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11:04
부산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아이와 바다'를 주제로 국내 유일 국제 아동도서전으로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이번 도서전에는 국내를 포함한 24개국 160여 개의 아동도서 출판사와 기관, 그리고 국내외 저명한 작가 14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아동 문화 축제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2024년) 행사에는 16개국 193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웹사이트 방문객은 11만여 명을 기록했다.올해 행사는 총 400여 점의 도서 전시와 그림책 원화 특별전, 국내외 작가와의2025.12.09 11:03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9일 열린 '2025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현장에서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AI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성과교류회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교육 운영기관, 우수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병원별 우수 사례와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기본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직무 기반 실습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군의 보건의료인이 직접 AI Agent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특히 프롬프트(Prompt)와 해커톤(Hac2025.12.09 11:0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8일 성모척관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료 연계와 의료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2025.12.09 11:00
김해시가 운전면허 갱신을 앞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 검사는 단순히 면허 갱신 절차를 넘어서 고령자의 인지기능을 확인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된다.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대상자는 즉시 2단계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치매정밀검사비 지원 서비스를 비롯하여 치매 관리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김해시 서부보건소에서 11월 27일 기준으로 실시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인지선별검사(CIST)는 총 703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18건(2.6%)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어 2단계 진단검사로 연계되었다2025.12.09 10:56
이대서울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환자·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염증성 장질환의 모든 것’과 ‘염증성 장질환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전문의·간호사·약사·영양사가 팀을 이뤄 질환 이해와 일상 관리, 치료법, 식사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환자와 가족들은 진료실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내용은 염증성 장질환 진단과 치료, 약물 복용법, 눈·관절·피부 등 관련 증상, 현명한 식사 가이드, 예방 접종과 일상 관리, 임신·출산·수유 가이드 등 환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정2025.12.09 10:56
의성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210조에 따라 종사자 건강 보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현업종사자 건강진단 사후관리를 지난 4일 건강상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후관리는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건강진단 결과 요관찰자, 유소견자(C, D 판정자)와 상담 희망자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상담 방식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의사, 간호사가 직접 군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현장 상담과 군청 보건관리자(간호사)의 월 1회 집합 및 개별 상담 방식으로 병행되었다.의성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87명의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혈압, 혈당2025.12.09 10:55
복잡한 관상동맥 병변에서 광간섭단층촬영(OCT)을 활용한 스텐트 최적화가 1년 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최대 70%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병극·이승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복잡 관상동맥 환자 7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OCCUPI 연구’를 통해 OCT 기반 스텐트 최적화의 임상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최적화 기준을 충족한 환자군의 1년 내 심장사,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발생률은 2.9%로, 비최적화군 9.4% 대비 크게 낮았다. 위험비는 0.3으로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약 70% 감소했다.관상동맥중재술에서 스텐트 삽입은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치료의 표준이다. 그러나 만성2025.12.09 10:54
대구 남구는 지난 6일 영남이공대학교 협동관 앞 광장에서 열린 ‘대구 남구 반려동물 위드(with) 페스타’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추세에 맞춰 올바른 반려 문화와 펫티켓을 공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행사에서는 무료로 운영된 다양한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질적인 양육 조언을 제공한 ‘예절 교육, 행동교정 전문가 상담’ 부스가 반려인들로 붐볐으며, ‘반려동물 인생네컷’ 및 ‘캐리커쳐’ 부스는 가족과 반려동물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실 방지와 법규 준2025.12.09 10:52
사랑니는 성인이 되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대표적인 치과 이슈로, 사람마다 그 개수와 맹출 상태가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4개가 나오며, 약 7%는 사랑니가 전혀 나지 않기도 한다. 또 한국인의 턱뼈 특성상 비교적 작은 편으로, 사랑니가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삐뚤게 자라거나 잇몸 속에 묻혀 있는 매복 형태로 발견되는 사례가 흔하다.많은 이들이 사랑니를 안 뽑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라는 고민을 한다. 증상이나 통증이 없을 때는 발치의 필요성을 쉽게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사랑니는 위치 특성상 칫솔이 제대로 닿지 않는 구역에 있어 음식물이 자주 끼고, 이로 인해 충치나 잇몸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평2025.12.09 10:49
배우자가 있는 사람일수록 노년기에 더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혼자는 비혼자에 비해 신체·인지·정신 영역에서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확률이 훨씬 높았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은 60세 이상 성인 7,641명을 3년간 추적 관찰한 종단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혼자의 경우 남성 70.5%, 여성 70.4%가 심각한 신체·인지·정신적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최적의 노화’ 상태에 속했다. 이는 비혼·이혼·사별 등 비(非)기혼군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연구팀은 배우자와의 일상적 교류, 심리적 지지, 사회적 연결망 유지 등이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2025.12.09 10:47
응급질환이 크게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악화된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거나 만성 질환이 쉽게 악화될 수 있으며,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각종 사고 위험도 높아지므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심근경색과 뇌경색은 겨울철에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으로,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과 뇌에 큰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흉통,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나타나고 뇌경색은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 장애, 시야 흐림 등으로 증상이 시작되는데, 이러한 신호가 보이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저체2025.12.09 10:44
한약재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물리치료보다 삶의 질 개선과 비용 효율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예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원장 연구팀은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IF 3.0)에 이번 연구를 게재하며, 약침치료의 경제성과 임상적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만성요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허리 통증으로, 전 세계에서 일상에 큰 불편과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는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이다. 반복 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사회적 손실이 크고, 최근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 부작용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2025.12.09 10:41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플랫폼 아모레몰이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연간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2025 윈터 아모레 세일 페스타(아세페)’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아세페는 ‘끝없는 혜택을 찾아라’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총 54종의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유명 캐릭터인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굿즈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협업 굿즈 구성품은 어드벤트 캘린더, 무드등, 빅 타포린 백, 뽀모도로 시계, 포스트카드 등이다.아모레몰은 이번 페스타 기간 동안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지인 소개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리퀀시 이벤트’와 매일 접속 시 최대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