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09:29
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세계치매의날’이다. 우리나라는 급격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중 10.4%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구분된다. 그중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55~70%를 차지하며 가장 흔하다.강동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는 원인이 명확한 경우 치료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15%는 완치도 기대할 수 있지만,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아직 완치가 어렵다"고 말했다.◇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 치료 현황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쌓인 아밀로이드2025.09.18 09:25
정종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정 교수는 정신약물학 및 생물정신의학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2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 대한정신약물학회 부이사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자문진료위원장, 한국수면학회 상임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정신건강의학 발전에도 꾸준히 힘써왔2025.09.18 09:23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풀만 앰배서더 이스트폴에서 서울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 이사진과 건국대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팬데믹과 의료계 갈등 등 지난 시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 덕분에 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사회와 함께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2025.09.18 09:22
최하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교육부의 2025년도 ‘글로컬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6억9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기관지확장증의 단일기도질환 내재형 탐색 및 맞춤형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다. 최 교수는 박상철 이비인후과 교수, 심다희 박사, 박예은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제임스 찰머스 영국 던디대학교 교수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도 계획돼 있다.기관지확장증은 국내에서 유병률이 높은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과거 결핵 등 감염병 유산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감염뿐 아니라 자가면역,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 질환의 이질성이 크고, 이는 치료 접근에2025.09.18 09:19
“완벽해야 해”라는 말은 청소년들의 머릿속에서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자라나고, 결국 먹는 것조차 두려워지게 만든다. 섭식장애는 단순히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함께 위협하는 은밀하고 위험한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거식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10~19세 청소년이 절반을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1만1885명으로, 남성 환자(2525명)보다 뚜렷하게 많았다.◇섭식장애,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방식에 이상이 생기는 정신건강 질환이다.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줄거나, BMI가 17 이하로 떨어졌다면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2025.09.18 09:11
최은정 고대구로병원 내과 전공의(2년차)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Heart Failure Seoul 2025’(대한심부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연구는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 시 체크리스트 사용이 치료 지침 준수율(GDMT adherence)과 임상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의 체계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연구는 김응주, 이선기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함께 수행됐다. 퇴원 체크리스트가 표준 치료 지침 이행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2025.09.18 09:08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단순한 약물치료만으로는 건강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꾸준한 교육과 상담이 더해질 경우 혈압과 혈당 수치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의 지원을 받은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는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연구진은 고혈압 환자 426명과 당뇨병 환자 475명을 두 그룹으로 나2025.09.18 09:00
가을이 다가오며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시기엔 무더위를 이유로 미뤘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운동복을 입고 뛰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내 몸 상태, 즉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 콜레스테롤 같은 건강 지표다. 홍준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운동 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적절한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기본 지표를 알고 시작해야 건강을 지키면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사전 점검이 필수다.◇혈압과 혈당, 반드시 관리해야 할 수치혈압은 가장 기본적인 건강 지표다2025.09.18 09:00
최근 연예인들의 허리디스크 재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기찬은 최근 한 방송에서 허리디스크가 재발해 119에 실려 갈 만큼 증상이 심각했다고 고백했다.움직임조차 어려워 매니저가 동행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도 미용 연습 중 장시간 서서 작업하던 중 허리디스크 통증이 다시 심해졌다고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이처럼 허리디스크는 한번 발병하면 재발 위험이 크고, 생활 습관이나 나이, 신체적 요인에 따라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허리디스크, 왜 반복될까?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손상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저림, 하지 방사통 등을 일으키는 질2025.09.17 15:58
병원 마케팅의 무게 중심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가고 있다. 성과 없는 광고, 비용 대비 낮은 효율, 진료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콘텐츠. 이제 병원들은 그동안 외주 대행에 의존해왔던 마케팅 전략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이런 흐름 속에서 헬스인뉴스 아카데미가 내놓은 병원 실무자 1:1 맞춤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병원별 진료과목·상권·환자층을 반영한 전략 설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실습 형태로 지원한다.특히 블로그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실제 환자 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채널에 대한 교육이 포함돼 있어, 마케터가 아닌 실무자도 콘텐츠 기획부터 운2025.09.17 13:52
바로선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1시, 신관 2층에서 ‘바로선병원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로선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병원을 믿고 꾸준히 찾아주신 지역사회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병원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서울상공회의소 도봉상공회, 대한노인회, 봉사단체, 체육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총 28여 명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대표 인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이 맡아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병원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행사는 병원장2025.09.17 11:48
윤삼영 첫눈애안과 원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43회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urope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ons, ESCRS)에서 스마일수술(SMILE) 수술과 관련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스마일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흡인 손실(suction loss)’ 사례를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수술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방안을 공유한 것이다. 과거 굴절 교정 수술에서 주요 이슈로 언급되던 흡인 손실을 체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향후 임상적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윤 원장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스마일수술 관련 임상 기2025.09.17 11:46
남희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항암치료 예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 예측 모델인 CRAPT-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 8개 병원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6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역치료와 혈관생성 억제제를 병용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연구팀은 환자의 임상 특성 중 5가지 독립 예후 인자를 바탕으로 저위험, 중간위험,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 CRAPT-M 모델을 만들었다. 각 위험군별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특히 이 모델은 기존 예측 도구보다 일관되게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 환자 맞춤형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