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17:30
평소와 달리 방귀 냄새가 갑자기 심해졌다면 어제 먹은 음식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식습관을 바꿔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소화기관의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악취가 나는 방귀는 특정 장기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기관, 췌장 방귀 냄새가 유독 독해지는 주된 의학적 원인은 췌장 기능 저하다. 췌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 기관이다. 만성 췌장염, 췌장암, 낭포성 섬유증 등으로 인해 췌장이 충분한 효소를 생산하지 못하면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한다. 특히 지방이 소화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내려2026.01.26 11:48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고위험 산모 장혜진 씨와 이른둥이 박하민 양으로부터 병원 발전 기금 1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장 씨는 임신 31주 차 정기검진에서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높게 나타나 임신중독증이 의심돼 대학병원 전원을 권유받았다. 거주지인 천안에는 고위험 산모를 받는 대학병원이 없어, 대전을지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오관영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의료진은 장 씨의 임신을 최대한 유지하며 관리를 진행했지만, 2025년 12월 18일, 박하민 양이 1.65kg의 몸무게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하민이는 특별한 건강 문제 없이 성장해 몸무게가 2.65kg까지 늘었다.장 씨는2026.01.26 11:33
울산엘리야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무료 가훈 및 입춘축문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년간 가훈 보급에 힘쓴 양태상 한국가훈서예연구원 원장이 참여한다.행사에서는 방문객이 원하는 가훈이나 ‘일체유심조’, ‘가화만사성’ 등 20여 가지 문구를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또한 ‘입춘대길’, ‘건양다경’, ‘국태민안’ 등 봄맞이 입춘축문도 대문이나 기둥에 붙일 수 있도록 제공된다.오전부터 많은 지역주민과 내원객이 행사장을 찾아 서예가의 붓글씨를 받아가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울산엘리야병원 정영환 병원장은 “치료를 위해 찾는 병원에서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2026.01.26 11:32
화순전남대병원 연구진이 MRI와 PET 영상을 결합해 간암의 성격과 예후를 조직검사 없이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Academic Ra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간세포암이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포도당 대사형과 지방산 대사형—에 따라 암의 악성도와 분화도가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에는 PET/CT를 통해 확인했지만, 이번 연구에서 MRI 조영 증강 양상만으로도 대사적 차이를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특히 MRI 초기 동맥기 신호 강도를 분석하면 간암이 포도당 대사형인지 지방산 대사형인지 99%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는 구조2026.01.26 11:30
정영훈·조준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스텐트 시술 후 표준 약물치료를 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응고·염증 지표인 피브리노겐과 hsCRP 수치가 높으면 장기 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처음으로 밝혀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관상동맥질환 치료는 스텐트 시술과 약물치료의 발달로 예후가 크게 개선됐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재발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환자가 ‘이제 괜찮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도 혈관 내 염증과 응고가 지속되는 이른바 ‘잔여 위험’이 존재한다.연구팀은 스텐트 시술 환자 2789명을 대상으2026.01.26 11:20
선한빛요양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으로부터 ‘2025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단순 환자 이송 수가 아닌, 의뢰 환자 관리의 적절성과 회송 체계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선한빛요양병원은 ‘의뢰-진료-회송-추적관리’ 사이클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환자 상태 악화 시 신속한 재의뢰까지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병원은 수술 후 회복기 환자, 인공관절·뇌졸중 수술 후 재활환자, 암환자 등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진료 의뢰를 받고 있으며, 안전한 치료 체계 유지에 주력한다. 욕창 예방, 감염 관리, 영양 관리, 장기 입원 환자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이 평가의 핵심이었다.또한 회송 환자의 상2026.01.26 11:17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과 의과대학생들이 최근 ‘헌혈 퍼즐 캠페인’에 참여해 총 54개의 헌혈 퍼즐을 완성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병원 측은 감사증을 받았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직원 20명과 의과대학생 12명이 참여했다. 반복 참여로 목표 50개를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철분 수치 부족으로 헌혈이 보류된 의과대학생은 철분제를 복용한 뒤 재도전해 헌혈에 성공했다. 해외여행 이력 등으로 헌혈 제한이 있는 경우에도 성분 헌혈로 참여했다.참여 학생은 “헌혈 과정이 헌혈자와 수혈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하는 체계적 절차임을 알게 됐2026.01.26 11:15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남성 암 발생 양상이 바뀌고 있다. 2023년 기준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전립선암으로, 폐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진단이 빠르게 늘며 조기 발견과 정밀 치료의 필요성이 커졌다.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환자는 연평균 13.6%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5.6%를 차지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로봇수술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리지만, 병기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결과와 삶의 질 차이가 크다. 조직검사 후 CT, MRI, 뼈 스캔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암의 국소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하고, 환자 상태에 따2026.01.26 11:07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6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가 10년 사이 46% 이상 늘어나 고령층 건강 수명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0대 이상 환자는 34만2359명으로 2015년(23만3920명) 대비 46.4% 증가했다. 특히 80세 이상 환자는 10년 새 81.4% 폭증하며 고령층에서 발병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대상포진은 외부에서 감염되는 질환이 아니라, 몸속 신경절에 잠복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를 틈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몸 한쪽 부위의 저림과 통증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나며, 3~7일 후 신경을 따라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긴다. 일부 환자는 눈 주2026.01.26 11:04
희귀 난치성 질환 과호산구증후군(HES)으로 간경변증이 진행된 13세 소아 환아 유은서 양이 엄마의 간과 조혈모세포를 순차적으로 이식받아 면역억제제 없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소아 환자에서 동일 공여자로부터 간과 조혈모세포를 순차 이식해 면역관용을 유도한 국내 첫 사례로, 세계적으로도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김혜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팀은 은서 양에게 2024년 8월 어머니의 간을, 2025년 2월 동일 공여자로부터 반일치 조혈모세포(Haplo-PBSCT)를 이식했다. 그 결과 이식 후 새롭게 형성된 면역 체계가 어머니의 간을 ‘자기 장기’로 인식해 면역억제제를 완전히 중단해도 간과2026.01.26 10:19
부민병원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1월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구축과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그룹의 임상 경험과 카카오헬스케어의 AI·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개인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환자는 병원 진료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특히 AI 기반 의료 서비스 ‘카카오 케어챗’이 서울·부산·해운대부민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서울부민병원에서는 진료 예약·변경, 진료비 결2026.01.26 10:17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회 신경외과 개원의·봉직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최신 신경외과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진단·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의료진과 국내 주요 의료기관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프로그램은 윤완수 신경외과 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인지 기능 이상 질환 감별 진단, 중환자 관리 및 뇌혈관수술 최신 지견, 통합 척추 치료 전략 등 세 세션으로 구성됐다. 치매와 우울증 구분, 정상압수두증(NPH), 외래 인지 평가 및 재활, 뇌혈관 중재술, 경추2026.01.26 10:15
원자력병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시행된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약제팀 소속 약사 4명이 합격해 국가 공인 전문약사로 등록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약사는 종양 분야 권나영·나현경 약사, 정맥영양 분야 옥경은·이상영 약사다. 이들은 1년간의 수련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해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전문약사 제도는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종양, 정맥영양, 장기이식, 중환자 등 9개 분야에서 고도의 지식과 임상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를 배출하기 위해 한국병원약사회가 운영하고 있다.원자력병원은 암 치료를 중심으로 항암제 기반 심층 약물요법과 환자 회복에 직결되는 정맥영양 관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