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LA, Philippines — A surgical team from Seoul’s Asan Medical Center performed the first living-donor liver transplant at Makati Medical Center in the Philippines on June 18, marking a historic milestone for the 56-year-old institution. The procedure saved the life of Franz Arren Babaos Reyes, 23, who was critically ill with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a rare and severe liver disease. His mother, who served as the donor, underwent the surgery despite a complex medical history, including three prior abdominal operations following a gunshot wound. Both patients are currently recovering.T
South Korea is experiencing its hottest early July in 117 years of recorded weather data, triggering a sharp increase in heat-related illnesses nationwide. Medical experts are urging the public to adopt preventive measures as extreme temperatures strain the body’s ability to regulate internal temperature.Dr. Duk-hee Lee, professor of emergency medicine at Ewha Womans University Mokdong Hospital, emphasized the heightened risk for vulnerable populations. “Outdoor workers, older adults, individuals with chronic illnesses, and young children are especially susceptible to heat-related illnesses,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학력 보장부터 AI 교육까지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상반기 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된 핵심 과제를 정부, 학계, 시민사회,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폭넓게 논의하고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5대 주요 과제는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다.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상반기 4개 권역에 설립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연말까지 11개 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할 계획
부산성모병원 황윤하 소아전문진료센터 센터장이 지난 15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우리동네 주치의’ 부모 교육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알레르기는 예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50여 명의 부모들이 참석했다. 황 센터장은 알레르기 행진, 신생아 장내세균총, 위생가설 등 알레르기 발생 원리와 최신 예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황윤하 센터장은 소아 중증 호흡기 질환, 천식, 음식 및 약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분야 전문 진료를 맡고 있다. 부산성모병원 소아
As summer temperatures rise, more people flock to pools, water parks, and beaches—unintentionally increasing their risk of ear infections. According to South Korea’s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one in three patients seeking ear-related treatment in August is diagnosed with otitis externa, also known as swimmer’s ear. The condition is particularly common among active children and young adults who spend extended time in the water.Otitis Externa: Inflammation of the Ear CanalOtitis externa refers to inflammation of the skin lining the external auditory canal—the passage th
질병관리청이 미국 CDC, 국제공중보건기관연합(IANPHI)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보건당국과 유럽연합 CDC, 영국 보건안보청(UKHSA), 아세안 감염병 대응센터(ACPHEED)를 초청해 ‘미래 팬데믹 대비 감시 역량 강화’ 워크숍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 개소와 ‘WHO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센터’ 지정 등 서태평양 보건안보 선도 역할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협력 워크숍이다.워크숍 주제는 ‘데이터에서 행동으로: 데이터시스템 및 통합 감시 강화’로, 각국의 감염병 데이터 수집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팬데믹 대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글로벌 주식투자 고객을 위한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 100% 우대’ 이벤트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외화 환전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은 해외 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동시에 개설해 외화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영업점뿐 아니라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한 모바일 채널에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이 상품은 해외주식 직접 투자에 활용 가능한 11개 통화 신규 개설이 가능하며, 해외송금 수수료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지난 10~12일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국제 척추학회(20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American Spine Society)’에서 한국 척추내시경수술의 발전과 최신 기법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김 센터장은 경추 추간공협착증, 경추 퇴행성척수병증, 그리고 흉추 황색인대골화증 등 난치성 척추질환 내시경 치료법과 수술 기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최근 개발한 ‘양방향내시경 경추 후궁성형술(UBE Cervical Expansive Laminoplasty)’에 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미국에서는 아직 현미경 수술이 주류지만, 내시경수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방향내시
최근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등으로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만성적인 어깨, 목, 허리 통증을 겪는 젊은층까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통증에는 단순한 진통제나 주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홍승기 언양닥터홍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은 “통증 치료의 핵심은 정확한 진단과 단계적인 접근”이라며 “문진부터 영상 진단, 신경차단술·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처치, 운동치료 및 재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술은 최후의 선택일 뿐, 대부분의 통증은
