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10:34
부산대병원은 지난 29일 ‘2026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에는 병원장과 사무국장, 중대재해예방팀장, 안전·보건관리자, 도급사업장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공유했다.부산대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 이행,법령 준수, 유해·위험요인 선제적 제거, 상호 존중 기반 안전 문화 정착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기조를 반영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2026년 안전 목표에는 유해·위험요인 관리 체계화, 관리책임 강2026.01.30 10:28
부산대병원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대병원 중 처음 있는 사례다.최근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 발전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개인정보 무분별 수집을 방지하고 안전한 활용을 위해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기관만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부산대병원의 지정 대상은 융합의학기술원 성상민 원장이 개발한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앱 ‘건강BU심’이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대병원은 타 병원과 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정보와 사용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2026.01.30 10:23
SRC재활병원은 지난 27일 겨울철 화재 예방과 설 연휴를 대비해 경기도 광주소방서와 함께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지도에는 광주소방서 서장과 관계자 4명이 참여해 병원의 주요 소방시설과 비상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병원 측은 소방 안전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며 점검에 협조했다.점검에 앞서 간담회가 진행돼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 절차와 병원 소방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재활병원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논의의 중심이었다.이어 광주소방서 관계자들은 병원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화재 시 구조가 가능한 창호 및 구조2026.01.30 10:2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8일 ‘의사 화백’ 최창희 교우(의학 65)로부터 유화 작품 5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식에는 최창희 교우와 남편인 문영목 前 서울시의사회장(의학 64), 한승범 병원장, 박경화 종양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벨기에의 정취’, ‘들꽃들의 향연’, ‘함박웃음’, ‘환한 웃음’, ‘환희’ 등으로, 유방암센터와 암병동 등 병원 주요 공간에 전시돼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소아과 전문의인 최창희 교우는 1999년 화단에 데뷔해 의인미전, 여성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의사미술회 회장을 역임하며 2012년부터 10여 년간 작품을2026.01.30 10:01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23일 서울시와 함께 ‘서남형 노인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서울시 건강도시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지정됐다.서울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2030년까지 시민 건강수명을 74세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이 계획에 맞춰 서울시립병원의 노인 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서남형 노인진료센터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노인전문간호사가 협업해 인지기능, 보행, 영양 상태 등 14종의 노인포괄평가를 하루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와 관리 계획을 당일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2026.01.30 10:00
서울 국가대표재활의학과의원, 제주 국가대표정형외과, 그리고 커넥트클리닉이 함께한 ‘제주 제1회 유소년 스포츠 컨퍼런스’가 지난 1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유소년 선수의 부상 예방과 재활, 성장기 신체 관리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 SK FC, 제주 국가대표 정형외과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 시즌마다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집중되는 제주의 특성을 반영해, 선수·학부모·지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병원측은2026.01.30 09:58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희귀 유전질환이 의심돼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시행한 결과, 가구 기준 46.2%에서 질환의 유전적 원인을 확인했다. 기존 유전자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사례도 포함됐다.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이승복·김수연 교수 연구팀과 쓰리빌리언 서고훈 박사 연구팀은 희귀 유전질환이 의심된 국내 1,452가구, 총 3,317명을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진단 성과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분석했다.희귀 유전질환은 원인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는 것이 진단과 치료 관리의 핵심이지만, 기존 엑솜 시퀀싱이나 유전자 패널 검사는 유전체 일부만 분석해 구조 변이나 비암호화 영역2026.01.30 09:54
암 치료 과정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고민 중 하나는 ‘잠’이다. “누우면 잠이 안 와요.”, “자다 깨면 다시 잠들 수가 없어요.”, “밤새 꿈만 꾸다 아침이 된 느낌이에요.”이런 말은 진료실에서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된다. 환자 본인뿐 아니라 곁에서 돌보는 가족의 호소인 경우도 적지 않다. 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도, 오랫동안 불면으로 지친 이들이 이 글을 읽고 있을 수도 있다.잠을 이루지 못하는 문제는 단순한 불편으로 끝나지 않는다. 치료를 버티는 힘을 떨어뜨리고, 회복 과정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불면은 암 치료 과정에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잠을 못 잔다”는 말은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불면은 모2026.01.30 09:45
삼육서울병원은 2026년 3월부터 정형외과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신임 의료진 4명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합류하는 의료진은 김태호 정형외과 과장, 권단열 심장내과 과장, 고경아 소화기내과 과장과 김규영 과장이다.김태호 과장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무석사를 취득했으며, 분당차병원 척추 전임의를 거쳤다. 이후 부평힘찬병원 척추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척추질환을 비롯해 비수술 치료, 척추 내시경수술, 최소침습 척추수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근골격계 통증과 골다공증 등을 진료한다.권단열 과장은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삼육서울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분2026.01.30 09:00
간은 영양소 대사와 해독, 면역과 혈액 응고까지 맡는 핵심 장기지만, 손상이 상당히 진행돼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간암 역시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꼽힌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5년 생존율도 전체 암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치료 기술은 꾸준히 발전했지만, 여전히 언제 발견되느냐가 생존을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만성 간질환 있다면 ‘증상 없어도 검사’간암의 대부분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이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이나 추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진2026.01.30 09:00
당뇨병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에는 성인에서 제1형 당뇨병이 새로 진단되거나 젊은 층에서 제2형 당뇨병 발병이 늘어나는 등 발병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은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당뇨병, 유형과 발병 특징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이다.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으며,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도 진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2026.01.29 15:30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길 편의점 앞을 지나칠 때면 어김없이 초콜릿이나 과자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만 먹자'는 다짐과 함께 결국 손에 들고 계산대로 향한다. 이런 자신을 보며 "의지가 약해서"라고 자책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피곤할 때 단 음식이 강하게 당기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호르몬과 뇌 신경계가 만들어내는 생리적 반응에 가깝다.◇ 수면 부족이 식욕 호르몬을 교란시킨다피곤하면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식욕 조절 호르몬의 불균형이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을 주는 렙틴은 감소한다. 때문에 식욕이 평소보다 강해지고 특히 단 음식에 대한2026.01.29 12:30
겨울철이 되면 감기 환자가 늘어난다. 하지만 단순 감기로 생각했다가 폐렴으로 악화돼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폐렴은 국내 감염병 사망 원인 1위로, 인구 10만 명당 약 9.4명이 사망하는 위중한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연간 폐렴 환자의 약 29%가 11월에서 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 활동이 둔해지고 대사 방어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폐렴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급격히 상승한다. 외래에서 치료받는 경우 사망률은 5% 미만이지만 입원이 필요한 중증 폐렴은 사망률이 12~40%에 달한다. 조기 발견과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