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10:07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연구팀과 ㈜빔웍스 공동 연구진이 ‘유방 밀도에 따른 BI-RADS 4 병변 AI 진단 성능 평가’를 주제로 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Cancers 2월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023년 BI-RADS 4A–4C로 분류된 유방 병변 110례를 대상으로 AI 유방초음파 시스템(CadAI-B®, ㈜빔웍스)의 진단 성능을 병리 결과와 비교했다. 분석 결과, 유방 밀도가 높을수록 AI 진단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AI 적용으로 BI-RADS 4로 분류되던 양성 병변 수가 줄어 불필요한 조직검사 감소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임상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BI-RADS 4 병변만을 대상으로 유방 밀도별 AI 성능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 연구 중 하나로,2026.02.20 10:0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후 5년간 의료취약계층 환자 2262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병원은 2020년 개원 첫해 80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303명, 2022년 352명, 2023년 494명, 2024년 558명, 2025년 475명을 지원했다. 진료비와 간병비 등을 합쳐 5년간 총 15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실제 사례로, 외국인 미혼모인 A씨(10대)는 응급분만 후 양육과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회복지사 상담을 받고 통역서비스,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지역사회기관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2026.02.20 09:56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026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은 백신 연구와 개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 주제는 백신 면역학 및 연구개발, 백신 임상시험 및 커뮤니케이션으로, 이틀간 총 16명의 전문가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한다.센터는 2023년부터 매년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 3년간 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대학·연구소 연구자들이 참여했으며, 강사진의 현장 경험과 실무 중심 교육이 수강생의 지식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2026.02.20 09:46
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첫 뇌로봇수술 시행 후 5년 3개월 만에 누적 500례를 기록했다.뇌로봇수술은 뇌의 특정 위치에 전극을 삽입하거나 조직을 채취할 때, 로봇팔을 이용해 계획한 경로대로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정밀 기법이다.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오차가 줄고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대표적인 적용 사례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입체뇌파 전극 삽입술이다. 전통적으로 전극 하나를 삽입하는 데 15~20분이 걸리지만, 로봇을 활용하면 4~5분으로 단축된다. 한 환자당 평균 15개 전극을 삽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수술 시간이 크게 줄어 환자 부담도 감소한다.이 외에도 뇌종양 조직 검사, 파킨슨병과 수전증 환자의 심부뇌2026.02.20 09:44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설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성금 1025만원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인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쌀독 모금함’을 통해 마련됐으며, 전액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지원금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금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영등포구·금천구·동작구 내 취약계층 220가구에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병원 나눔봉사단 관계자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했다.박철규 행정부원장은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시간을 되새기며 마련한 성금”이라며 “앞2026.02.20 09:42
힘찬병원이 마코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병원은 2020년 로봇 수술기를 도입한 뒤 2026년 1월 말까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을 합해 총 1만4373례를 시행했다. 최근 3년간 연간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다는 설명이다.마코 로봇의 국내 공급사인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19일 해당 기록과 관련해 병원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부 의료진에게도 누적 수술 건수에 따른 감사패가 수여됐다.병원은 2020년과 2025년 각각 150례를 비교한 내부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평균 출혈량은 843.91mL에서 406.67mL로 줄었고, 평균 수술 시간2026.02.20 09:40
황목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팀 파트장이 꾸준한 헌혈 참여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황 파트장은 2016년 병원 입사 이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전혈 75회, 혈장 7회, 혈소판혈장 2회 등 모두 84차례 헌혈을 했다. 장기간 이어진 헌혈 실천은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혈액의 필요성을 체감한 경험이 꾸준한 참여로 이어졌다. 병원 내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일상 속 실천을 이어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황 파트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접적인 나눔이라고 생각한다”2026.02.20 09:34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RASi)’의 생존 효과가 투약 후 첫 1년에 집중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승운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와 최병걸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RAS 억제제 복용 기간에 따른 예후를 분석한 결과, 치료 효과가 초기 12개월에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오동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도 참여했다.◇첫 12개월, 사망 위험 55% 감소연구팀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에 등록된 환자 중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2026.02.19 14:06
설 연휴가 끝난 뒤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요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장시간 운전과 가사 노동, 무리한 활동이 겹치면서 허리에 부담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급성허리통증’은 초기 대응에 따라 회복 속도와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구조물로, 일상적인 움직임은 물론 앉기·서기·걷기 같은 기본 동작에도 관여한다. 이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일상생활 전반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설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이동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장시간 운2026.02.19 14:02
날씨가 추워지면 길이 미끄러워지고 몸이 경직되면서 발목을 삐끗하는 일이 잦아진다. 이런 순간적인 부상은 단순 염좌로 끝나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발목 골절을 줄이기 위해서는 치료보다 예방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발목을 안쪽으로 접질리는 내번 손상은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이다. 이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될 수 있고, 충격이 큰 경우에는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단순 염좌는 시간이 지나며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인대 완전 파열이나 골절은 회복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 삐끗한 이후에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남아 있다면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발목 골절은 몇 가지 증상으로2026.02.19 11:23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이 교차하는 2월 중순, 낮과 밤의 극심한 기온 차가 뇌와 심장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시기의 어지럼증이나 음주 후 두근거림을 단순한 '환절기 피로'로 치부하지만, 이는 뇌졸중이나 부정맥 같은 중증 질환의 강력한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기온 등락 큰 환절기, 어지럼증은 ‘뇌’가 보내는 SOS2~3월처럼 기온 등락이 큰 시기에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며 뇌혈관 질환 위험이 급증한다. 단순히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보다 중심을 잡기 어렵고 술 취한 듯 비틀거리는 ‘중추성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귀의 문제가 아닌 뇌졸중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2026.02.19 10:55
국내 섭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실증 연구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형 섭식장애 치료 기준 마련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김율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는 대학병원 섭식장애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53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대상은 성인 신경성 식욕부진증 160명, 소아·청소년 식욕부진증 145명, 신경성 폭식증 227명으로 구성됐다. 환자별 맞춤 치료 모델을 적용한 뒤 치료 결과를 추적·분석했다.연구 결과, 표준 치료법들이 한국 임상 현장에서도 효과적임이 확인됐으며,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도 제시됐다.◇2026.02.19 10:44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겨울철 정비를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2026 장애인 이동진료사업’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진료사업은 구강 접근성이 낮고 진료 제약이 큰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위해 병원이 직접 시설과 학교를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진료 차량과 의료진이 투입돼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 치료 등 실질적인 진료를 제공한다.심층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 본원이나 인근 의료기관으로 내원 연계돼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이는 장애인 치과 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손원준 병원장은 “이동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