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11:37
정성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의학서적 『통증의 베일을 벗기다 – 염증과 감각의 숨겨진 과학』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통증의 단순한 원인 분석을 넘어, 기존 치료로는 호전되지 않는 만성 질환의 회복 원리를 염증과 신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석한다.정 교수는 염증을 “면역 반응성 염증”과 “신경성 염증”으로 구분하며, 그중 후자는 진료 현장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신경성 염증이 만성 통증과 여러 난치성 질환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설명한다.책에서는 인체의 자연 회복 메커니즘을 신경·면역·호르몬·장내 미생물 등 다양한 조절 체계와 연결해 통합적으로 조망했다.또2025.10.22 11:11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이비인후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최신 진단·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강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이비인후과 질환의 최신 이해’를 주제로 만성 부비동염 치료 접근(박송이 교수), 이명에 대한 약물치료 업데이트(이승재 교수), 외래에서 시행하는 두경부 초음파 활용(소윤경 교수) 등 세 가지 발표가 예정돼 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뢰 환자를 중심으로 본 진단과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실전 임상 사례를 다룬다. 만성 특발성 후비루의2025.10.22 11:08
세 살이 넘었는데도 단어 수가 적고 문장을 매끄럽게 말하지 못하거나, 눈 맞춤이 부족하고 표현이 어색하다면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언어는 단순히 소리를 내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사회성 발달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조기 평가와 개입이 중요하다.말이 늦은 아동의 언어치료는 언어 이해력, 표현력, 발음, 말소리 조절 등 여러 영역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치료 과정에서는 감정 표현이나 상황에 맞는 언어 사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언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개별 치료로 기초 다진 후, 그룹 활동으로 확장언어 발달 지연은 발달장애, 지적장애, 청각 문제, 구강 구2025.10.22 10:58
장경태 온병원 심혈관센터 과장이 좌주간동맥(Left Main Coronary Artery, LMCA) 경련과 비정상 혈관 기시가 동시에 나타난 드문 임상 사례를 Cardiovascular Imaging Asia 2025년 2호에 보고했다고 밝혔다환자는 65세 남성으로, 새벽 시간 음주 후 흉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니트로글리세린 복용 후 증상이 가라앉았고, 초기 검사에서는 심전도와 심근 효소 수치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관상동맥조영술에서 좌주간동맥이 정상 위치가 아닌 우측 발살바동에서 기시하고 있었고, 에르고노빈 유발검사를 통해 최대 80%에 달하는 혈관 연축이 관찰됐다. 경련 부위에 약물을 직접 투여한 결과, 혈류 흐름이 회복됐으며 이후 보존적 약물치2025.10.22 10:50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4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KCPR)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진행된 KCPR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장기추적 연구 및 연장 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KCPR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의 지원 아래,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고 전국 41개 병원이 공동 참여하는 국가 단위의 뇌성마비 등록사업이다.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주요 병원이 참여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보고회에서는 KCPR 연구 목표와 현황, 연계 과제 공모, 중개연구 진행 상황, 전문가 권고안 개발 경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2025.10.22 10:15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전 교직원이 참여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병원은 혈액 자원 확보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교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 최원호 수혈관리위원장은 “수혈은 생명을 지키는 기본 치료”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매년 두 차례 이상 캠페인을 열어 지역 혈액 수급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2025.10.22 10:13
최진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사가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치료 효과가 없는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시행하지 않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환자의 존엄한 삶과 죽음을 돕는 제도다.최진아 간호사는 2018년 제도 도입 초기부터 교육, 상담, 홍보를 통해 임상 현장에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정착을 이끌었다. 특히 ‘환자-가족-의료진 간 선제적 돌봄 계획’과 ‘연명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해 자기결정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그는 “의료진과 동료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2025.10.22 10:0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체험관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미디어아트, 촉각 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성됐다. 관람객은 경복궁 근정전, 불국사, 석굴암 등 대표 문화유산을 가상으로 관람하거나, 촉각 모형을 만지며 문화재의 질감과 형태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특히, AR 콘텐츠로 구현된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과 공룡 VR 영상은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전시와 함께2025.10.22 09:55
무릎 골관절염의 비수술 치료로 주목받는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 효과에 ‘혈소판 활성화 여부’가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는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무릎관절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PRP 관절강내 주사 치료 전후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혈소판 활성화 장치를 사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치료 전후 통증 완화는 VAS(시각통증척도), 관절 기능 개선은 WOMAC(무릎기능지수)를 통해 평가했다. VAS는 통증을 0~10점, WOMAC은 관절 기능을 0~96점으로 측정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개선된 상태를 뜻한다.그 결과, 혈소판 활성화 장치 사용군의 VAS는 6.10점에서 2.92점으로 감소2025.10.22 09:50
삼육서울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에서 행정간사로 근무 중인 강숙현 간호사가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제도의 정착과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강 간호사는 7년 넘게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실무를 맡아오며,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현장 적용과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관련 서식 1만1천 건 이상을 등록하고, 매월 100회가 넘는 상담과 교육, 협조 업무를 통해 제도 실무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그는 “연명의2025.10.22 09:00
아무런 경고 없이 시야가 흐려지고,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젊은 나이에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안구질환이 아닐 수 있다. 바로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다발성경화증이다.다발성경화증은 면역체계가 신경을 감싸는 보호막(수초)을 이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그 결과 신경 신호 전달에 오류가 생기고, 온몸에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퍼진다.주로 20~40대에서 시작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자주 나타난다. 유전적 소인, 비타민D 부족, 흡연, 과음, 청소년기 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반구 고위도 지역에서 유병률이 높다는 점은 햇볕과의 연관 가능성을 시사한다.◇증상은 수시로 바뀌2025.10.22 09:00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안면신경마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력이 약해지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안면신경에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성일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한쪽 얼굴이 갑자기 뻣뻣해지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입이 삐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며 “겨울뿐 아니라 환절기에도 안면신경마비가 쉽게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안면신경은 얼굴 표정을 짓고 눈 깜빡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물샘과 침샘, 미각 기능까지 관여해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안면신경마비가 나타나면 단순한 얼굴 근육 문제를 넘어 여러 신체 기능이2025.10.21 18:24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바우스의원은 ‘Better Aging’을 키워드로 한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지방유래 SVF(기질혈관분획) 시술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환자 자신의 지방에서 세포를 바로 추출해 사용하는 방식이다.여기에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 유도 세포와 성장인자가 함께 포함돼, 피부 탄력 개선, 전신 순환 개선, 두피 환경 조절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시술에 활용되는 듀오셀 SVF 추출 시스템은 완전 밀폐형 구조와 이중 필터링 기능을 갖춘 의료기기로, 세포 손실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김화평 바우스의원 대표원장은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