흉터는 단순한 흔적이 아니다. 피부에 남은 자국은 염증과 손상의 반복 속에서 조직 재생이 멈추고, 회복력이 저하된 결과다. 특히 여드름이나 성형수술 후 생긴 함몰 흉터는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이자, 일상 속 자신감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자연 치유가 멈추고 오히려 흉터가 깊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한의학에서는 흉터를 피부의 문제만으로 보지 않는다. 기혈이 정체되고 염증이 반복된 결과로 바라보며, 겉보다 안을 먼저 살핀다. 치료는 침 자극을 통해 흉터 깊숙한 층까지 기혈 순환을 유도하고, 조직 재생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방식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5일,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까지 금융상담 및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도움드림창구’는 기존의 고령자·장애인 전담창구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고, 영유아 동반 고객까지 금융취약계층에 포함시킨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고객층이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또한, KB국민은행은 장애인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장애유형별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5일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 및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협은행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윤리 기준에 맞는 위원회 구성과 운영, 연구자 보호 시스템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보라매병원은 임상연구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됐다.평가는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서류 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생명윤리법에 따른 약 40개 세부 항목에서 위원회 구성 적절성, 연구 심의 타당성, 윤리지침 적정성, 전문 인력 지원 등이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이번 인증은 윤리적 연구 수행뿐 아니라 병원 전체 질 향상에도 기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15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전용 선불카드 ‘iM- i 용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iM- i 용돈카드’는 미성년자가 직접 은행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비대면 본인인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용 카드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해 간편결제와 송금, 교통카드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카드는 지난해 선보인 어린이·청소년 전용 브랜드 ‘iM- i’의 서비스 확장의 일환으로, iM뱅크 앱 내 ‘iM- i’ 메뉴를 통해 간편한 용돈 요청 기능, 선불 교통카드, 무료 운세 코너 등 연령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iM- i 용돈카드가 아이도 엄마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 두 가지를 병용해 제2형 당뇨병의 핵심 원인인 췌장 베타세포 노화를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췌장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로, 제2형 당뇨병에서는 이 세포 기능 저하로 혈당 조절이 어렵다. 연구팀은 SGLT2 억제제와 α-글루코시다제 억제제를 함께 투여한 결과, 인슐린 분비가 회복되고 노화 단백질 발현이 줄어드는 항노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췌장뿐 아니라 신장 조직에서도 노화 억제 효과가 나타나, 제2형 당뇨병 항노화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베타세포 기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고령층 발병률이 높다. 베타세포 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4일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파생상품대상(Korean Derivative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발맞춰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나은행은 KOFR 기반의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이번 수상을 이룬 점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회 속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사’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총 2,714명을 대상으로 승진 및 이동 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조직 개편 및 인력 배치를 진행했다.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쇄신 계획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 예방과 관련한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재설계하는 ‘여신문화개선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팀은 향후 여신 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준법감시 기능 강화와 함께 디지털·IT 감사업무 범위를 확대해 내부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15일 프로메디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결핵검진에 AI 기술을 접목해 결핵과 골다공증을 동시에 조기 발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회는 서울 복십자의원과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지부 등에서 진행 중인 노인 결핵검진에 프로메디우스의 AI 기반 골다공증 선별 기술 ‘오스테오 시그널’을 도입한다.양 기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정확도와 서비스 영역을 결핵, 골밀도, 척추측만 각도 측정 등으로 확대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협회는 연간 약 92만 명의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며 물놀이 시즌도 앞당겨졌다. 그러나 시원한 물놀이는 잠깐, 귀의 통증과 염증은 오래 갈 수 있다. 특히 수영장, 워터파크, 계곡 등을 다녀온 뒤 귀가 가렵거나 먹먹해졌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7~8월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월평균 약 25만 명에 달한다. 여름철이면 매년 반복되는 귀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치료 시기를 놓치고 만다.외이도염은 외이도, 즉 귓구멍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수영 후 귀 안에 물이 고이거나, 면봉·귀이개 등으로
SEOUL, South Korea — Dongsung Pharmaceutical Co., Ltd. reported that its sales on the first day of Amazon Prime Day 2025 (beginning July 8) surged over 300% compared to average daily figures. Overall sales during the four-day event doubled, further solidifying the company’s presence in the North American market.The 2025 four-day Prime Day event set a new record, with U.S. online sales hitting $24.1 billion—a 30% increase from 2024. Dongsung Pharmaceutical posted strong performance with its premium hair dye brand eZn and its clean beauty line Herb.The Herb Speedy Color Cream, made with v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