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11:39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6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26 이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자 유치 관련 파트너사를 초청해 최신 의료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로, 향후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행사는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김상현 국제의료사업팀장이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과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김관창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김혁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외과·내과 분야 최신 의료현황을 발표했고, 서은희 오가고 대표가 유치 경험 피드백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참석자들은 이화의료원의 글로벌 환자 유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2026.01.21 11:34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KB국민은행과 상생 발전과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 대상 금융 지원과 복지 증진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한성수 국민은행 서현동 지점장은 “지역 내 훌륭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의료기관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나화엽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상생 시너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 동남부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2026.01.21 11:09
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한지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실제 간세포암 치료 결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가 간암등록사업에 등록된 초치료 간세포암 환자 1만3614명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종양 특성, 간기능, 전신 상태 등 구조화된 정보를 LLM(ChatGPT, Gemini, Claude)에 입력해 치료 권고를 생성하고, 실제 치료와 비교했다.분석 결과, AI 권고와 실제 치료 일치율은 27~33%로 나타났다. 일부 병기에서는 AI 권고와 일치한 치료를 받은 환자가 더 나은 생존을 보였으나,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는 일치군의 생존이 오히려 낮2026.01.21 11:01
송경철·채현욱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진단 기준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비침습적 방법인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A)을 활용해 청소년기에 맞는 표준 참조값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근감소증은 골격근량과 근력이 점차 줄어드는 질환으로,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 위험 증가, 골밀도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기존 성인 기준은 DXA, CT, MRI 등을 사용하지만, 방사선 노출과 높은 비용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에게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BIA가 간편하고 안전한 평가 방법으로 적합하지만, 연령2026.01.21 10:51
50대 여성 A씨는 계단을 내려오다 무릎 뒤 오금에서 ‘뚝’ 소리와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다. 며칠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반월상 연골판 기시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오다리 변형으로 무릎 내측에 체중이 집중되면서 연골판 뿌리 부위가 손상된 것이다.A씨는 관절내시경 연골판 봉합술과 **근위 경골 교정절골술(HTO)**을 동시에 받았다. 수술 후 통증은 크게 줄었고, 보행 기능도 빠르게 회복됐다. 힘찬병원 이동녕 진료원장은 “오다리 환자의 기시부 파열은 단순 봉합만으로는 근본 해결이 어렵다”며, “교정절골술로 하중을 분산시켜야 연골판이 안정적으로 치유되고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막을 수 있다2026.01.21 10:39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이 기부한 의류로 만든 업사이클링 찜질팩 200개가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료원 관계자와 복지관 임직원, 이용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림대의료원의 ESG 친환경 캠페인 ‘감(減)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참여한 의류 기부를 통해 제작된 찜질팩을 전달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캠페인은 5회째를 맞았으며, 폐의약품 수거, 탄소 저감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왔다.의료원은 기부받은 의류 중 업사이클링에 적합한 면과 마 소재를 선별해2026.01.21 10:32
복강 내 림프종은 면역세포인 림프구가 종양으로 변하면서 림프관과 림프절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주로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적 생검이 시행돼 왔지만, 복강 깊은 곳에 위치한 경우 환자에게 신체적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박도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과 종양내과,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복강 내 림프종 의심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초음파(EUS)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98.9%에서 수술 없이 림프절 조직을 확보했고, 85%에서 세부 아형을 포함한 진단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병변 위치를 확인하며 주요 혈관을2026.01.21 09:5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메드트로닉의 ‘척수신경자극기(SCS) 우수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에서 지정 기념식을 열고, 척수신경자극치료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성수 원장과 이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근 만성 통증 환자가 늘면서 약물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난치성 통증에 대한 치료 접근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등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척수신경자극치료는 신경을 조절해 통증 강도를 낮추는 치료법으로2026.01.21 09:5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갤러리는 박예지 작가 개인전 ‘알타미라의 산책자’를 열고, 2026년 4월 10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주요 소재로 구성됐다. 구석기 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신화와 역사 속 상징까지, 오랜 시간 다양한 의미를 지녀온 말의 이미지를 조각으로 풀어냈다.박예지 작가의 작품은 덩어리감을 강조한 전통 조각과 달리, 구조를 비워낸 형태가 특징이다. 건물의 골조나 드로잉처럼 열린 형식을 통해 관람자가 각자의 해석으로 완성하도록 유도한다. 병원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 부담을 줄인 점도 눈에 띈다.박 작가는 프랑스 에꼴불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했으며,2026.01.21 09:00
치아에 작은 금이나 깨짐이 생기는 ‘치아 파절’은 겉보기보다 안쪽 손상이 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는 법랑질, 상아질, 신경으로 구성돼 있는데, 통증은 주로 상아질과 신경까지 손상이 미쳤을 때 나타난다. 겉으로 보이는 작은 균열이라도 씹는 힘에 따라 점점 깊어지며 통증과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치아 파절, 작은 금도 위험치아 파절 범위는 미세 균열부터 치아 절반 이상이 부러지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일부만 깨진 경우에는 레진이나 인레이·온레이 치료가 가능하며,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덮는다. 뿌리까지 세로로 금이 간 경우는 발치 후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 치료가 필요하다2026.01.21 09:00
어지럼증은 국민 대부분이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4년 약 73만 명에서 2024년 약 98만 명으로 10년간 꾸준히 증가했다.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어지럼증을 단순 빈혈이나 피로로 치부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부 어지럼증은 뇌혈관 이상이나 중추신경계 병변 등 중증 뇌질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과 혈압 변동이 겹치며 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류창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급성 어지럼증 환자의 약 10~25%는 뇌혈관 문제를 포함한 중추성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고2026.01.21 09:00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한다. 하지만 니코틴 중독은 결코 쉽게 이겨내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담배는 ‘덜 해로운 대안’으로 인식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전 세계 전자담배 사용자는 1억 명을 넘어섰다. 담배 회사는 ‘위해 감축’ 논리를 앞세워 전자담배를 권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나타나는 건강 지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말한다.조유선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전자담배는 형태만 달라졌을 뿐, 인체에 미치는 유해 영향은 여전히 크다. 특히 기존 흡연자와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의 위험은 오히려 상승한다”며 경고했다2026.01.21 09:00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영유아 사이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RSV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령층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SV는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한 명의 감염자가 평균 3명의 주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의 약 90%가 감염되며, 독감보다 영아 사망 위험이 1.3~2.5배 높다. 저온 건조한 겨울철에는 감염 사례가 빠르게 늘어, 보호자들의 세심한 관찰과 예방 노력이 필수적이다.◇초기 증상과 합병증, 신속한 대응 필요RSV 감염 초기에는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