로 일치했으며, 진단이 불확실한 회색 지대는 8%에 불과했다.혈액 바이오마커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뿐 아니라 타우 단백질 상태와 MRI로2025.12.16 10:09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헌혈증 1500장을 국제성모병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열린 기증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와 CKU사회봉사·인성센터장 김성수 신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헌혈증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전달받은 헌혈증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고동현 신부는 “학생들의 헌혈증 기부는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성수 신부는 “자발적 참여로 모은 헌혈증인 만큼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2025.12.16 10:02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구룡마을을 방문해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주민센터, 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연탄 3000장을 15가구에 나눠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직접 연탄을 옮기며 도움을 제공했으며, 배달 후에는 주민들의 말벗 역할도 했다.구룡마을은 겨울철 단열이 부족한 주택이 많아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자생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난방 부담이 큰 소외 이웃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만7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박병모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