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10:22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위암센터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2023년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수술 관련 지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위암 진단 후 30일 이내 수술을 받은 환자 비율은 100%였다. 전체 환자 중 중증 위암 환자는 65.5%였지만, 수술 사망률은 0%로 기록됐다. 중증 환자는 조기 위암을 제외한 진행성 또는 고난도 위암 환자를 의미한다.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 비율은 84.2%,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은 100%였다. 병원은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양·재활팀 등 여러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전략을 결정한다.최경운 외과 교수는 “2026.01.28 10:18
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서울)지구에서 ‘당뇨퇴치연구소장’에 임명됐다.이번 임명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글로벌 핵심 사업으로 당뇨병 예방과 퇴치를 새롭게 포함하면서, 서울지구가 선도적으로 연구소를 설립하고 안 교수를 초대 연구소장으로 초빙한 데 따른 것이다.안 교수는 국내 당뇨·호르몬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저술과 방송 출연을 통해 일반인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해 왔다. 또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HLB라이프케어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그간 안 교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지역 사회에서 의료 봉사와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2026.01.28 10:16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한의통합치료를 받으면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신주연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개 한방병원에서 입원한 고령 교통사고 환자 1788명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침·약침, 한약, 추나요법 등으로 구성된 한의통합치료를 평균 10일간 받았다.연구 결과, 치료 후 목 통증 NRS는 5.17에서 3.49로, 허리 통증 NRS는 5.19에서 3.55로 감소했다. 어깨와 무릎 기능장애지수도 각각 11.58점과 15점 개선됐다. 삶의 질 지표 EQ-5D도 평균 0.12점 향상되는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 회복 효과가 확인2026.01.28 10:13
서대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약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무릎 관절과 스포츠 손상·외상 전문의로, 지난 2025 AFC U-20 아시안컵에 이어 2년 연속 대표팀 주치의를 맡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 후 회복을 책임졌다.서대근 교수는 “축구는 급격한 방향 전환과 충돌이 많아 무릎 인대 손상 위험이 높다”며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서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연골판·인대 손상과 스포츠 손상 관련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2026.01.28 10:11
건국대병원이 26일 광진구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지역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쌀 5000kg(500포)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광하 병원장과 김경호 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주민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건국대병원은 2006년부터 광진구청과 함께 사랑의 쌀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량 52.3톤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 주민 대상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선풍기 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유광하 병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2026.01.28 10:08
김용균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양수 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성인 MRSA 혈류감염 환자 842명을 추적 분석해, 표준 항생제 치료 실패의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에는 댄 안데르손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교수와 니콜라오스 카발로포울로스 연구원도 참여했다.MRSA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으로, 일반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가 듣지 않아 ‘슈퍼박테리아’로 불린다. 혈류감염이 발생하면 패혈증과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망률이 높다. 현재 표준 치료제로는 반코마이신이 널리 사용되지만, 임상에서는 치료 실패 사례가 꾸준히 보고돼 왔다.연구팀은 일부 MRSA가 항생제에 부분적으로 내성을2026.01.28 09:54
20~30대 젊은 층에서 췌장암 위험이 체중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벗어난 과체중 단계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과 고려대안산병원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05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코호트를 약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는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근호에 실렸다.연구 기간 동안 총 1533건의 췌장암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시아인 기준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대상자를 구분해 분석했다. 정상 체중과 비교했을 때 과체중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38.9% 높았다. 1단2026.01.28 09:48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오는 3월 2일 개원을 앞두고 MRI, CT, X-ray 등 주요 영상 검사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AI 시스템은 뇌, 심장, 폐, 유방 등 정밀 판독이 요구되는 검사 영역에 적용된다.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소견 가능성을 제시하고, 의료진의 판독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병원 측은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의가 최종 진단을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판독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료 흐름을 보다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여 개 진료과와 함께 척추·관절, 심장혈관, 소화기 등 전문 진료 센터를 운영2026.01.28 09:00
스마트폰 사용과 장시간 좌식 업무로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팔 저림, 보행 불편 같은 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자세 문제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 척추 인대가 뼈처럼 굳어 신경을 압박하는 ‘후종인대 골화증’이 원인일 수 있다.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 몸통뼈 뒤쪽 인대가 서서히 골화되며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이다. 특히 목 부위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진행되면 경추 척수증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 초기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는 점이다.◇단순 목 통증에서 시작... 방치하면 신경 손상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거나 불편한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2026.01.28 09:00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3대 안질환으로 꼽힌다.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50대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 젊은 층, 특히 2030세대에서 고도근시로 인해 발생하는 ‘근시성 황반변성’이 새로운 실명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근시 유병률이 높은 젊은 층에서는 스마트폰과 PC 사용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로 근시 진행이 빨라지고, 안구 길이가 길어지거나 뒤쪽이 팽창한 고도근시에서는 망막과 황반 구조가 얇아지거나 변형될 수 있다. 황반 주변이 약해지면서 퇴행, 출혈, 신생혈관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근시성 황반변성이2026.01.28 09:00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뇌 질환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파킨슨병은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정문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뇌의 중뇌 흑질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라며 “60세 이상 인구의 약 1%, 80세 이상에서는 4~5%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초기 증상은 행동이 느려지고 손을 약간 떨거나 표정이 무표정해지는 등 일반적인 노화와 구분하기 어려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 교수는 “진단 시점에는 이미 도파민 신경세포의 60~70% 이상2026.01.28 09:00
복통과 설사가 반복돼 병원을 찾았다가 크론병으로 진단받는 젊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최근 국내에서는 특히 10~20대에서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평소 장염으로 알고 방치하다가 장 손상이 진행된 뒤에서야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송주혜 건국대병원 염증성 장질환클리닉 교수는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장벽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며 “증상이 단순 장염과 비슷해 보이지만, 질병의 경과와 치료 방법은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증상 비슷해도 다른 질환, 조기 진단이 관건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등 일반적인 장2026.01.28 08:00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발열 내의, 일명 '히트텍'을 찾는다.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활동하기 편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히트텍을 입은 후 가려움증과 피부 트러블을 호소한다. 따뜻함을 위해 선택한 옷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히트텍이 가려움과 발진을 유발하는 이유 유니클로 히트텍과 에어리즘 관련해 한국과 일본에서 좁쌀발진과 심한 가려움 사례가 여러 소비자 제보와 기사로 보고됐다. 보고된 공통 양상은 다음과 같다. 입고 몇 시간에서 수일 후 등, 가슴, 옆구리, 복부에 붉은 좁쌀발진과 심한 가려움이 나타난다. 땀을 흘리거나 장시간 입을수록 증상이 심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