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10:20
바로선병원이 지난 18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바로선병원이 운영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진기(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바로선병원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청진기 프로그램은 인근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병원 내 다양한 직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병원 견학과 병원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료 직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 적성과 진로에 대해2025.12.23 10:18
턱관절장애(TMD)는 통증과 턱 움직임 제한, 턱소리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병리 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기존 검사에서는 의료진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어 환자마다 진단 결과가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이연희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턱관절장애 진단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4098명의 환자 데이터를 증상, 심리 상태, 통증 패턴으로 세분화해 자기지도학습 기반 트랜스포머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단순히 정상과 장애를 구분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별 임상 패턴까지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분석 결과, 정상과 장애를 구분하는 정확도는 최소2025.12.23 10:02
겨울이 되면 밤중에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고 느끼는 중년 남성이 많다. 평소에는 한 번도 깨지 않던 사람이 겨울철에만 두세 번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해 아침마다 피로를 호소한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긴 변화로 넘기기 쉽지만, 겨울철 야간뇨는 몸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야간뇨는 수면 중 소변 때문에 한 번 이상 잠에서 깨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50대 이후 남성에게는 추위로 인한 생리적 변화와 전립선, 호르몬, 생활습관이 맞물리며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다.◇추위가 바꾸는 몸의 반응, 밤에도 소변은 계속 만들어진다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 과정2025.12.23 09:54
표적치료제 내성으로 치료 선택지가 제한된 EGFR 변이 폐암 환자 가운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를 미리 가려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며, 이 중 다수는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다. EGFR 변이는 특히 아시아 환자에서 흔하다. EGFR 표적치료제 도입 이후 생존율은 개선됐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시간이 지나며 내성을 겪는 한계가 있었다.EGFR 변이 폐암은 종양 주변 환경이 면역 반응에 불리한 구조를 띠는 경우가 많아, 표적치료제 내성 이후 면역항암제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럼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면역항암제에 뚜렷한 반응이 관찰2025.12.23 09:21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면서 낙상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반사 신경이 둔해지기 쉬운데, 여기에 빙판길과 젖은 바닥까지 더해지면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과 골다공증 환자에게 낙상은 단순한 타박상이 아니라, 이후 삶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고관절 골절로 연결될 위험이 크다.고관절 골절은 노년기 대표적인 중증 외상 중 하나로 꼽힌다. 한 번 발생하면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고, 이전의 활동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낙상 사고를 계절성 문제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작은 미2025.12.22 11:50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내년 1월 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전 환자가 직접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단초점 렌즈와 달리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지만, 렌즈 종류에 따라 시야가 흐리거나 빛번짐, 근거리 시력 부족 등으로 환자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황호식 체험 클리닉에서는 여의도성모 안과 교수가 개발한 휴대용 모델 아이(model eye)로 다초점인공수정체 기능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한다. 이후 실제 인공수정체를 체험장비2025.12.22 11:48
자생한방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의학의 과학적·사회적 혁신성을 인정받아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Health & Heritage Innovations)’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1175개 기관 중 21곳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사회 기여 측면에서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통합치료의 과학화, 표준화, 국제적 확산, 글로벌 교육 및 연구,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자생척추관절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한의통합치료 표준화와 치료 기전 연구, 290편 이상의 SCI(E)급 논문 게재, 국제학술지 운영 등 근거 기반 연구2025.12.22 11:46
경희대병원 의료협력본부 진료협력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5회 진료정보교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희대병원은 공모전 시행 이후 5년 연속 수상(대상 4회, 우수상 2회)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수상 주제는 ‘흩어진 희귀·중증·난치질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한 곳으로 잇는 진료정보교류’였다. 의뢰, 회신, 다학제 협진, 회송 과정에서 의료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중복 검사와 치료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과 치료 정확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김인경 진료협력센터 간호사는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정보교류가 단순 시스템을 넘어 환2025.12.22 10:19
성태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교수팀이 최근 쿠웨이트에서 고난도 로봇 갑상선 수술법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쿠웨이트에서 처음 시행된 내분비질환 로봇 수술로, 현지 의료진 40여 명이 참관했다.수술법 전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샤이마 다쉬티 쿠웨이트 알 아미리병원 교수가 주도했으며, 쿠웨이트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내분비외과학회(KSES) 심포지엄을 통해 진행됐다. 성 교수는 겨드랑이 절개 갑상선 절제술, 후복막 접근 부신 절제술, 갑상선 재발 환자 수술 등 총 5건의 고난도 수술을 시연하며 로봇 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로봇 수술은 손목 관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과 고해상도 3D 영상을 활용해2025.12.22 10:17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2일 건강증진센터 1층 로비에서 ‘2025년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가족과 떨어져 보내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병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행사에는 국제의료협력팀 관계자와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레크리에이션, 밴드 공연, 저녁 식사, 선물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연말의 정을 나눴다.특히 저녁 식사는 한식 뷔페와 러시아식 메뉴를 함께 제공했고, 한국 전통 조끼, 하회탈, 빗, 에코백 등 전통 기념품 세트를 새해 선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문종호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2025.12.22 10:15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18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장기려 박사 서거 30주기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 현대화의 선구자이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장기려 박사의 삶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장기려기념사업회,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임원, 고신대병원 교직원, 의과대학·간호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추모 예배에서는 최성은 목사가 ‘점점 강하여 가니라’를 주제로 설교하며, 장 박사가 남긴 윤리적·영적 유산이 여전히 사회에 울림을 준다고 강조했다.2부 기념식에서는 최종순 병원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정영호 이사, 손봉호 이사장, 김2025.12.22 10:13
한솔병원이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비 도입은 12월 20일 완료됐으며, 첫 수술은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SP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로봇수술센터와 연계해 고난도 수술의 정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솔병원은 2023년 다관절 미니로봇 ‘아티센셜’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다빈치 SP는 단 하나의 절개창(약 2.5cm)으로 수술 부위에 접근하며, 좁고 깊은 공간에서도 로봇 팔 간섭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고화질 3D 영상과 다관절 손목 기능은 수술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인다.이를 통해 환자는2025.12.22 10:11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영상 분석 AI 솔루션(JBS-01K 포함)을 구독형 모델로 도입한 이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진료 효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연간 수천 명 규모의 급성 뇌졸중 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이다.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 체계가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영상 판독 지연은 환자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AI 기반 솔루션은 영상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 평가와 치료 전략에 집중하도록 돕는다.제이엘케이 솔루션은 비조영 CT(NCCT), 혈관조영 CT(CTA), MRI 영상을 자동 분석해 뇌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