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12:28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러닝과 등산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SNS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플로깅 등 사회적 활동과 연계하는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무릎 앞쪽에 통증이나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러너스 니(Runner’s Knee)’를 의심해야 한다. 이는 무릎 과사용으로 인한 통증을 일컫는 말로, 방치 시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 관절질환 환자의 대다수는 50대 이상이었으나 최근 5년간 20~30대 환자가 12% 증가했다. 젊은 층에서도 무릎 문제가 늘어나면서 러너스 니는 전 연령대가 주의해야 할 질2025.10.23 12:25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뇌졸중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김창헌 뇌혈관센터장과 신경과 김수경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하며,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강좌와 함께 건강부스도 운영돼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 상담, 조기 증상 교육책자 배부 등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김창헌 센터장은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빠른 대응이 치료 가능성을 좌우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예방과 조기 대응에 관2025.10.23 11:22
신창호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9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부문 학술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주어진다.신 교수는 ‘비구 이차골화중심의 정상 발달과 대퇴골두 피복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청소년기의 고관절 발달 과정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했다. 3차원 CT로 소아청소년 골반 뼈에서 이차골화중심과 대퇴골두 피복 변화를 정량 분석한 이 연구는 고관절 질환 예후와 최적 수술 시기를 판단하는 근거를 제시해 권위 있는 ‘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실렸다.신창호 교수는 “성장기 고관절 구조 변화를 이해해 불필요한 수술을2025.10.23 11:20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2일 부평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응급대응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심장혈관병원장 류상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장질환의 주요 증상과 임상 특징, 예방 및 관리법, 응급상황 대응요령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실제 응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도 진행되어 실무 적용에 도움을 줬다.류상완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 생명 보호를 위2025.10.23 11:17
어깨를 움직이는 핵심 조직인 회전근개는 네 개의 힘줄로 구성되어 있다. 이 힘줄들이 손상되거나 파열되면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팔을 올리거나 특정 각도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밤에는 더욱 심해져 수면을 방해한다. 아픈 쪽으로 누우려 해도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어깨 결림’이나 ‘오십견’과는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심해지는 현상은 힘줄이 자연히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손상이 점차 악화되는 신호일 수 있다. 방치하면 파열 부위가 커지고, 결국 어깨2025.10.23 11:10
조준형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에 있어, 항생제 내성이 강한 경우에도 2제 요법으로 효과적인 제균이 가능하다는 임상 결과를 내놨다.헬리코박터균은 전 세계 절반 이상이 감염돼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위축성 위염이나 위암 위험을 크게 높이는 위험한 균이다. 전통적으로 여러 항생제를 함께 쓰는 3제 요법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지만, 내성 문제로 치료 성공률은 떨어지고 부작용 부담도 크다.연구팀은 내성 균주가 확인된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테고프라잔’과 ‘고용량 아목시실린’ 두 가지 약물만 2주간 투여하는 방식을 시도했다. 하루 3~4회 복용하는 이 요법은 치료 순응도가 뛰어2025.10.23 11:07
연세사랑병원과 서초구배드민턴협회가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스포츠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병원 6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훈 원장과 최재중 회장이 참석해 스포츠 의학 지원과 의료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및 행사에 의료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며, 협회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관절과 척추 건강 관리를 위한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최재중 협회장은 “지난 서초구청장기 행사 때 의료지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으로 병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정성훈 원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2025.10.23 11:05
이대혈액암병원이 ‘CAR-T 세포 치료’가 가능한 세포·유전자 처리센터를 새롭게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난치성 혈액암 환자에게 더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CAR-T 치료는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치료법이다. 주로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B세포 림프종, 림프구성 백혈병,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적용된다.센터는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 아래 감염내과, 신경과, 중환자실 의료진이 부작용과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염증, 신경독성,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 위험이 높은 부작용 관리에 철저한 프로토콜과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전담 간호사가 치료 전 과정2025.10.23 11:03
고대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의료기기 산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G밸리 의료기기 산업거점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은 지원기업 소개, 계획 공유, 기업 애로사항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병원 중심 실증·검증·사업화 연계와 G밸리 산업거점 역할 강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병원 기반 실증과 검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2025.10.23 11:02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선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주로 10월과 11월에 집중 발생하며, 농작업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타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리면서 감염된다. 털진드기는 9월 말부터 활동이 본격화되고, 10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환자는 1~3주 잠복기를 거친 뒤 오한,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뇌2025.10.23 10:56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낭질환 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16년간 쌓은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가 최근 발표된 유럽심장학회(ESC)의 첫 심낭질환 가이드라인에 3편이나 인용되며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발표된 4편의 관련 논문 중 3편이 삼성서울병원의 연구로,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병원은 전했다.심낭질환은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심부전이나 자가면역질환, 감염, 악성종양 등 여러 기저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진단이 까다롭다.환자별 병태와 진행 속도가 달라 치료 역시 개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고난도 수술인 심낭절제술은 풍부한2025.10.23 10:50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CNUSH Make it Business Challenge 2025)’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다.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반 정밀의료 등 빠르게 변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혁신적 직무발명을 발굴하고, 병원 중심의 기술개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의료진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우수 아이템은 특허 등록과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기술이전과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받는다.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 등록 시에는 등록보상금도 지급한다.이정길2025.10.23 10:29
온병원이 지난 20일부터 직원들의 피로 회복과 업무 집중력 향상을 위해 ‘30분 낮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인 12시 30분부터 1시 30분 사이, 각자 사무공간에서 간단한 의자를 이용해 짧은 낮잠을 취하도록 권장한다.이번 캠페인은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과 정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20~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동헌 병원장은 “짧은 낮잠이 피로 회복뿐 아니라 환자 대응 시 집중력 유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스페인의 전통적인